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11-8, 일본음식


경남도청 근방에 위치한 일본식 우동전문점. 창원에서 꽤 오랫동안 영업을 해온

가게였고 추천도 적잖게 받았는데 이동네를 잘 안오다보니 이제서야 방문했다.


내부는 반지하의 형태였고 우리가 방문할 당시엔 손님이 우리뿐이라서 혹여나

잘못왔나 살짝 불안했는데 10여분쯤 지나니까 다른 손님들이 우르르 오시더라.


주문은 우동전골정식과 코코로우동정식.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두가지의

정식 모두 밥은 물론 작은 사이즈의 요리까지 포함되어 구성이 나름 괜찮았다.


우동의 경우 일단 면발이 적당히 쫄깃했고 양이 넉넉했으며 위에 올려져있는

새우튀김 기름이 적당히 스며든 가쓰오부시 국물의 맛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전골은 다양한 야채와 버섯 그리고 고기와 우동면발등이 푸짐하게 들어있는데

수입산이긴 하지만 고기를 비롯한 재료들의 맛이 진하게 우러난 국물의 맛이

역시 만족스러웠으며 양도 푸짐해서 마치 잘 차려진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둘다 맛있게 먹은터라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면 종종 들를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딱 좋아





















[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8-2, 이탈리아음식


오픈한지 한달이 채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 레스토랑.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알게되었고 꽤 흥미를 느꼈었는데, 다름아닌 셰프가 이탈리아분이라는게 이유

어쨌든, 제리의 36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식사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창가쪽 자리로 안내 받고 시저샐러드와 까르보나라 미트볼스파게티와 숏립

티라미수와 탄산음료와 라떼까지 한번에 주문. 메뉴판 하단에 코스의 형태로

서빙이 된다고 적혀 있어 안심하고 주문했고 역시나 순서대로 음식이 나왔다.


식전빵과 샐러드는 입맛을 돋궈주기에 적당히 괜찮았고 까르보나라와 미트볼

스파게티는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자가제조 생면이라 그런가 완전한 알덴테는

아니었지만 면의 식감이 적당히 살아있었고 소스들 역시 눅진한 소스의 맛과

상큼한 토마토의 맛이 잘 느껴졌으며 고기식감이 느껴지는 미트볼은 최고였다.


숏립은 굳이 나이프 없이 포크로도 결이 갈라질정도로 부드럽게 잘 익었으며

소스가 진하게 녹아든 고기의 맛이 만족스러웠고 특이하게 코코아파우더가

아닌 초콜렛이 갈아진 티라미수도 초코 치즈 커피맛이 고루 느껴져서 좋았다.


높은 기대치가 모두 충족이 된 식사. 창원에 생겨줘서 아주 감사한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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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고기

















[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25-95, 한국음식


정말 계획에 없이 방문한 아마도 올해의 마지막 외식. 횟집으로만 가득한 속천

바닷가 근처에 아마도 새롭게 오픈한 국밥집일거다. 서너달전엔 안보였으므로 


어쨌든 저녁을 뭘 먹을지 둘이서 고민하며 돌아다니던차에 발견한터라 아무런

정보없이 입장. 메뉴구성은 심플한 편. 돼지국밥 얼큰이국밥 연탄구이를 주문.


일단 국밥에 앞서 반찬들이 깔리는데 가짓수가 많은게 특이했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김치가 조금 평범하긴 했지만 단무지무침과 부추무침은 꽤 맛있더라.


두가지 국밥 모두 위에 파채를 올려주는게 특이했는데 먹다보니 잘 어울렸고

고기는 기름기가 거의 없는 부위였는데 밑간이 잘된건지 질기다는 느낌없이

쫄깃하고 괜찮더라. 기본적으로 국물은 고기맛외 다양한 양념맛이 느껴지는게

꼭 서울에서 먹는 돼지국밥의 느낌. 다만 얼큰이국밥은 간이 꽤 강한편이었고

두가지 국밥 모두 아바이순대가 조금 들어있는데 맛도 식감도 아주 괜찮았다.


불고기는 살짝 비싼감이 있지만 양도 넉넉하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고

속천에 오면 딱히 먹을게 마땅찮았는데 나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은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간만에 맛있는 정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