검색결과 리스트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340건
- 2013.12.16 [Taste] 완산정, 서울 관악구
- 2013.12.01 카페들
- 2013.11.30 이달엔 2013년 11월
- 2013.11.25 [Taste] 함박식당, 서울 마포구
- 2013.11.25 서울월드컵경기장, K리그클래식 서울 vs 부산 (13.11.24)
글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운동 858-2, 한국음식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꽤 오래동안 콩나물국밥을 팔아온 터줏대감 완산정.
메뉴판에 이것저것 많긴 한데, 대부분 콩나물국밥을 먹으러가는 집이 아닐까.
주문은 받으신 다음 만드시는건가 싶을만큼 음식이 나오기까진 꽤 오래걸렸고
사진으로도 보여지지만 가게 이름과는 달리 전주에서 먹은것과는 꽤 다르다.
국물과 콩나물 외에 잘익은 김치가 들어져 있으며, 수란이 아니라 날계란이
미리 들어가 있고 토렴식이 아닌 뚝배기채로 팔팔 끓여서나오는게 생소하다.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야 없잖아있겠지만 다행스럽게도 꽤 맛있는 국밥이었고
해장국 본연의 역할(?)에 있어선 더할나위 없이 적합할만큼 얼큰한 맛이었다.
Impact of the Table
전주..?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부부의 카페인 섭취 히스토리.
제리네 회사 1층 네스카페. 벅스와 맞먹는 가격 맞먹지 않은 맛.
그나마 브라우니는 좀 괜찮아서 리티의 씁쓸한 기분을 달래주었다.
스타벅스 가을메뉴 마롱마끼아또. 봄메뉴였던 돌체라떼보단 괜찮은 듯.
그래도 작년의 바닐라 스파이스 라떼만큼의 임팩트는 아니다.
동대문시장의 디저트카페. 젤라또가 꽤 괜찮지만 와플은 조금 심심.
휴일날 창가자리에 나란히 앉아 창밖풍경을 구경하는 부부.
남편에 의해 만들어진 부인의 공부시간.
보라매 커피빈. 이름도 까먹은 시즌메뉴 맛도 별로, 내부 소음은 최악.
제리네 회사 근처 건물 카페. 이탈리아인 바리스타가 유명한데 그만뒀다.-_-
공차. 매장수가 늘어나는 만큼 희소성은 떨어져서 가려는 마음도 하락중.
몇주만의 공부시간. 다행히 요즘엔 제리의 철야는 조금 잦아들었다.
스타벅스. 왠일로 카라멜을 이리 예술적으로 뿌렸나? 하는 생각에 찰칵.
오가다. 메뉴들이 꽤 괜찮았다. 곁들여주는 약과도 만족.
카페 마조앤새디. 커피를 웨이팅하면서까지 먹고싶진 않아서 팬시물품만 샀다.
학교다닐땐 시끄러운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는 조금 이해가 간다. 당분간은 지출을 좀 아낄겸 카페엔 적당히 가야지.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3년 11월의 이야기
걻북이. 제리가 키울까 말까 고민중인 동물.
데이트 도중 지하철역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 헤어졌던 부부. 손 잡고 다니자
한성문고. 창가자리라 그런지 창 너머 풍경이 꽤 맘에 들었었다.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새들. 진짜 오랜만에 보는 듯.
더 그린테이블. 제대로 된 프렌치를 처음 먹는자리라서 설레임 가득한 부부.
서초구 나들이를 위한 신분당선(무인열차), 리티는 처음 타는거라 신기방기.
화장실 안내표식마저 예쁜 신분당선.
저기 라이언박사가 귀환하고 있어...!?
빼빼로데이. 담백하게 빼빼로사서 교환만 하자는 빈말에 매년 속는 제리.
건강검진을 받았던 병원 주차장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팬텀. 병원장 차인가?;
헐. 이젠 이런것도 파나.
비. 가을비인지 겨울비인지.
부부의 새로운 소통방법. 어디쯤이야? 찰칵 전송.
삼청동. 예뻐서 찍은게 아니라 은행똥냄새 때문에 미칠것 같아 기념으로 찰칵.
인사동 입구의 비누방울 아저씨. 사람들이 많길래 뭔가해서 봤다가 오오오.
첫 눈. 뭔 11월에 눈이여.
처가에서 보내신 물건. 한동안 세제랑 샴푸걱정은 없을 듯. 항상 감사합니다.
월말에 또 눈. 11월에 눈이 두번이나 오다니.
다행히 바로 직전에 대비를 단단히 해둔 터라. 집은 작년보다 훨씬 따뜻하다.
돈까스 좀 얻어보겠다고 관심조차 없던 남자아이돌 사진을 찍고 앉아있네-_-.
동네 교회의 신개념 전도. 사탕보단 확실히 임팩트는 강한 듯.
조원동 복합청사. 옆동네임에도 도서관때문에 방문. 왜 우리동네는 없는가?
오랜고민을 조금은 덜어낸 이번달. 한해를 잘 마무리 하는 다음달이 되길.
설정
트랙백
댓글
글
[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02-5, 서양음식
근래 함박스테이크가 엄청 먹고싶었다. 희안하게도 돈까스는 동네 분식점에서
쉽게 사먹을 수 있는데 왜 함박스테이크를 파는가게는 잘 없는걸까 라는 의문
그러다보니 오기가 생기고 기왕 먹을거 맛있는곳에서 먹자는 생각에 알아보다
알게된 가게, 웨이팅이 제법 된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내부는 마치 초등학교의 교실을 보는듯했고 주방 한쪽에선 계속 고기를 치댄다.
주문은 곤따함박과 좋겠다세트로 곤따는 평범한 함박스테이크고 좋겠다세트는
숙주와 연두부를 곁들여서 먹는 스테이크인데 뭔 구성인가 싶지만 일단 도전
예쁜 그릇에 각자의 메인 음식이 놓여지고 밥그릇이 같이 나온다. 곤따함박에
올려진 계란이 희안했는데 어떻게 했나 싶을정도로 반숙만 절묘하게 올려놨다.
조심스레 칼로 썰어서 입에 넣어보니 풍부한 육즙이 일단 느껴졌고 노른자와
베이컨의 조합은 만족스럽다. 아울러 숙주와 연두부도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
스테이크의 육즙이 풍부해서 그런가 음료를 안시킨걸 한참뒤에야 알아차렸다.
날이 추웠고 허기진상태에서 꽤 먹고싶었던 음식이기에 가산점이 있을수 있지만
먹고싶었던 만큼 높았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준 음식이기에 아주 좋았다.
Impact of the Table
또 가야지
설정
트랙백
댓글
글
3주만에 다시 찾은 서울월드컵경기장. 확실히 야구 시즌이 끝나니 심심하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라 그런가 시장님이 시축하러 오셨더라. 시축은 처음보네.
경기는 굉장히 치열하고 재밌었고 하프타임에 진행된 이영표 선수 은퇴식을
본것과 수훈선수 인터뷰를 하기위해 이동하는 데얀과 하이파이브를 한건 행운.
아울러 전반에 몰리나의 부상이 있었는데 느리게 입장하는 구급차를 독촉하는
부산 서포터즈의 격한 외침과 적은수지만 당당한 서포팅은 꽤 감동스러웠다.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