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487-5, 중국음식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간판에서도 알 수 있는 짬뽕전문점.

생긴지 몇년 된 곳인데 최근에 화재가 나서 강제 리모델링을 거치고 재 오픈을 했다.

한동안 안들렀다가 리모델링 된 김에 최근 몇번동안 서너차례 방문을 했다.


보통 자주 먹는건 짬뽕 & 짬뽕밥, 간간히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한다.

세트로 할때는 브라보세트. 배달중국집 보단 2~3천원 비싼 가격.


밤늦게까지 하는 집이라 시간대별 음식 편차가 조금 있는 편-_-;인데,

밤시간대가 낮시간보단 짬뽕이 보다 칼칼한 편이다.

예전에는 면발의 굵기가 제각각이었으나 지금은 꽤 안정된 편.


즉, 2~3천원 비싼가격을 내면서 방문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바,

요즘엔 마땅히 먹을게 없을때 짬뽕밥먹으러 이곳을 찾는다.


Impact of the Table

이정도면 뭐.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원동 1577-1, 한국음식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돼지&김치 음식 전문점.


보통 주문하는건 돼지김치볶음인데 찌개보단 국물이 자작하지만

전골냄비에 담긴 넉넉한 고기와 김치를 적당히 볶아서 먹는 요리다.


음식은 조리되어 나오는 것이 아닌 즉석에서 끓여먹는 방식인데.

이게 생각보다 익는동안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자연스럽게 계란말이를 주문하게 된다. 계란말이도 맛있다.


간은 과하게 매콤하기보단 적당히 간간한 편인데,

매콤한맛을 선호하는 리티 입맛엔 2%정도 아쉽지만,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꽤 시원한 편이다.


가격도 꽤 괜찮아서, 마땅히 먹을게 없을때 자주 찾게 되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얼른 끓어라..ㅎㅎ...














[Info]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1동 600-4, 한국음식


개인적인 스케쥴이 있어서 도봉구를 모처럼 들른 김에

도봉역 근처에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한번쯤 방문을 하려고 했었는데, 최근에 소개된 방송을 보니

도봉구의 자존심 이라고까지 소개가 되더라. 


앉자마자 설렁탕 두그릇 주문하니 바로 반찬이 나온다.

특이하게 무생채와 깍두기 조합이다. 무&무 이지만 맛차이는 확연하다.


고슬고슬한 공기밥과 함께 나오는 설렁탕.

국물맛은 담백하다. 미리 탕에 말아져 나오는 소면이 넉넉한 편이다.


인상적인건 고기의 양이 꽤 넉넉한데 두께도 꽤 두툼하다.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밥이랑 먹으니 밥이 반 고기가 반이다.


고기양만 많은게 아니라 꽤 질이 좋은 고기라서

왜 도봉구의 자존심이라고 하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


Impact of the Table

푸 to the 짐












[Info]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1가 4-1, 한국음식


모처럼 부산을 들른 김에 새로운 토렴돼지국밥집을 한번 가보기로했다.

부산 곳곳에 지점이 있는 신창국밥이 바로 그곳. 방문은 본점으로.


대개 노포에 가면 우리가 가장 어린 손님이다. 이곳 역시 마찬가지.

순대국밥을 두그릇 주문했다.


곧바로 나오는 국밥. 고기를 비롯 내장과 순대 등 다양한 부위가 들어있고

특이하게 암뽕의 비율이 높았으며 순대는 아바이순대 스타일이다.


국물 한숟갈 마시니 왠지 모를 익숙치 않은 향이 살짝 난다.

돼지 잡내를 잡기 위한 재료인듯 한데 먹는동안에는 뭔지 생각이 안나더라.


국밥 자체는 괜찮은 수준. 그럭저럭 한그릇 잘 비웠다.


제대로된 토렴이라는 점은 괜찮으나, 단골집보다의 우위는 사실 잘 모르겠다.

어쨌든 또다른 노포 토렴돼지국밥을 먹어봤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Impact of the Table

Sorry






















[Inf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225-1, 한국음식


리티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자 제리의 처남의 입대당일.

든든하게 먹여서 보내고픈 마음에 큰맘먹고 찾은 곳이다.


한옥을 개조한 내부는 꽤 넓은데, 평일임에도 사람이 꽉 차 있다.

설마 다 우리처럼 오늘 입대하는 장정들의 식구는 아니겠지.


생갈비가 유명한 집이라 미리 5인분을 예약했고,

이후에 양념갈비 5인분과 감자사리 및 식사를 주문했다.


생갈비 자태는 겉보기에도 꽤 훌륭했다.

구워서 먹어보니 자태만큼이나 맛도 괜찮았다.


상대적으로 양념갈비는 너무 평이했다.

양념맛도 강해서 고기맛을 되려 가리는것 같더라.


다행히 감자사리는 괜찮았는데, 이모님께서 권하시는

정도보다 조금 더 졸여서 짭짤하게 먹는게 괜찮은것 같다.


금액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돈을 조금 더 내시더라도

생갈비위주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Impact of the Table

예. 다섯명이구요. 생갈비 5인분 예약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