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를 맞아 원래 이탈리아 리턴즈를 계획했지만 사람사는게 뜻대로는 안되지
우리가 결혼했던곳을 다시금 찾아올 수 있는것만해도 그나마도 다행이지 않을까
5년, 혹은 10년뒤에도 이탈리아는 갈 수 있을테니까 그때까지 언제나 사이좋게♡

 

 

오랜만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달콤한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을 맘껏 누렸다 :)

 

 

우리에겐 정말 의미가 큰 결혼기념일 세레머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쉬게 되다니
작년엔 올해만 참자 라는 생각이었지만 올해까지 쉬게되니 마음이 너무 슬프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올해도 서로가 받고싶은걸 주고 받으려 열심히 서칭을 했고
초콜릿은 아주 만족스러웠고, 정말 오랜만에 먹은 벤스쿠키도 여전히 맛있었다.

 

3003 결혼생활 2020. 7. 3. 23:59

 

1001일과 2002일에 이어서 3003일을 기념하기로 한 우리. 기념일 식사메뉴가
괜찮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앞으로도 항상 사이좋게. 우리는 무적의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