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4가 40-90, 한국음식


생일을 맞아 연차를 내고 용산을 돌아다니다 들른 집이다.


방송에 소개된 맛집들은 사실 반 정도만 신뢰하는 편인데

코미디언 넷이 이 집에와선 너무 맛있게 먹더라. 넘나 궁금한것..


양이 어느정도인지를 모르겠어서 일단 2인분만 주문했다.

사실 제리기준에서 가장 이해를 못하는 음식이 바로 이 닭갈비인데,

닭보단 야채가 많이 나오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이다.


이곳 역시 야채의 비율이 높았으나, 닭고기도 꽤 양이 넉넉했다.

사진을 미처 못찍었는데 닭고기 부위는 모두 다리살로 보였다.


잘 익혀서 한입 먹으니 꽤 맛있다. 양념이 일단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고,

익히기전에도 괜찮아 보였던 닭고기가 아주 훌륭했다.

야채가 익어서 숨이 죽으니 닭이랑 야채 비율이 괜찮아 지더라.


프랜차이즈 닭갈비집을 가면 대부분 고기가 턱없이 부족해서

볶음밥을 왕창 시켰는데 이 집은 그럴일이 없었다.


닭갈비 2인분만으로 둘이 배가 부른적은 처음이었다.

뭔가 자존심 상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된다.


Impact of the Table

가끔은 방송도 믿을만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