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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Taste] 정식당, 서울 강남구
- 2014.03.10 알레아 플레이그라운드
- 2014.03.10 빵나무
- 2014.03.10 커피리브레
- 2014.03.10 [Taste] 툭툭누들타이, 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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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9-7, 퓨전한국음식
리티의 서른살 생일기념 저녁식사. 예전부터 한번쯤 들를 계획이라 방문한 곳
뉴욕의 지점이 미슐랭2스타를 받아 근래 더욱 유명해진 곳이지만 사실 전부터
온라인상에서는 창의적인 한식으로 화제가 된 곳이라 기대를 잔뜩 하고 왔다.
단품없이 코스로만 운영되고 있는데 런치와 디너 모두 단계별로 조합을 하는
방인 디자인테이스팅과 셰프추천 2가지가 있고 둘다 디자인테이스팅으로 주문
주문을 마치자 4가지 아뮤즈와 청양고추가 가미된 깔끔한 맛의 빵이 나왔는데
아뮤즈에 해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리티가 난감해했으나 다행히 비린내가 확실히
잡힌 맛이고 나머지 구성들 역시 훌륭해서 코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이어지는 음식의 경우 다양한 종류가 조합되어 있음에도 버섯들 각각의 맛이
풍부하게 느껴졌던 버섯콰토즈와, 입에서 녹는 식감이 어떤 식감인지 제대로
알게 해준 금태가 놀라웠었고 바삭하면서 부드러웠던 갈비 역시 인상 깊었다.
각각의 디저트는 시그니처라고도 불리는 이맘때쯤 합천은과 시즌메뉴 정식2014
역시 코스내내 돋보였던 재료간의 조합과 멋진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접시였다.
많은 경험은 아니어도 지금껏 접한 다이닝은 완급이 고루 배치가 된 느낌이면
오늘 코스는 모든 접시가 감탄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퓨전과 한식의 조화는
물론 보는즐거움과 먹는즐거움 역시 충분히 충족시켜줘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Impact of the Table
이 맛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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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이나 청담동에 왔을땐 언제나 시간에 쫓기다보니 여유가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왠일로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남아서 눈에 띈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날이 추워서 무작정 들어온 곳이었지만 일단 분위기가 여유로웠고 자리간격도
여유로웠고 심지어 음료나오는 시간마저 여유로웠던, 그야말로 여유로움의 끝.
음료의 경우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그만큼 양이 아주 호쾌했고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면 가성비는 크게 나쁘지 않은듯. 커피는 평범했으나 디자인이 독특한
레모네이드가 꽤 맛이있었다. 다만 추워서 그런가 큐브 녹는게 좀 오래걸린..
편하다못해 낮잠이 솔솔오는 의자에 앉아서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보니
급하게 들렀지만 너무나도 만족스럽더라. 많이 걸어서 지쳤었는데 잘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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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제리가 웹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빵집. 모 방송에도 소개가 되었었는데
빵의 식감을 더 쫄깃하게 해주는 탕종빵이라는 제빵기법으로 유명한 곳이다.
구매한것은 대표메뉴인 생크림앙금빵과 올리브빵 그리고 포장에 홀린 딸기모찌
딸기모찌는 찹쌀과 딸기가 생각보다 어울려서 마냥 귀엽기만한 떡이 아니었고
생크림앙금빵은 빵의 껍질이 호빵마냥 쫄깃하고 크림이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대표메뉴인 올리브빵은 식감과 풍미가 좋아서 옆에 있으면 계속 집어먹겠더라
많은 빵을 먹어본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다른곳의 빵과는 식감의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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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웠던 점심식사 후 들른 옆가게. 내부가 아주 재미지게 꾸며져 있다.
마련된 자리가 몇개 없지만 다행히 한쪽이 비어서 있어서 잽싸게 자리를 잡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삐아프라는 브랜드와 콜라보중인 초코음료를 주문했다.
음료는 커피맛을 잘 모르는 우리가 느끼기에도 맛이 굉장히 깔끔한데 표현이
조금 이상하지만 불순물이 전혀 없는 커피와 초콜릿 고유의 맛이라고나 할까.
근래 먹어본 아메리카노와 핫초코중에서는 확실히 가장 인상깊었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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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27-37, 태국음식
그제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한 태국음식점. 연남동의 동진시장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툭툭누들타이가 바로 그곳. 예약이 어려운데 다행히 일주일전 성공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확 나는데, 벽의 색깔과 메뉴판의 색깔이
모두 보라색인걸 봐선 아마도 태국이란 나라랑 보라색이 뭔가 연관이 있는 듯
접시나 식기들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대중적 분위기를 지향하는 느낌이다.
여러가지 세트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평일에만 주문이 가능하고
음식가격이 저렴한 편인데다 꽤 허기진 상태라서 이것저것 푸짐하게 주문했다.
팟타이 똠얌꿍 레드커리에 밥까지 추가했고, 다행히 음식은 금방금방 나왔다.
일단 잘 볶아진 팟타이는 숙주가 따로 있는게 취향껏 섞어 먹으라는 배려인것
싶고 땅콩가루가 조금 부족한 것 같지만 토핑으로 들어간 두부 식감이 좋았다.
똠양꿍은 세계 3대수프로 꼽히는 시고 매콤한 수프인데, 신 음식을 잘 못먹는
제리가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맛. 아주 신김치로 찌개를 끓이면 비슷한맛일듯
새우와 버섯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식사하는 내내 둘이서 정신없이 퍼먹었다.
커리는 코코넛밀크가 듬뿍 들어가 아주 풍부한 맛인데다 전혀 느끼함이 없으며
옐로우 커리를 주문하려 했으나 팟타이와 먹으면 레드커리가 더 어울릴거라는
직원분의 추천으로 변경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물리지 않고 아주 맛있게 먹었고
더불어 중간에 주문한 타이밀크티 역시 안시켰으면 후회할만큼 아주 완벽했다.
모든 메뉴가 양도 넉넉한고 맛있고 가격까지 저렴하니 인기있을만한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매력있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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