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주연, 이병헌 감독, 코미디


명절시즌에 멀티플렉스에서 영화를 본게 진짜 몇년만인것 같다. 즉 몇년동안은

딱히 끌리는 영화가 없었으나 이 영화는 예고편이 잘 뽑혀서 호기심이 들더라.


일단은 재밌었다. 어떻게 보면 경찰이 범죄자를 잡는다는 아주 뻔한 스토리지만

각각의 장면에 대한 개연성이 코미디영화임에도 설정이 탄탄했고 신파 라던가

억지감동의 요소같은게 전혀 없이 그저 웃기는데만 충실한것도 마음에 들었다.


덕분에 둘이서 실컷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다. 아 그리고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Info] 라미 말렉 주연, 브라이언 싱어 감독, 드라마


영화의 제목에서 드러나듯 전설적 밴드인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


밴드에 합류하는 시점부터 아직도 종종 회자되는 공연인 라이브에이드까지의

내용이 담겼는데 원활한 흐름을 위해 각색된 부분이 있지만 거슬리진 않았다.


영화는 외국에서 잘 만든 세련된 신파를 보는 느낌이었는데, 크게 긴장할만한

에피소드가 없어서 보는입장에선 꽤 편했고 당연한거지만 귀가 아주 즐거웠다.


또한 마지막 공연장면의 스케일이 꽤 크니 가급적 영화관에서 보기를 권한다.






[Info] 하마츠 타카유키 주연,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 코미디


혹시나 해서 예고편을 보지않고 영화를 봤는데 그러길 잘했다고 생각한 영화.


영화가 시작된 후 30여분정도 이어지는 원테이크 드라마를 보면서 이상하다고

느꼈던 몇몇 장면들이 알고보니 연속된 돌발상황이라는 설정이고 결과적으로

보면 이 작품 안에서 철저하게 짜여진 동선이라 기분좋게 뒤통수를 맞은 느낌.


원테이크 엔딩땐 찝찝했지만 진짜 엔딩은 아주 유쾌했다. 올해 최고의 코미디.






[Info] 김태리 류준열 주연, 임순례 감독, 드라마


사실 리메이크작이 원작만큼 평이 좋은 경우를 많이 못봐온 터라 걱정했지만

의외로 극장에 걸려있는 동안에 호평을 많이 봐서 기대를 한 상태에서 봤다.


일단 감상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한국적으로 굉장히 잘 리메이크를 한 영화다.

특히 한국의 풍경에 맞게 원작에는 없는 요소들이 군데군데 있는데 그것들이

이색적이지 않고 매우 적절하게 영화와 섞여있다. 특히 오구는 너무 귀엽잖아


영화의 이야기는 크게 농사 요리 그리고 엄마와의 이야기로 나뉘는데 각각의

분량이 아주 적절하게 분배된 느낌. 한국 농촌의 매력이 일단 잘 살아있었고

요리하는 장면도 잘 담겨있었으며, 간간히 나오는 엄마의 등장 연출도 좋았다.






[Info] 이치카와 미카코 주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코미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대한 영화다보니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


옴니버스식으로 편집이 되어 있는데 고양이를 빌리는 사람은 외롭다는 주제가

이어지다보니 각기 다른 에피소드지만 같은 에피소드가 반복되는 느낌이 있다.


주인공을 비롯한 캐스팅은 아주 좋았는데 마지막 에피소드에 나오는 동창생이

진짜 도둑이라는점이 재밌었고, 초딩이 등장하는 장면이 이 영화의 킬링파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