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어시즌 감정생활/음식 2019. 11. 24. 01:00















전포역 8번출구 근처에 있는 카페로. 메뉴에 마르코폴로가 있어서 방문한 곳
한참을 뒤져서 찾았는데 전포동에 마르코폴로가 이리 귀한줄은 처음 알았다.

어쨌든 외부도 그렇고 내부도 인스타 감성 가득한 카페인데, 실제로 곳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로 꽉찼다. 오죽하면 안내문에 상업용 촬영금지가 명시될 정도
운좋게도(?) 창가쪽 자리가 비어있던터라 얼른 자리를 잡고 느긋하게 쉬었다.

셋이 방문한 자리였고, 우리의 주문은 플랫화이트 콘치즈케이크에 마르코폴로
케이크는 옥수수카스테라 느낌이고, 커피는 평범했고 다행히 홍차는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