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보러 서울 간 김에 들러본 구오빠가 하시는 카페. 카페가 보이는 골목의

어귀부터 심장이 쿵쿵 뛰는것은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레트로미가 뿜뿜하는

멋진 공간이었고 평소에는 일부러 잘 안튼다는 오빠들 노래가 흘러 행복했다.


이어지는 선곡들이 난 알아요부터 차례대로 대장 노래들인것도 좋았고, 공연

전에는 절대 안마시는 커피에 카스테라를 곁들였는데 좋은 선택이었고 지하의

오락실은 2시부터 열린다해서 오락실 오픈까지 기다렸다가 오락실도 둘러봤다.


게임은 할 엄두가 안나서 못했지만, 진동벨부터 오락실코인까지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보이는 귀여운 카페였고 재방문 할 땐 사장님 뵐 기회도 오면 좋겠다.














근처에 있는 토요코인 동대문1 옆에 얼마전 새롭게 오픈한 토요코인 동대문2.


양일 공연 숙소를 알아보던 중 정식 오픈 전 가오픈의 개념이라고 해야할까, 

직원들이 미숙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는 의미의 오픈 특가로 

예약이 떠서 마침 남은 마지막 더블룸을 싱글룸 수준의 가격으로 다녀왔다.


제일 고층에 엘리베이터 옆 끝방이었는데 방 위치가 일단 좋았고 강남점처럼

토요코인 특유의 이불이 아닌 하얀 이불인 점이 좋았으며 보통의 더블룸보다

조금 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기분탓인건지.. 강남점에서는 요청해도

받을 수 없었던 가습기가 기본 비치되어 있고 에어컨은 난방이 아주 강력했다.


배달음식은 국물이 없는 종류의 음식만 가능하며 프런트에 맡겨달라 요청하면

도착 시 인터폰으로 알려주셔서 편했고 창가 근처 소음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공연 보고 쓰러져자서 그런가 자는 동안에는 크게 불편하다고 느끼지 않았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조식은 못먹었어서 평을 할 수 없지만 식당이 따로없고

로비가 식당을 겸하는 점은 특이하더라. 저렴한 가격에 하루 잘 묵고 간다.










춘천에 상실페 보러갔다 다음날 포에버콘을 위해 서울로 넘어와서 묵은 숙소

토요코인 원래 저렴하지만 1인실 가격이 좋아서 정했는데 역에서 제법 멀더라

1인실인데 지하가 아닌 점도 좋았고 이불이 토요코인스럽지 않아서도 좋았다.


다만 근처에 먹을게 마땅치 않아서 한참 헤맨게 에러. 방과 욕실은 토요코인 

토요코인 어딜가든 비슷하니까. 늦잠을 자는 바람에 조식은 끝날 무렵에 겨우

도착해 많이 못먹었지만 이모님들이 급하게 샐러드같은거 내주셔서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