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4. 4. 1. 00:00

 

최근에 먹은 애매한 음식들.

 

맥스칸. 찍어먹는 김밥이 궁금해서 시켰는데, 진짜 찍어먹는용도의 김밥.

 

요래요래치킨. 파 싫어하는 제리는 파닭보다 낫다며 대만족.

 

버거킹. 히어로버거는 참 저거먹고 히어로가 힘이날까 싶은 구성.

 

콩순대국. 제리가 워크샵이라 리티 혼자 먹은 순대국밥. 혼자여도 마시쪙.

 

동네 새로생긴 분식집. 적당히 괜찮았다.

 

동네에 새로생긴 만두가게. 한그릇이 아주 실하다.

 

상록수. 설날에 진해에 늦게 내려가서 밥먹으러 갔는데 챙겨주신 모듬전.

 

두끼. 리티의 새 회사 근처라 동료와 들렀는데 뷔페식인데다 맛도 괜찮았음. 

 

장수보쌈.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올 가치가 충분한 맛.

 

꿀벌닭강정. 맛있는데 언제부턴가 양이 슬쩍 줄어드는 느낌이.

 

코리안덕. 배달음식 새로 뚫어보자는 생각에서 주문했는데 아주 괜찮았다.

 

맥도날드. 부활한 1955와 많이달랬더니 진짜 많이 준 케찹.

 

온정돈까스. 백만년만에 지인을 만난 리티는 이곳을 소개시켜줬다.

 

집근처 기사식당. 오뎅백반과 얼큰칼국수. 생각보다 푸짐하고 맛도 괜찮았다.

 

동해반점. 메뉴에 사천탕수육과 쟁반짜장이 보이길래 주문했는데 아주 만족.

 

돈참집. 메뉴명이 기억안나 -_-; 모양은 이래도 맛은 좋아요.

 

도깨비떡볶이. 튀김도 오뎅도 맛있고 떡볶이가 딱 적당히 맵다.

 

홍콩반점(플러스..?). 짬뽕맛이 꽤나 후퇴한 느낌.

 

새마을식당. 여기가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 싶고.

 

시장치킨과 벨기에식 감자튀김. 치킨집 이름이 최가네인데 사장님은 강씨..

 

오야코야. 오늘은 고로케도 함께.

 

버거킹. 원래 와퍼 이렇게 부실했었나..

 

을지면옥. 바닥이었던 평양냉면게이지 채움.

 

꿀닭. 새로생긴 닭강정집인데 가격대비 푸짐하더라.

 

피자나라치킨공주. 몹시 바쁜 어느날 제리네 회사의 칼로리파티

 

제리 동료분의 돌잔치. 급하게 도착해서 허겁지겁 먹어서 맛이 기억이 안난다.

 

시장치킨과 떡볶이. 다이어트고 뭐고 일단 우리가 죽겠다 ㅇㅇ.

 

풍무양꼬치. 불금에 양꼬치와 꿔바로우 칭다오 한잔 곁들이니 천국이구나.

 

쉐프의 밥.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양이랑 맛에서 꽤 만족.

 

롯데리아. 오랜만이라 그런가 맛있네.

 

리티 셔틀 근처의 김밥집. 도시락이 귀찮아서 샀는데 고기쌈 먹는 기분.

 

이마트김밥. 비주얼이 별로였는데 맛도 별로였다.

 

우리 진짜 잘먹었구나..이제 먹는데 지출 좀 줄여야겠다. -_-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4년 03월의 이야기



하루전날 이 버스 옆을 지나가면서, '이 버스엔 어떤사람이 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다음날 우리가 타고 있었다. -_-a


교회에서 나눠주는 또다른 특이한 아이템. 참 별걸 다 나눠주는구나.


집앞에 생긴 빨래방에서 이불 빨래 세탁. 편하긴 편하구나.




처가에서 보내신 물품들과 콩자반. 당분간 제리의 도시락반찬 걱정을 덜었다.



지게차위에 특이한게 올려져있길래 뭔가 했는데, 고깃집 홍보;; 이래도 되나?




반피차이 가는길. 도심대로변 옆에 재래시장이 있는게 왠지 마음에 들었다.





메가박스에서 스타트렉 재상영. 이미 스타트렉을 엄청 좋아해서 재탕 뛰러 

와서 신난 리티와 달리 리티가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하는 제리는 시큰둥.



너무 재밌잖아!!!!! 라고 스타트렉이 끝나자마자 제리는 감탄하였다. 

빠방한 홍보물처럼 영화관의 의자에 감동 두배, 영화로 인해서 감동네배. 


3월인데도 아직 춥당.


카트안에 쓰레기랑 개념을 같이 버렸네?


눈이 펑펑 오는 3월의 리티 생일날. 미친날씨.


툭툭누들타이. 잘먹겠습니다.


태국까지 가서 살인범을 잡아!?



리브레가 있던 골목에서 만난 고양이. 리얼한 인형이.. 했는데 움직여서 깜놀.


