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깊은(-_-)퀘스트가 하나 있어서 포스팅


내용부터 심상치 않음 '해리슨을' 안전하게 호위 가 아니라 

해리슨이 '당신을' 안전하게 호위임. 헐킈.


요 징을 치면 중간의 방해물; 이랑 싸움을 함.


혼자서 맞상대 가능.; 리사이즈하느라 희미한데 

NPC체력이 약 7만에 가까움.. 힐두됨 ^ㅅ^


호위를 완료해주고 쿨하게 떠나는 해리슨.


그리고 이건 마침내 획득한 '탐험가의 휘장'  대충 뭐 월드맵 모양임.. 

부케릭들은 아직은 공개할 단계가 아니라 모자이크 처리





회사 입사하고 나서, 와우를 안하다가 최근에야 다시 와우에 복귀했음

요새 뭐 포스팅거리두 없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 몰아둔 스샷이라도 등록


플레이로그 5화. 부제 : 노스렌드 입성


아서스, 걍 멋있길래 찍음


CBT때부터 화제가되었던 언더시티 수복퀘스트중, 오그리마에 방문


언더시티 하수도를 지키는 놈인데, 산채로 막 먹어, 헐.




쎄보이는놈이 등장하자, 벌벌떠는 ......



퀘스트 퓨트리스와 스톰국왕 바리안 린의 한마디 '정의가 승리하리라!'



그래놓구선, 쓰랄이랑 싸우러 감. 이 무슨..



우누페 여관장로와 한컷, 칼루아크 자체가 귀엽다!!



사람을 낚는 퀘템. 존나좋군




호박소나무 오두막에서 받는 연퀘, 소화되기전에 씨앗을 꺼내야 한다드만..


기껏 꺼냈더니 그걸로 또 낚으려고 함. 헐킈.




일상생활/리티의 2009. 3. 7. 00:00

잠이 오지 않는 밤


혼자 뒤척대다가 슬그머니 컴퓨터를 켜서 구직 사이트를 좀 뒤적대다가, 새롭게 다이어트 결심을 했다가, 생각나는 옛 노래들을 찾아 들으며 음악에 빠졌다가, 그리운 친구녀석들 블로그며 싸이에 들러 추억을 들춰보고 새삼스레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에 놀라고, 벌써 새벽이 가까워 오는 시간에 놀라고.


벌써 3월이구나.




옛날생각 취미생활/사진 2009. 2. 9. 00:00

 


종례시간이 끝나면 누구보다 먼저 교실을 박차고 나와 

교문에서 우회전. 사진에 보이는 바로 저 길을 바삐 걸어 

지나면 길 끝에 웃으며 날 기다리는 너,


손을 흔드는 너, 장미꽃을 건네던 너...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그 기억들을 버텨낼 수 있었던 내 힘의 원천. 

그게 어느새 햇수로 7년 전 이 길을 걷지 않은지도 벌써 몇년 째.


가끔 그때의 교복입은 내가 그리운 이유는 흔한 

'고등학교 시절이 좋았지'가 아니라 아무 걱정없이,

마냥 너와 사랑할 수 있었기 때문이겠지.







작년 한해 온라인게임계를 떠들썩 하게 한 Project S1 이 

'Tera(테라)' 라는 이름으로 공개가 된 후, 게임웹진에서는 

인터뷰하기 바빴고, 내용을 읽던중 인상깊은 구절이 하나 있더라.


“흔히들 대다수 MMORPG가 처음 시작한 마을과 고레벨이 

되었을 때 활동하게 되는 마을이 달라지게 되는데, 이는 곧 

저레벨 유저와 고레벨 유저간의 커뮤니티가 단절되는 경험을 

제공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테라>에선 과감히 유저들을 

한 곳에 몰아 보기 위한 개발에 착수했어요.”


뭐 틀린 소리는 아닌데. 그 렉은 다 어찌 감당하시려고;;


응. 그러니까 이곳에다가 몇백에서 많게는 몇천명을 짱박아 

버리겠다고.. 솔직히 저 말이 틀린말은 아니긴 하다. 

뭐 필요악 일수도 있겠는데, 어느게임을 하건 새로운 지역을 

업데이트 한다고 할때마다 필연적으로 새로운 '마을' 이 

등장을 하는게 거의 고정적이 되버렸다고나 할까.

심지어 점유율 No.1 온라인게임인 와우마저도 그런식이니까.


오리지날의 중심이었던 도시들이, 불타는 성전과 샤트라스가 

등장하고나서는 발길이 뜸해지고, 그나마 달라란이 등장하면서 

이젠 샤트라스가 그런 처지가 될 신세. 사실 이게 어쩔수는 

없겠지만, 엑소다르나 다르나서스는 잘 만들고도 불쌍하달까.


생각해보니 이런시도가 전에도 한번 있었던 것 같다.


라그나로크 세계관의 수도 프론테라. 어쨌든 '수도' 라는 

명목하에 다양한 기능의 NPC가 배치 되었고, 유저들이 너무 

많이 모인 나머지 나중엔 위성도시까지 생길지경이었으나,

이 경우는 개발진들이 마을을 마구마구 생산한 덕분에 

자발적으로 모인 유저들이 분산되는 코믹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게 뭐하러 그리 열심히 마을을 만드시나..


쨌든. 잘만하면 다른게임의 개발진들에게도 본보기가 될거같고,

실패하면 뭐... 우리회사도 아닌데 될대로 되라지.-_-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야심차게 '수도' 라는 명목으로 만들었다가

이미 그전에 수도역할을 하는 마을이 있다는 이유 및, NPC들의 

비효율적인 배치로 인해서 철저히 생깜을 당했단 리니지의 아덴 


참고로 그 이후엔 스토리 진행이라는 명목하에 유저들이 잘 모였던 

마을의 NPC를 다 없애버리더라.-_- 헐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