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135-2, 일본음식

 

냉천에 있는 일식돈까스 전문점으로 최근에 갑자기 돈까스가 너무 먹고싶어진
제리가 SNS 서치를 통해 찾아낸 곳. 다행히 딱 한자리가 비어서 바로 앉았다.

가게이름과도 같은 문카츠를 먹고 싶었는데 인기메뉴인지 오후1시 즈음인데도
일찌감시 매진이 되었더라. 어쩔 수 없이 모듬카츠랑 특등심카츠를 주문했다.

일단 맛있었다. 가게한쪽에 고기숙성고가 아예 자리잡고 있고 한쪽 벽면에는
고기맛을 잘느끼게 소금 찍어먹는걸 추천한다고 안내가 된것처럼 고기의 맛이
괜찮았고 식감도 퍽퍽하지 않아서 좋았다. 최근에 전국적으로 고기가 강조된
돈까스가 유행한다고들 하는데 그 유행의 영향이 진해에도 끼쳐진 느낌이었고

치즈돈까스나 새우까스는 물론 단호박까스도 역시나 바삭하고 맛이 있었으며
곁들이는 샐러드나 김치도 잘 어울렸고 밥이랑 국도 돈까스랑 같이 잘 먹었다.

다만 특등심의 경우 취향에 따라 분리된 지방층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듯한데
우리도 취향이 나뉘었으며, 한조각의 지방층 식감이 좋지 못했던게 아쉬웠다.

 

Impact of the Table

있어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