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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1 부부의 식탁
- 2014.01.31 이달엔 2014년 01월
- 2014.01.30 무한도展 2013 (14.01.29)
- 2014.01.26 [Movie] 겨울왕국, 2014
- 2014.01.25 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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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이어지는 써니셰프의 요리세계.
아직 남은 오뎅이랑 만두랑 햄이랑 모아서 섞어찌개.
만둣국. 제법 큰 그릇인데 꽉 찼다.
간만에 크림소스 스파게티. 이젠 제리도 잘먹먹먹.
정육점에서 살만 발라준 덕에 편하게 먹은 갈비찜. 우리집 인기메뉴.
불고기. 야채도 넣고 버섯도 넣고 냠냠.
잡채오뎅이 많아서 오뎅볶이.
고기와 고기.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한 명이나물과의 궁합이 베리 굿.
6시 내고향-_-에 나온 우리동네 흑미두부. 생각보다 괜찮았다.
옥수수캔과 자장라면 냠냠.
호떡믹스 사다가 집에서 지글지글. 양이 꽤 나오긴 한데 너무 번거롭다.
명이나물 간장으로 절인 장아찌와 함께 고기.
돼지고기숙주볶음. 이 조합도 꽤 괜찮네.
제리네 회사 탕비실이 추워서 도시락 먹을때 국물이 너무 땡긴다.
설은 아니지만 떡국 후루룩.
양배추쌈과 순두부찌개 쌈장참치. 호기심에 샀는데 꽤 먹을만했다.
고기가득 콩나물밥. 쌀이 현미라 구수함이 두배.
제리의 생일아침상. 행복하다.
생일 저녁에 먹은 리티의 특식. 함박스테이크 + 오렌지에이드. 아 진짜 맛있다.
맛있으니까 줌인해서 한컷 더.
함박이 남아 다음날 반숙계란 얹어서 한끼 더 먹먹. 반숙과 함박은 환상
새로 구입한 믹서기 테스트 겸 딸기주스. 대용량이 한방에 갈아져서 속이 시원.
오랜만에 해먹은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구이삼종반찬들.
왕창 구입한 부산오뎅. 국을 끓이건 떡볶이에 넣건 우왕 굳. 역시 부산오뎅.
도시락 반찬도 할겸 계란말이.
오랜만에 펜네파스타.
호기심에 구입한 잡채호떡. 맛은 꽤 괜찮았는데 이상하게 한번밖에 안해먹었네.
맛있당.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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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4년 01월의 이야기
대림역이었나?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높이도 적당해서 괜찮았던 의자.
가봤던 지하철역중에선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그래도 사람이 바글바글.
귤을 별로 안좋아하는 제리가 보기에도 맛있게 생긴 귤.
집안을 정리하다 발견한 10년전 사진. 심지어 입대도 하기 전이다.
제리의 생일선물. 굉장히 만족스럽다.
친한 부부가 챙겨준 제리의 생일케잌. 아주 행복하다.
간만에 디큐브시티. 입구에 세워놓은 스파이더만의 조형물이 너무 리얼하다
구매한건 왼쪽 증정받은건 오른쪽. 뭔가 배보다 배꼽이 큰 느낌.
진해로 보내어지는 선물. 우체국 아저씨의 완전 깔끔한 포장실력.
발견 +_+
불이 꺼진 시장은 낮의 번잡함과는 완벽하게 대치될만큼 조용했다.
주차를 개X같이 해놨네.
1월의 늦은 한파는 출퇴근길을 괴롭게 만든다. 기어이 제리는 한번 미끄덩.
만근장려금 획득을 위한 사내 미니게임. 게임이 복잡할수록 참가자는 귀찮;;
물건을 담자마자 옆면이 아름답게 뜯어진 자이언츠 쇼핑백. 꼴데가 그렇지..
이사온지 몇달만에 단장한 제리네 회사 로비. 이제 좀 그럴듯하다.
저렴하게 풀린김에 간만에 폰케이스 교체. 다이어리형은 오랜만인듯.
