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4에 이어

 

대만에서의 마지막 아침
오늘은 느긋하게 조식을 먹고
일찌감시 체크아웃을 했다.
시먼딩 과일노점. 한개만 샀는데 그냥 두개살걸 그랬다..왜 그랬지.
행복당. 너무 달다..
시먼홍러우
시먼에 5일이나 있었으면서 여길 이제야 와본다. 
아침이라 그런가 아직 문을 열진 않았고
원주대훈툰
사실 쫑즈라는 음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게를 착각해서 훈툰을 샀다 -_-
어이없는 해프닝이라서 둘이서 한참을 웃고 그냥 훈툰을 맛있게 먹었다.
정오가 가까워지니 시먼엔 사람이 바글바글
기념품도 구입해주고
응 우린 오늘이 마지막이야
오 뭔가 되게 대만같아
강하우육면. 비싸지만 맛있었다.
퐁다커피. 아 진짜 너무 마음에 들었다.
현지인 코스프레
과일가게를 한참 해멨는데 이제야 눈에띄네. 근데 시간이 빠듯해 ㅠ
5일내내 고민을 했던 알파카를 지른 리티
호텔에서 짐을 찾은 다음
마지막 목적지로 출발
타이베이 0KM 행정원사거리 
그리고 공항으로 출발
출국수속
무려 BTS 티켓이다. 캬 주모..
면세점 구경
대만에서 먹는 마지막 음료수
공항이 한가해서 시간이 너무 남아버렸다. 괜히 일찍왔나..
시간이 남으면? 쇼핑을 해야지
이제 떠날 시간
안녕. 즐거웠어요.
기내식 맛있게 먹다보니
어느새 부산
잘 갔다왔다. 한국은 춥구나.
공항까지 갔던루트 그대로 돌아왔고
집에 오자마자 짐정리 끝내고 주변사람들 노나줄 선물 정리

걱정이 많았던 여행지였는데 결과적으론 최고의 여행이었다.

가깝다보니 심리적 장벽이 낮아서 어쩌면 가까운 시일안에 또 갈수도...!?

 

 

Day3에 이어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나서
시먼을 지나
동먼으로
오픈시간 맞춰갔는데도 대기줄 터지더라. 20분 기다림
..10개 시킬걸 ㅅㅂ...
썬메리. 커여워..
오 뭔가 되게 대만집같다..!?
미미. 대기줄 안빡센데?
스무시. (대만)망고는 사랑입니다
오 플리마켓인가? 하고 가보니 농산물만..
아래나오는 집까지 다 융캉제에 있는데 꼭 대만의 홍대같더라
그리고 라플리에. 우리입맛엔 이게 더 낫다
참깨빵. 아 이거 맛있네..
남먼시장. 재개발때문에 임시로 이곳으로 옮겼다고..
오 방송찍나봐 방송
식재료들 싱싱하고 좋아보인다.
새해니까 이런것도 하나 구입해줬다.
대충문으로 입장하는 이곳은
중정기념당
탁 트인 뷰가 좋구나
장개석 총통의 동상
때마침 정오라서 근위병교대식을 감상했다.
잘 둘러봤구요.
기분이 좋아서 서로를 마구마구 찍어줬다.
야호
건너편에 있던 국가도서관
그리고 타이베이 동문
버스를 타고
키키. 파볶음이랑 닭요리가 너무 맛있었다.
든든히 먹고 다시 이동
길가다 마주한 장인의 포스
차눙(?)이란 카페에서 음료. 시원하고 맛있었다
신시역에서 MRT를 타고
단수이에 도착
시끌시끌해서 와봤더니 ㅎㅎ.. 살다살다 대만 선거유세를 다 보네
단수이의 타임스퀘어(?)
사람 개많다.. 원래 이렇게 많나..
코코. 호쾌한 양을 보라
잠깐 구석길로 빠져봤으나 역시나 사람이 많다.
뭔가 귀여워서 우리의 띠에 맞춰서 구입
지나가다 웬 절이 있길래 새해 소망을 다시금 빌었고
카스테라를 야무지게 챙겨들고
단수이예배당
대만 신혼부부의 성지란다
카스테라 먹으면서 잠깐 휴식
신혼부부의 성지라니까 우리도 한장 남겨본다.
조금 더 걷다보면
홍마오청
늦은시간이라 후닥후닥 둘러봤다.
늦은시간이라 소백궁이랑 진리대학 입장은 이미 마감했다.
아쉬운대로 멀리서나마
내려와서 대로를 건너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단수이 부두가 나온다.
느긋하게 앉아서 환상적인 석양을 감상했다.
역으로 돌아가는 해변가 길로.. 여전히 사람이 많네.
잠깐 짬을 내서 기념품도 구입
MRT를 타고 스린에 내려서
이것저것 군것질로 급하게 배를 채우고
시먼
천천리. 군것질을 너무 했더니 배가 불러서 조금만 먹었다.
이쯤되면 현지인 포스
첫날부터 봐뒀던 호텔옆 카페인데, 이제 커피를 안판다고 -_-
그래서 편의점에서 이지카드 잔액털이
사온것들 먹으면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Day5에 계속.

