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56-18, 한국음식

 

덕산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돼지국밥집. 이름이 특이해서 진즉 알고 있었는데
온라인상에서 진해에선 이집이 제일 괜찮다고들 하셔서 기대를 하고 방문했고
특이하게 2시즈음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는터라 까딱 잘못하면 못먹고 갈뻔했다.

가격대는 진해 치고는 살짝 높은 편이며 주문은 내장섞어국밥과 순대섞어국밥 
국밥 나오기전에 반찬들 먹어보니 부추랑 김치 모두 아주 맛있었다. 잠시 뒤에 
등장한 국밥. 일단 제대로된 토렴이라서 마음에 들었고, 새우젓 넣고 숟가락을
휘휘 저어보니 둘다 고기의 양이 굉장히 푸짐하더라. 제대로 물반 고기반이다.

국물은 적당히 진하면서 돼지 특유의 풍미가 조금 느껴졌는데 우리 입맛에는
아주 괜찮았고 고기나 내장 순대는 잡내 없이 부드럽게 잘 삶아졌다. 확실히
먹으면서 느꼈지만 왜 많이들 추천하는지 납득이 갔다. 일단은 진해 원탑이다. 

 

Impact of the Table

지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