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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5.06 WoW - 노스렌드 레이드
- 2009.04.15 7years
- 2009.04.13 사는 이야기
- 2009.04.10 사람살려
- 2009.04.09 꿈은 허무맹랑
글
만렙달고 할짓없이 앵벌이나 캐다가, 길마님한테 끌려서 레이드 데뷔
생각보다 어렵지 않길래 걍 기웃기웃 돌아다니면서 찍은 스샷들임.
흑요석 성소 데뷔전. 파밍도 안된 기사가 20인 흑요팟으로 데뷔를 함 ㅡ,.ㅡ
역시나 또 길마님한테 끌려간 솔룸영던에서 먹은 청동룡. 주사위 200굴려서
38나왔길래 지지 분위기였는데 다른분이 16이 나와서 감사히 넬름.
이제 의기양양해서 역시나 파밍이 안된상태로 낙스10인에 도전하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갔다와서 파밍의 필요성을 매우 절실히 느낌.
낙스 10인에서 '벽' 을 느끼고 빡시게 파밍해서 일주일만에 T7 완성.
이건..걍 달라란 근방의 섬에 한가로이 앉아있는 호드양반이 있길래...
할짓없어서 따라간 검은사원. 살다보니 리단이형을 보게 되는근여.
Kill
내가 쉽다고 말할정도면 진짜 쉬운거임...때마침 울두아르가 나와줘서 헤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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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 시작은 고등학교
2. 공부를 해야될 시간에 실컷 놀았음
3. 어쩌다 보니 대학생
4. 군바리와 고무신
5. 취직 걱정해야되는 졸업반
6. 취직이 잘 안되자 걱정하는 사회초년생
7. 일에 치여있는 신입사원
다음은 무엇일까.
7이라는 숫자만큼 함께한 시간도 많았지만,
함께하면서 써나갈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여전히 그리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하길.
p.s : 결혼은 아마 9에서 10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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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나는 아직 멀었다, 많은 것들이
사회생활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02
이번주에는 세븐 기념일이 끼어서 수,목요일을 쉬기로 했다
하지만 오빠의 수요일 출근으로 인해 기념일 당일은 그냥저냥 보내고
목요일에야 기념일 파티 하게 될 듯
내일만 출근하면 이틀 쉴 수 있다는 생각에 마구 신난다
너무 많은 기념일들이 지나가서 기념일에 무뎌진것일까
일이 힘들니 쉬는게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일까 ㅠㅠ
03
아, 거창하게 말고, 그냥 사진 찍으러 가고 싶다
어디든지간에
내일 출근길엔 로네양을 데리고 갈까나
하지만 일하는동안 사진기를 들만한 여유따위는 없는 것이다
오늘은 90건, 죽을뻔했어 헉헉
자꾸만 손톱이 뒤집어지고, 찔끔 상처나고,
까시레기(의 표준말은 뭐지 도대체)가 일어난다
으엉 짜증나
04
2kg이 빠졌다
저녁을 먹고 재면 다시 쪄 있을까
05
새로 바뀌고 투입된 사람들은 다 괜찮은 것 같다
그 문제덩어리가 나가고 난 후로는 정시퇴근 정시퇴근
신난다 신난다
그래도 가끔은 늦게 마쳐줘도 괜찮아
시급이 세니까 후후
06
무슨... 자색 고구마 초콜릿? 먹어보고싶다
자연은 시리즈중에 사과는 매우 맛있다
동네 시장 속 거의 유일한 빵집이 문을 닫아버려서 슬프다
쉬는날 느긋하게 시장도 보고 반찬도 해야지
놀때-_- 그냥 하던 일들이 일을 시작하니 어찌나 힘든지...
맞벌이 + 집안일 크리의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하신거다... 우리엄마부터..
집엔 언제 간다냐
07
나의 마르셀에게 미안함
하얀 바디가 자꾸 먼지와 땀으로 더러워지고있다
그래도 내가 너 먹여살리는거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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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일은 하고 있다.
허리가 끊어질거같고 퇴근할때쯤이면 발이 퉁퉁 부어오르고
집에 와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일어나기도 힘들 정도로 아프지만...
그래도 그 한시간 한시간이 다 월급으로 들어올거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다 돈이지 싶어 살 것 같음.
어딜가나 회사에 병신같은 상사는 하나씩 있기 마련이겠지만,
일도 오지게 못하면서 잔소리는 '존나'많고 지 감정 내키는대로
사람을 대하는가 하면 예의라고는 눈꼽만큼도 없고
여자를 엄청 밝히는데다가 왠지 모를 변태포스가 풍기며 소덕에
립서비스는 장난이 아닌데 회사에서는 왕따인
jot-_-병신 상사가 있어서, 내 사회생활이 힘듬.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그를 싫어하는가. 진짜...
하루 겪었는데 짜증이 나서 집에 와서 미친 새끼!!!!! 라고 말한 나를 보면,
존재만으로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구타 유발자'다. 그놈은...
출근한지 5일만에 오늘 처음으로 30분 늦게 퇴근했다.
그 전 3일은 늘 1.5~2시간씩 늦게 퇴근했다. -_-
(그놈이 없는 날은 쵸큼 늦었어도 일처리는 시원시원했다.)
팀장한테 월급통장 제출을 해야되는데, 맨날 늦게 퇴근하니
만날 시간이 없어서 오늘에야 겨우 통장을 냈다.
예전엔 평화로운 곳이었다는데, 도대체 왜 내가 들어온 시점에
(이미 난장판이 되었었지만) 그걸 넘어선 개판이 되어가고 있나...
그래도 민폐인간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분들은 다 좋아서 다행이다.
그분들이 일하는 '평화로운' 일터에서 나도 편하게 일좀 해보자 제발 ㅠㅠ
내가 보기에 오빠 글은 그냥 배부른 소리임 -_-
내 꿈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미친 상사밑에 개고생하는 나는 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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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을 하면서 최근에 와서 느끼는건, 꿈은 정말 허무맹랑 하다는 점.
내가 바랬던건, 같이 호흡하고 공존하는걸 바랬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았다.
다수의 호응을 얻기를 바라기는 커녕, 원칙에 맞춰지는 인간이 되가는 중이다.
지금에 와서 내 이력서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내가 쓴 글이지만 정말 깝깝하기
그지 없는데, 면접관 분들은 얼마나 내가 귀엽게 보였을지 안봐도 짐작이 간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 마음속에나마 당시의 의지는 남아있는 상태이고, 언젠가
나와 같은 꿈을 가진 사람이 새로이 들어왔을때, 조금이나마 일조한 덕택에
나보다는 꿈을 이루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면 그 역시 매우 보람찬 일이겠지.
아직은, 날개를 접을 때가 아닐거야. 적어도 난 그렇게 믿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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