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142, 중국음식


아마 지금까지 가봤던 중식당 중에서 가장 특이하다 싶은 장소에 있는 중식당

창원종합운동장 측면 한쪽에 위치한 곳인데, 겉에서 보는것보다 규모가 넓다.


들어갔을 시간엔 메인홀이 만석이라 별실 한쪽에 안내를 받고 짜장면 짬뽕에

탕수육 작은사이즈를 주문했고, 짬뽕은 얼큰하게 달라고 미리 부탁을 드렸다.


순서대로 착착 나오는 음식식 일단 탕수육의 경우 찍먹이 아닌 부먹의 형태로

나오는데 고기의 두께도 두툼하고 소스도 신맛이나 단맛이 튀지않고 적절하게

어우러진맛, 튀김의 간이 거의 되어있지 않아서 부먹에 더 어울리는 맛이었다.


짜장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그맛인데 특별한점은 없지만 나름 준수한 맛이고

짬뽕이 특이했는데 조절하면서 먹을 수 있게끔 매운국물을 별도로 내주시더라.


주문하면서 가격이 조금 높다 라곤 생각했었는데 삼선짬뽕이라고 해도 될만큼

해물의 양이 푸짐한게 특징이고, 얼큰하진 않지만 기본 국물도 나름 괜찮지만

청양고추 베이스의 칼칼한 매운국물을 넣어먹으니 얼큰해지는 맛이 괜찮았고

식사를 마칠때쯤 후식개념으로 꿀빵과 자스민차를 내주시는데 역시 맛있었다.


굳이 농구나 경륜이 아니더라도 근처에 산다면 먹으러 올만큼의 음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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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아이디어























[Info]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71-2, 프랑스음식


연지동 부산시민공원근처에 올초 오픈한 레스토랑. 일본과 프랑스에서 수학한

셰프가 운영하는 1인레스토랑으로. 계절마다 내놓은 메뉴들이 호평 일색이라

짝수해마다 크리스마스식사가 아쉬웠던 징크스를 깰 레스토랑으로 선택한 곳


1인레스토랑이다보니 내부는 총 8석의 바테이블이 있는 아담한 구조, 식사를

하면서 느낀건데 조리나 음식을 서빙함에 있어 꽤 효율적인 구조라고 보였다.


메뉴는 점심과 저녁 단일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류메뉴만 고르는 방식으로

각각 살치살과 양갈비를 선택했으며, 레몬에이드와 주스를 곁들이기로 했으며

사진에서도 나오지만 코스와 음료 및 주류의 가격들이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일단 두가지의 음료 모두 맛이 상큼해서 음식에 대한 기대를 적당히 올려줬고

앙트레로 나온 쌀요리의 경우 진한 육수의 맛과 계란노른자의 눅진함은 물론

식감도 완벽해서 시작부터 강렬하다는 인상을 받게끔 했다. 스프 역시 농축된

양송이의 맛이 아주 제대로인데다 자극적이지 않은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생선은 전혀 비리지 않았고 부드러운데다 간이 적당했으며 은은하게 느껴지는

시금치의 풍미도 잘 어울렸고 식감은 촉촉한 편인데 취향에 따라 덜익었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우린 만족스러웠다. 육류는 전형적인 프랑스식 스테이크로

일단 풍미가 끝내줬고 가니쉬들도 잘어울렸으나 소스의 존재감이 조금 약했다.


디저트와 함께 고르는 차는 셰프의 권유에 따라 제리도 모처럼 따뜻한 홍차를

선택했는데 디저트가 과하게 달지않고 적당히 상큼해서 차랑 아주 잘어울렸다.


많은분들이 이곳을 소개하면서 가성비를 주로 언급하는데 우리의 생각은 조금

다른게 가격을 떠나 음식자체가 너무나도 훌륭해서 계절마다 오고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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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삶은계란 중에 니가 최고야














[Info]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2가 21-3, 한국음식


부평깡통시장 근처에 있는 밀면 전문점. 내부는 아담한 편이고 한쪽에 앉아서

만두도 수육도 없는 패기 가득한 메뉴중 밀면과 비빔면을 한그릇씩 주문했다. 


잠시뒤에 나온 두그릇, 일단 육수의 빛깔이 그동안 봐왔던 밀면들과는 다르게

맑은게 눈에 띈다. 한모금 먹어보니 마치 닭육수처럼 맛이 굉장히 깔끔한 편.

말그대로 밀국수가 들어간 냉면 느낌이라 가게의 이름과 잘어울린다고 느꼈고

갖다주시면서 식초를 한바퀴 두르라고 하셨는데 확실히 맛이 확 살아나더라.


비빔의 경우 과하지않으면서 딱 적당히 매콤하며 쫄깃한 면과 적당히 올라간

꾸미와의 조합이 괜찮아서 물밀면과 비빔밀면 두그릇 모두 맛있게 싹비웠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맛이지만 우리입장에선 메뉴판의 패기를 납득했다.


Impact of the Table

시키는대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