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분위기 봐선 정말 오고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최동원선수 추모 경기라
겨우겨우 왔다. 1위팀과의 경기라 부담없이 봤는데 이기다니 1위팀 별거 없네.















갑자기 왠 뜬금없이 LG랑 KT 경기냐 싶겠지만 제리의 전직장 동료들을 만나는
자리였고 그 동료들이 모두 야구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야구장에서 봤다.

그 중에 한명이 LG팬이라, 살다보니 트윈스를 응원할일이 생겼다만 결과는 뭐
어쩌다보니 이날 모인 멤버들의 응원팀 중 롯데만 이겼는데, 그래봐야 꼴지팀














































상대선발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다 보니 경기시간은 직관한 경기중에서 가장

짧은 경기같다. 2시간30분정도 되는것 같은데 10분 재밌었고 2시간 20분은...


어쨌든 경기를 보면서 상대선발이 완투하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다행스럽게

8회까지만 던지더라. 이걸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다니... 반면에 레일리의 경우

수비의 도움을 전혀 받지를 못하다보니 초반부터 흔들릴 수 밖에 없었던 경기


막판의 추격을 위안삼아야 하는지 조금 헷갈린다. 어차피 올시즌은 망했으니.






































질거면 확실하게 지든가 막판에 찔끔찔끔 추격하다 홈런 쳐맞는건 뭔 짓인지

고액연봉자들은 정말 너무할정도로 타선에 도움이 안되고 꼴빠들만 불쌍할뿐

그냥 오늘은 리워드 상품이랑 이벤트 상품 받으러 야구장 왔다고 생각해야지.































사실 그렇게 썩 재밌는 경기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장시환의 호투는 괜찮았고

믿기지 않겠지만 나종덕이 적시타를 쳤고, 시즌 직관전적에서 승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