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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7 [Taste] 하이디라오샤부샤부, 서울 중구
- 2016.01.10 [Taste] 앤드 다이닝, 서울 용산구
- 2016.01.10 [Taste] 오근내닭갈비, 서울 용산구
- 2016.01.09 [Taste] 서동관, 경기 고양시
- 2016.01.04 [Taste] 돈뼈락연탄갈비, 서울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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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59-5, 중국음식
명동까지 진출한 중국의 훠궈 프랜차이즈.
어느샌가 명동에선 한국인보단 중국인이 더 많이 보이더니,
이제 중국 프랜차이즈까지 등장을 하는걸 보니 왠지 묘하다.
내부가 엄청 넓었는데, 80%정도는 손님이 차 있더라.
놀라운건 대부분 중국인이라는 점. 사방에서 중국어만 들렸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는 방식이며, 재료를 하프로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여러 재료를 고루 먹는 방향으로 했다.
탕은 원앙탕으로 주문했고 특제면을 호기심에 추가했다.
인당 3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재료외에 소스바를 추가할 수 있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하므로, 어지간하면 추가하시는것을 권한다.
탕에 이어 재료들이 나오고 서버가 먼저 홍탕을 한그릇씩 떠서 준다.
후루룩 마셔보니 마라한맛이 강한편. 역시 현지 프랜차이즈인가.
깔끔하게 나오는 재료들도 탕에 익혀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다만 생양고기는 아직 우리입맛엔 어렵더라.
대신 호기심에 시켜본 특제면은 면뽑는 퍼포먼스는 물론이요
쫄깃쫄깃한 특유의 식감이 꽤 괜찮았다.
대체로 잘 먹었는데, 역시 아쉬운건 가격.
현지의 가격정책은 잘 모르겠지만, 장소가 장소라서 그런가
건대나 대림의 2배정도 되는 가격이라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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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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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684-53, 서양음식
제리의 생일을 기념하여 조금 이른 날짜에 방문한 곳.
생소한 장르인 노르딕퀴진을 접할 수 있는 곳이어서
호기심이 완전 가득한 상태에서 방문을 했다.
매장은 건물현관을 들어선 후 카페를 지나 입장하는 구조인데,
마치 제한된 인원만 입장가능한 비밀공간에 들어가는 기분.
내부는 8~10석 정도의 바테이블로만 구성된 아담한 구조이다.
단일코스이며, 메뉴판이 따로 제공되지 않은점은 아쉬운 포인트.
리티의 식성을 고려 사전에 재료 조절을 요청 드렸다.
코스는 다섯가지 에피타이저부터 시작이 된다.
전반적으로 맛이 강렬하다는 인상이 강했는데,
소스를 통해서 맛을 가미하기보단 재료 자체의 맛을 우려내거나
혹은 여러 재료들의 맛을 조합한 뉘앙스가 강한 편.
특히 전복에 부어진 콘소메와 스테이크의 풍미
또한 딸기 가득했던 디저트의 맛이 아주 강렬했다.
조리법의 특징인지 스테이크를 제외하고는 즉석조리보다는
사전에 준비된 재료를 조합하는 형태의 메뉴가 많았는데,
덕분인지 찬음식이 많아서 신선상큼하다는 느낌도 들었고
코스의 흐름에 있어 튀는 부분없이 리듬이 잘 유지되는듯 했다.
생초콜릿과 마르코폴로 홍차로 코스가 마무리 되는데,
평소에는 깔끔하게 입안이 정화되는 느낌이 좋았으나
오늘만큼은 그 맛들이 사라지는게 아주 아쉬웠다.
그만큼 아주 인상적이고 새로웠던 저녁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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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한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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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4가 40-90, 한국음식
생일을 맞아 연차를 내고 용산을 돌아다니다 들른 집이다.
방송에 소개된 맛집들은 사실 반 정도만 신뢰하는 편인데
코미디언 넷이 이 집에와선 너무 맛있게 먹더라. 넘나 궁금한것..
양이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겠어서 일단 2인분만 주문했다.
사실 제리기준에서 가장 이해를 못하는 음식이 바로 이 닭갈비인데,
닭보단 야채가 많이 나오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이다.
이곳 역시 야채의 비율이 높았으나, 닭고기도 꽤 양이 넉넉했다.
사진을 미처 못찍었는데 닭고기 부위는 모두 다리살로 보였다.
잘 익혀서 한입 먹으니 꽤 맛있다. 양념이 일단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고,
익히기전에도 괜찮아 보였던 닭고기가 아주 훌륭했다.
야채가 익어서 숨이 죽으니 닭이랑 야채 비율이 괜찮아 지더라.
프랜차이즈 닭갈비집을 가면 대부분 고기가 턱없이 부족해서
볶음밥을 왕창 시켰는데 이 집은 그럴일이 없었다.
닭갈비 2인분만으로 둘이 배가 부른적은 처음이었다.
뭔가 자존심 상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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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방송도 믿을만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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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02-4, 한국음식
모처럼 킨텍스에 들러서 근처에서 식사를 하려했으나,
거의 10년만에 방문이라 근처의 음식점이 떠오르질 않더라.
찾아보니 이 곳이 킨텍스 바로 앞이라서 방문을 했다.
가게 내부는 좌식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평일이라 한가했다.
한쪽에 자리를 잡고 그냥 곰탕과 차돌곰탕을 한그릇씩 주문했다.
유기그릇에 토렴되어 나오는 곰탕. 국물의 빛깔이나 담음새 등등
하동관이랑 유사한 형태이나, 고기의 양과 두께는 조금 더 넉넉한 듯 보인다.
그릇째로 국물부터 한모금. 진하고 구수한 맛이 꽤 맛있었다.
살짝 놀라울 정도. 토렴된 밥도 괜찮았다. 김치얹어서 금새 한그릇 뚝딱.
하동관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정도면 외곽의 아류가 아닌 재야의 고수로 불리기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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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1666-26, 한국음식
서울대입구역 근처에서 꽤 오랫동안 성업중인 갈비집이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급 갈비가 땡겨서 방문을 했다.
이른시간이라 그런가 식당 내부는 한산한줄 알았으나
사진찍자마자 손님들이 하나둘씩 입장하더라. 늦었으면 큰일날뻔.
일단 주문은 돼지갈비로 2인분. 적당히 초벌되어서 나온다.
형태로 보아 붙인고기가 아닌 진짜돼지갈비로 보인다.
적당히 구워서 먹으니 보기와는 달리 양념맛이 자극적이지 않은 편.
고기맛을 적당히 느낄 수 있는 양념이라 물리지않고 계속 먹게 되더라.
살짝 모자란듯 싶어서 껍데기도 1인분 주문. 역시 초벌되어 나온다.
구워서 먹어보니 제법 괜찮지만 만족도는 갈비가 조금 더 낫다.
식사메뉴로는 공기밥과 된장국을 주문.
메뉴판에 찌개가 아니라 국으로 적혀 의아했는데 진짜 국이 나왔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가격의 배 이상의 맛을 보여주는 훌륭한 된장국이었다.
근방의 다른 집 보다는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이지만,
고기맛을 생각한다면 단연 이 집이 우선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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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보호해주는 하이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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