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수송동 5-2, 한국음식

 

진해 공설운동장 건너편에 있는 국밥집으로 사전투표를 하고 나서 방문한 곳
내부는 좌식이랑 테이블이 골고루 있고 모듬섞어국밥으로 두그릇을 주문했고
생수 대신에 데운 보리차를 내어 주셨는데 몸이 적절히 데워져서 아주 좋았다.

국밥은 진하면서도 잡내가 없는 맛인데 맛이 순한 편이라 흡사 서울에서 먹은
사골국물 베이스의 순대국밥을 먹는 느낌이었고 고기들이 얇게 썰어져 있어서
양도 더 많은 느낌이고 고기가 두툼한 국밥을 먹을때보단 확실히 먹기 편했다.

우리 부부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국밥과는 거리가 조금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거리낌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집에서 가까운곳중에선 제일 괜찮은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서울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