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59-5, 중국음식


명동까지 진출한 중국의 훠궈 프랜차이즈.

어느샌가 명동에선 한국인보단 중국인이 더 많이 보이더니,

이제 중국 프랜차이즈까지 등장을 하는걸 보니 왠지 묘하다.


내부가 엄청 넓었는데, 80%정도는 손님이 차 있더라.

놀라운건 대부분 중국인이라는 점. 사방에서 중국어만 들렸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는 방식이며, 재료를 하프로도 선택할 수 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여러 재료를 고루 먹는 방향으로 했다.

탕은 원앙탕으로 주문했고 특제면을 호기심에 추가했다.


인당 3000원정도의 가격으로 재료외에 소스바를 추가할 수 있는데

종류가 아주 다양하므로, 어지간하면 추가하시는것을 권한다.


탕에 이어 재료들이 나오고 서버가 먼저 홍탕을 한그릇씩 떠서 준다.

후루룩 마셔보니 마라한맛이 강한편. 역시 현지 프랜차이즈인가.


깔끔하게 나오는 재료들도 탕에 익혀서 먹어보니 맛있었다.

다만 생양고기는 아직 우리입맛엔 어렵더라.


대신 호기심에 시켜본 특제면은 면뽑는 퍼포먼스는 물론이요

쫄깃쫄깃한 특유의 식감이 꽤 괜찮았다.


대체로 잘 먹었는데, 역시 아쉬운건 가격.

현지의 가격정책은 잘 모르겠지만, 장소가 장소라서 그런가

건대나 대림의 2배정도 되는 가격이라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Impact of the Table

화려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