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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해당되는 글 64건
- 2020.01.19 [Taste] 미각담다, 서울 관악구
- 2018.09.17 신기루 황소곱창, 서울 관악구 2nd
- 2017.12.26 CS프리미어호텔서울
- 2016.03.14 [Taste] 서울돼지국밥, 서울 관악구
- 2016.02.06 [Taste] 대원갈비, 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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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27-10, 한국음식
낙성대역 근처에 있는 캐주얼한식다이닝으로 위치가 조금 외곽진곳이고 간판
크기가 작다보니 찾기에 용이한 곳은 아니다. 다행히 헤메지않고 잘 도착했고
내부는 꽤 아담한 편. 제리의 생일기념 다이닝으로 일찌감시 예약한 방문이다.
주문은 점심상차림코스로 냉채부터 후식까지 이어지는데 가격에 비해 구성이
꽤 괜찮은 편이다. 음식들은 무침 볶음 전 구이 조림 등등 한식의 조리법을
골고루 활용을 한 인상인데, 냉채는 알맞게 상큼했고 잡채는 곤약을 사용해서
볶았음에도 아주 담백햇으며 전은 은은한 호박향이 좋았고 강정은 꽈리덕분에
생선임에도 비리지 않았고 불고기는 불향과 버섯향이 어우러져서 아주 좋았고
식사메뉴 역시 밥은 잘지었고 국물은 잘 우러나서 구수했고 반찬도 맛있었다.
음식에 있어서는 후식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아무래도 캐주얼 다이닝이라
그런지 서비스에 있어선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 다만 이는 능숙도의 문제라
시간이 지나면 보완이 될 부분이고, 전반적으론 아주 만족한 기념일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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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대입구역 근처로 이전한 서울 내 가성비 최강의 신기루 황소곱창.
사실 밑동네는 소곱창보다 돼지곱창이 많고 소곱창집에서 소금구이를 시켜도
마늘양념에 무쳐진 형태가 대부분이라 간만에 서울에 온김에 한번 들러봤다.
예전에는 내부가 기역자 형태의 특이한 구조였다면 지금은 세로로 긴 형태고
가격이 살짝 오른게 달라진 부분, 그래도 아직까진 이정도면 극강의 가성비다.
반찬의 구성도 예전이랑 다를바 없고 곱창의 양도 구성도 맛도 변함이 없는 듯
다만 예전과 달리 처음보는 분들이 계셨는데 아직 호흡이 잘 안맞는 느낌이고
시스템 자체가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곱창을 우리가 구워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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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티가 폭풍검색으로 일찌감치 저렴하게 예약한 올해의 크리스마스 여행 숙소
이 시즌에는 어디든 숙박비가 폭등하기 마련인데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니
서울에서 7년동안 살았었던 동네의 바로 옆동네라 기분이 조금 묘하긴 했지만
가격대비 너무 만족스럽게 잘 쉬어서 정가가 적당하면 애용할만한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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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544-1, 한국음식
대학동 고시촌의 핫플레이스 놀이터 근방에 위치한 국밥집이다.
서울에서 처음 먹은 돼지국밥인데, 이사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방문을 했다.
간만에 방문을 하니 내부가 깔끔하게 리모델링이 되어 있더라.
한쪽에 앉은 뒤 돼지국밥 한그릇 주문.
첫 방문때보단 가격이 살짝 올랐는데, 요즘 물가 감안하면 적절한 수준이다.
국밥은 식판 크기의 쟁반에 반찬과 함께 담아져서 나온다
따로국밥이지만 국물이 맑고, 부추는 미리 넣어져있다.
밥이 꼬들꼬들한 편이라 살짝 식은 국물에 말아먹으면
토렴한 국밥과 거의 흡사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다.
국밥은 구수하기보단 깔끔하고 담백한 스타일이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서울 분들도 거부감없을 맛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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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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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432-68, 한국음식
신림역 근처 골목에 있는 돼지갈비집.
근처 3분거리에 살때도 가볼생각을 한번도 안했는데,
수시로 가게들이 바뀌는 골목 안에서도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는 집이면
최소한 중박 이상은 하겠거니 라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방문을 했다.
가게에 들어서니 겉에서 보는것보단 훨씬 넓은 내부.
그마저도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 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상호가 갈비집인지라 돼지갈비를 2인분 주문했다.
1인분 가격이 다른곳보단 높은 편이지만 1인분이 반근이라
100그램당 가격은 근처 고깃집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크게 감흥없었던 반찬들이 먼저 깔리고 양념된 돼지갈비가 나온다.
생각보다 양이 넉넉해 보이고, 목살 부위가 조금 섞여있는 형태.
구워서 먹어보니 빛깔에 비해 양념맛이 과하지 않았고 육질도 괜찮았다.
고기 먹은 뒤 무료로 주는 냉면도 큰 메리트.
엄청 맛있는건 아니지만 느끼해진 배를 마무리하기엔 충분했다.
동네에 대한 선입견이(신림에는 맛집이 거의 없는..) 있었는데,
찾아보니 괜찮은 집도 있었다는 점에 살짝 반성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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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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