 

 

Day2에 이어

 

오늘은 조식을 패스하고 바로 길을 나선다.
시먼 중심가가 아닌 외곽지역의 길로
또우장. 맛있긴 했는데
내 요우티아오....ㅠㅠ
어쨌든 뭐 맛있게 먹고 바로 버스타고 이동
타이베이 시청을 지나서
샹산역에 하차
갑자기 공원에서 화장실이 급해서 찾다가 민가로 들어갈뻔-_-;
벌써 덥다.
오늘의 첫 목적지 샹산
15분정도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첫 전망대가 나온다. 왜 썅산인지 이해가..
2전망대까진 무리. 여기서 보는 전망도 충분히 훌륭하다.
경치를 맘껏 감상하고 하차
공원에서 잠깐 땀을 식혔다가
역 근처 우바오춘 베이커리에 들렀다.
재료가 일본산인게 조금 걸리지만, 빵은 꽤 맛있었다.
약 10분정도 걸어가주면
다들 사진을 찍는 LOVE 조형물이 있는
타이베이101
쇼핑센터 내부는 뭐 이렇다.
오 한식..
현금이 다 떨어져서 필요해서 환전. 환율 나쁘지 않았다.
쓰쓰난춘
주말에는 북적북적한것 같은데 평일이라 넘나 한가로운것
여기서보는 101은 이렇구나
잘 둘러보고 감
셀피쉬버거. 아 맛있었다.
다시 시내버스
안내그림이 너무 리얼한걸
치아더. 줄보소 ㄷㄷ
난징산민역
아 이사진 너무 맘에 든다.
정류장에서 다시 버스
타이베이에서 탔던 버스중 가장 올-드했던.... ㅎㅎㅎ;;;;ㅠㅠ
고궁박물원
진짜 눈이 호강했다.
기념품도 사주고
기념사진도 남기고
잘봤어. 이제 먹으러 가자
대만 급식이들. 우리나라랑 똑같구나
야시장 가는길
편의점에서 대-충 물이겠거니 하고 샀는데 물 맞았고
쩐주단. 맛있다!
스린야시장 도착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치즈감자랑
지파이를 사고
시먼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
...새는 왜?
환영 고맙고
백여주. 이거 진짜 우리한테 딱이다.
힙하기 짝이없는 약국에서 부탁받은 약도 구입
편의점에서 궁금했던 음료도 사고
길-었던 오늘도 마무리

Day4에 계속

 

 

Day1에 이어

 

