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대한 색다른 시각,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것들이 사실은 많은 희생을 거쳐
누리게 되었다는점, 지금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한 전시였다.

 

 

국립중앙박물관엔 무엇을 보러 가야 하나요? 라는 그동안의 질문들에 대한 대답
입장부터 퇴장까지 문자 그대로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었다. 

 

 

정말 오랜만이자 이곳에선 처음으로 가본 전시회. 사전정보 없이 관람을 했는데
작가의 유작이며, 주제 역시 삶과 죽음이라 그런가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좋은 기회에 할인권을 얻어서 갔다옴.

1시간 4분을 기다려 먹은 공룡빵은 그저 그랬다.

 

 

이번여행에서 제리의 주 목적이었던 곳

 

발권줄이 길까봐 온라인으로 예매했는데 지류로 교환이 안되더라. 실수였다.
어쨌든 입구로 들어갔고, 아래서부터는 작품 사진의 나열.
동파육이라고도 불리는 육형석은 출장중
하지만 배추라고도 불리는 취옥백채는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전시중이었다.
잠깐씩 봤는데도 반나절이 훌쩍 지나간곳. 다음번엔 하루종일 감상하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