디자이너를 괴롭히는 우리동네 벽보. 와중에 폰트는 좀 성의있네
제리네 회사에서 설 선물로 나온 정관장과 위에 살포시 얹어진 상품권.
짱박히기 좋은 새로운 카페를 발견해서 신난 부부.
근래 가장 평온하게 보냈던 이번달.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다음달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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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은 무한도展.
최근에는 전시장소가 매년 바뀌는 느낌. 올해 전시장소는 삼성동 현대백화점.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유반장과 태호PD 인형.
가볍게 포토존에서 방문 인증 남겨주시고.
전시공간은 이런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래부터는 각 섹션별 사진들의 나열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퇴장하는 길. 작년보단 전시된 사진의 수가 줄어든 느낌이다.
올때마다 항상 구매하게 되는 팬시용품.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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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크리스틴 벨&이디나 멘젤 더빙,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모험
애니메이션에 있어선 아마 최고의 흥행작이지 않을까 싶은 겨울왕국을 봤다.
개봉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엄청난 기록을 갱신하는데 과연 그만큼의 영화일까
일단 눈은 확실히 즐거웠다. 영화 내내 등장하는 CG효과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은 배경이 겨울인 만큼 자칫 단조로울 수 있겠으나 크게 지루한
느낌이 없었으며 흥행에 한몫 하고 있는 주인공 캐릭터들의 외모도 괜찮않다.
아울러 디즈니 애니메이션답게 OST역시 훌륭해서 보는 내내 귀도 즐거웠었다.
다만 줄거리는 조금 의문이 남았는데 왜 이런 전개인가? 라는 부분이 분명히
한두군데가 아니었다는 점. 물론 아이들과 함께보는 애니메이션이라 지나치게
어두운 스토리로 흘러가는데는 무리가 있겠지만 개연성은 존재했어야만 했다.
줄거리만 완벽했다면 한 획을 긋고도 남았을 작품. 흠이 없는 완벽한 작품이
어디있겠냐 만은 그러기에는 눈과 귀가 너무 즐거웠다. 그렇기에 더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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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한장 남아있는 똥냥이 사진..
살면서 후회라는건 하지 않으려 해도, 어쩔 수 없이 후회를 하는 순간이 있다.
어느날 집 근처에 동네 길고양이 한마리가 나타나선 매일 서성이기 시작했다.
며칠이 지나니 아랫층의 할아버지가 그 길고양이의 밥을 챙겨주기 시작하셨고
또 며칠이 지나고선 리티를 매일 따라오길래 삶아서 간을 뺀 멸치를 챙겨주니
그다음부턴 우리가 퇴근할때쯤이면 아랫층에서 밥을 먹다가 후다닥 올라와서
우리 발밑에서 한참을 왔다갔다 하는 둥 잔뜩 애교를 부리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 길고양이에게 제리가 똥냥이-_-;;라는 이름을 붙였던게 아마 그쯤이었다.
리티는 들여놓고 키우고 싶어했으나 당시에는 곧 이사를 하려는 계획이었고
가급적 큰 집으로 이사를 간 다음 애완동물을 키우려는 생각에 포기했었다.
이 녀석은 우리집 현관문 열리는 소리만 들려도 문 앞에서 우릴 기다렸었고
출퇴근길에는 어김없이 다리사이를 한참 왔다갔다 하면서 인사를 해줬었고
난간에 걸터앉아 있으면 잽싸게 무릎에 앉아서 고롱고롱거리기를 좋아했었다.
리티는 퇴근할때마다 똥냥이와 노느라 추운줄도 모르고 집에 들어가지 못했고
퇴근길에 보이지 않아도 똥냥아 라고 라고 부르면 어디선가 쪼르르 나왔는데
어느날 부터는... 아무리 계속해서 불러도 더이상 똥냥이가 나오지를 않았다.
벌써 그게 4년전이다. 이렇게 추울때마다 니가 보고싶을줄 몰랐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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