오늘은 투어를 하는 날
든든히 배를 채우기 위해 조식먹으러 이동
냠냠
세상에. 이른 아침의 시먼은 이렇구나.. 심지어 차도 다녀
총좌빙. 아 이거 매력있네
집합장소인 시먼역 3번출구
우리가 탄 버스와
오늘 안내를 해주신 학가이드님. 일본대만연휴가 겹쳤다는 안좋은 소식을..
출발 전 타이베이역에서 화장실을 가려고했는데 남자화장실은 청소중...-_-
어쨌든 출발을 했고
예류
긴 대기줄을 뚫고 가이드님이 티켓팅을 해주셨다.
ㅎㄷㄷ...사람보소
도착 인증
바람에 의해 돌이 깎이는 중이라서 저 돌이 자라면
이렇게 된다고 한다.
여기서 기념촬영
닭다리바위
저거 찍어
공주바위
하트바위
좋구나!
가장 유명하다는 여왕머리바위, 풍화가 심해서 조만간 떨어진다고..
멋짐 인정
재밌게 잘 봤구요.
잠깐 짬이 나서 과일 냠냠
구석에 고양이들이 우글우글
다음장소로 이동중(조는중)
스펀
일단 닭날개볶음밥을 먹었고
먹는동안 지나가는 핑시선 열차
천등을 하러 왔구요
색마다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님이 추천한 빨간색으로
와중에 또 지나가는 열차. 꽤 자주 지나다니네
풍등을 날리는 과정. 여기 직원 사진 꽤 잘찍네.
둥실둥실
자 이제 그럼 등을 날렸으니
남는시간동안 스펀역도 둘러보고
고양이도 보고
버블티도. 저렴해서 좋았고
우리 풍등은 아직 날아가고 있으려나
출렁다리에 도전
절반쯤 가다가 리티는 포기
상반되는 표정의 우리
자, 이제 다음장소로 이동합시다.
허우통
마을어귀부터 고양이가 반겨준다.
어귀부터 마을까지는 10분정도를 걸은다음
허우통역을 지나면 도착
같이좀 찍자.
마을자체로도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90년대까진 광부들이 살던곳이라 아직 곳곳에 흔적이 있다.
기념품을 적절히 질러주고
마을을 나선다.
다음장소로 이동..하려했으나 셔틀버스 줄이 너-무 길어서
루이팡에서 그냥 시내버스를 타기로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셔틀탔으면 4시간은 걸렸을듯
진과스
이미 늦은 시간이라
느긋-하게 도시락을 먹었다.
혹시나해서 밥을 먹고 올라가봤는데
역시나 박물관은 닫았네. 대신 쾌적한 화장실라이프를 즐김
그래도 광산에 왔으니 컨셉샷 몇장 찍어줬고
아쉽지만 다음(?)엔 일찍 오는걸로
그리고 마지막 투어장소로 이동
지우펀
가이드님을 잘 따라가야 한다.
입구부터 사람 쩐다.
이런저런 상점들이 있구요
핫플레이스로 향하는 가이드님의 지름길로 이동
저 멀리 아메이차주관이 보인다.
음... 도저히 사람들을 뚫을 자신이 없어서 여기까지만 구경하는걸로
인파들 사이에서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갓개
온김에 쇼핑이나 하자
온김에 사진이나 찍자
와 이런가게 너무 좋아
온김에 군것질이나 하자
시간이 쪼금 남아서 한적한 골목에서 잠깐이지만 너무 잘 쉬었다.
그리고 나가는 버스를 타는 줄. 진짜 1시간을 기다렸다 -_-
어휴 지옥펀
시먼의 인파는 애들 장난수준이다.
마라훠궈. 너무 피곤해서 먹는둥 마는둥
아. 힘든 하루였다.

Day3에 계속.

 

 

동유럽에 이어 2년만에(어쨌든 1월이므로) 나가는 해외 여행기

 

남산동터미널까지 택시를 타고 공항리무진. 이 루트가 훨씬 좋더라.
김해공항도착
뭔 사람이 이렇게 많지;
입고온 롱패딩은 공항에 맡기고
출국수속부터 후다닥. 사람이 많다보니 꽤 오래 걸렸다.
면세점에서는 간단한것만
떠나자!
출발
중화항공 기내식. 괜찮았다.
잠깐 날다보니 어느새 타오위안공항에 도착. 확실히 유럽보단 가깝다.
웰컴 투 타이완
공항안에 이런 미팅포인트가 다 있네
미리 한국에서 예약한 유심을 구매하고
타이베이까진 MRT로 이동
MRT밖으로 보이는 대만의 풍경
그리고 타이베이메인역으로 나왔다.
확실히 오토바이가 많구나
외국인듯 외국아닌듯
왔다! 타이베이
숙소가 있는 시먼. 대만의 명동같은 곳이다.
사람이 겁-나 많았고
호텔에 체크인 후 짐을 푼 다음
대만의 버스카드인 이지카드부터 구입
아종면선. 후룩후룩후룩
우공관. 앉아서 식사도 마쳐주고
삼형매. 빙수 냠냠
지하철을 타고(음식 먹으면 벌금이 있다)
중샤오신성 역에 하차
화산1914
너무 늦어서인지 거의 닫았더라
찰칵찰칵
설명이 어렵지만 대-충 이런 분위기
술빵 우걱우걱
타이베이 기술대학인데 아마 카이스트 같은곳인듯?
간판이 많지만 당췌 뭔 소린지
우체통 예쁘다.
수신방. 펑리수를 야무지게 구입해주고
길거리를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중샤오푸싱에서
용산사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
새해첫날이라 이곳을 굳이 왔다.
광저우야시장
하. 진짜 먹거리 천지
어느 가게에 있던 귀요미소녀
파이구탕. 우걱우걱
한쪽에 있던 화시지에야시장. 여긴 먹거리보단 마사지위주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오토바이가 많은 나라라서 오토바이 용품점이 많더라.

이렇게 타이베이에서의 첫날을 마무리 했다.

 

Day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