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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에 해당되는 글 51건
- 2021.02.07 슬로우오븐
- 2020.02.02 앤틱 부띠끄
- 2019.12.26 [Taste] 디어 와일드, 서울 중구
- 2019.11.24 진해요
- 2019.11.24 온어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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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속천항 입구에 얼마전 오픈한 제과점. 길 앞이라 가게사진 찍기 어렵다.
1층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2층은 카페인 구조인데 코시국이라 빵만 사오는 중
빵 종류는 꽤 다양한 편이며 일반적인 식사빵 외에도 우리가 좋아하는 유럽빵도
있으며 케이크나 디저트류들도 있는데 바게뜨가 없는건 조금 희안했고, 아티장
베이커리라 그런가 가격대가 조금 높긴 한데 다행히 빵들의 양이 넉넉한 편이다.
빵맛은 꽤 만족스럽다. 담백한 빵은 아주 담백하고 버터가 들어가는 빵은 버터의
풍미가 가득 느껴져서 좋고 케이크류는 크림이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예외적으로 아쉬운게 있지만 빵과는 연관이 없는 내용이라 굳이 적지는 않았고
집근처에 괜찮은 빵집이 생겼다는 점에 만족하며 근래 자주 들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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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얼마전에 생긴 카페로, 사실 이쪽으로는 잘 오지를 않아서 생긴줄도
몰랐던 곳인데, 내부는 카페 이름답게 앤틱한 가구랑 물품들로 가득 차 있다.
룸으로만 구성된 2층을 갈까 하다가 단체손님들이 점령중이라 1층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핸드드립예가체프와 카라멜티라미수에 홍차를 곁들이려고 했는데
안되는 차가 몇가지 있었던터라 이것저것 여쭤보다가 얼그레이드로 주문했다.
전시된 가구들만큼이나 꽤나 예쁜잔에 음료와 케이크를 내어주셨는데 특히나
홍차가 담긴 티팟은 따뜻함 유지를위해 2중으로 되었는데 구조가 신기했으며
음료는 익히 알고 있는 얼그레이와 예가체프의 딱 그맛이었으며, 티라미수는
생각했던 케이크랑은 약간 달랐지만 음료랑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전반적으로 쉬어가기에 편했고 음료도 좋았지만 가격이 높은게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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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2가 23, 유럽음식
올해의 크리스마스 식사장소로 선택한 장소로 더 플라자 호텔의 2층에 있으며
원래 투스카니라는 식당이 있던 곳으로, 오픈한지 1년이 안된 신생 업장이다.
메인홀 가운데 자리로 안내를 받았는데 자리간격이 넓은점이 일단 괜찮았으며
인테리어가 어두운 녹색위주로 되어 있어서 크리스마스 장식과 잘 어울리더라.
주문은 크리스마스 런치 단일 메뉴로 단새우가 주 재료인 아뮤즈랑 세비체는
리티의 식성을 고려하여 예약을 하면서 다른 메뉴로의 교체를 요청 드렸었다.
일단은 이 부분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다른 레스토랑의 경우 해당 재료만
빼거나 다른메뉴가 나오더라도 상대적으로 원래메뉴보다 만족도가 낮았었지만
이곳의 대체메뉴를 신경써서 내어주신 느낌. 샤인머스캣아뮤즈는 꽤 훌륭했다.
다른메뉴에서 공통적으로 느낀건 주 재료가 가진맛을 극대화 시켰다는 느낌을
공통적으로 받았는데 세비체의 경우 훈연한 연어알의 풍미가 아주 강렬했었고
취향이랑은 거리가 있었만 라비올리는 새우와 연어알이 풍부하게 느껴졌으며,
농어요리는 미세하게 비리긴 했지만 곁들인 섬초는 물론 절인 마늘절임덕분에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으며, 비프웰링턴은 페스츄리와 볶은 버섯과 고기
풍미가 강렬하면서도 잘 어울렸으며 같이주신 늑간살 역시 굉장히 맛있었다.
다만 농어요리의 소스가 충분히 묻기엔 조금 묽은 점과 웰링턴의 페스츄리가
너무 잘 뭉개져서 고기와 먹기엔 다소 곤혹스러웠던 점은 살짝 아쉽긴 했다.
다행히 디저트들은 차와 커피 케이크와 쿠키 모두 만족 스러웠으며 마들렌이
아주 맛있었고 기념 선물도 챙겨주신 덕에 마무리가 좋았던 기념일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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