홍대에서 발견한 딱 제리가 짓고싶은 집의 모델. 언젠간 꼭 이렇게 지어야지.


로데오역이었었나. 요즘 팬들은 참 스케일이 크구나.



정식당. 딱히 의도한건 아닌데 너무 마음에 들게 나왔다.


리티 생일날의 리락쿠마 쇼핑.


제리네 회사 대표님이 출장길에서 사오셔서 회사에 돌리신 선물. 


요즘 리티가 공부하고 있는 것




새롭게 단장한 버스정류장. 예쁘긴 한데 아직 앉아본 적은 없다.


연필뚜껑이 이렇게 비싸고 귀여워도 되는거임? 



모힝. 음식이 나오기전까진 분명 둘다 기대를 했었다. 표정은 아닌 것 같다만


순산하세요


타이오키드. 역광이지만 간만에 마음에 드는 사진이 찍힘.



복잡해서 이태원을 안좋아했는데, 마음에 드는 집이 생기자 거부감이 줄었다.


왠 줄이 이렇게 길게 서있나 해서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그다지.


얼핏 그냥 지나칠뻔한 장난질. 재미있네.


제리의 이어폰 교체. 별 차이 없을줄 알았는데 1탄보다는 확실히 괜찮다.


선릉을 보며 출퇴근 하게 될 줄은 몰랐지.


허허 뭘요


아니 이런 거리도 있었나..


음..?


그냥 이끌려 들어간 버블티집에서 발견한 익숙한 그것.


월초만해도 꽁꽁싸맸는데, 월말이 되니 지하철에서 에어컨이..


아 왜!!!! 왜 포차요!!!!???


좀더 멋진 레포트 표지를 위한 리티의 흔적.



이벤트를 통해 운좋게 얻은 아이템들. 롯데 에이스는 역시 박기량이죠.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어도 남편이 있으니 걱정 없지!


리티 혼자 꼬박 한 주를 매달리게 만든 지옥의 업무.


이마트 갔다가 순간 지를 뻔...


써니셰프의 새로운 요리를 위한 신개념재료. 결과는 과연 만족스러웠다.


아이고. 주차가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


서점에서 발견한 책. 왜! 왜 레알 마크는 표지에 없는건데!!!


허리우드 스케일. 근처에 갈 일이 없으니 우리와는 상관이 없다.


우리에게 있어. 휴헤스비. 용량 관리 잘해...


건조만 돌리기 위해 빨래방에 들른 남편 급습.jpg


얻어탄 차가 매우 좋구나



그리고 이제 다시 벚꽃의 계절.


급변한 날씨만큼 혼란스러운 이번달. 많은 일을 잘 해쳐나가는 다음달이 되길.





천사의 날개 - 디아블로3 오리지날, 컬렉터즈 에디션 보상


용기의 날개 -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컬렉터즈 에디션 보상


칼날날개 -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컬렉터즈 에디션 보상


날개 3개정도 갖고 있어줘야 패션의 완성.











[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28-4, 중국음식


홍콩식 완탕면을 먹을 수 있는 곳. 홍대에 처음 생겼을때 들른 후 3~4년만에

들른 듯 하다. 어쨌든 음식의 특성상 이태원에 있는게 되려 더 어울리는 느낌.


주문은 소고기완탕면과 짜장로미엔으로 이전에 야채데침을 맛있게 먹었던터라

같이 주문했으나 아쉽게도 이미 품절이더라. 그림판으로 된 메뉴는 괜찮은 듯


완탕면은 홍콩스타일의 만두국수로 육수에 말아져있는 계란면위에 피가 얇은

만두인 완탕과 고기가 올라가있는데 고기육수 고기완탕 고기고명의 조합이라

맛이 꽤 묵직하고 느끼하지만 라조장을 곁들이면 매콤하니 한결 깔끔해진다.


짜장로미엔은 이름이 비슷한 짜장면과는 꽤 다른 음식인데 면과 소스를 비벼

먹는건 같지만 소스가 꽤나 자작하고 단맛이 거의 없으며 짭짤한맛이 강하다.


두가지 면에 다 들어가는 계란생면의 경우 식감이 꽤 독특한데 얇고 쫄깃하며

육수는 물론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계란으로 이런면이 나오는게 신기할 따름.


두가지 메뉴 모두 맛은 불만이 없지만 아쉬운건 음식의 양인데 요즘의 물가와

장소의 특수성, 그리고 현지화가 되면 비싸진다 쳐도 가격에 비해 너무 작다.


소식을 하는분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한 사람들은 확실히 적다고 느낄 양이라서

인간적으로 돈을 조금 더 받고서라도 음식의 양은 넉넉하게 늘렸으면 좋겠다. 


Impact of the Table

다음엔 사오자





벤스쿠키 감정생활/음식 2014. 3. 23. 00:00











이태원거리를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갓 구운 쿠키냄새에 이끌려서 방문한 가게

홈페이지를 보니 영국의 프랜차이즈고 한국엔 현재 대여섯군데 점포가 있는듯


가격은 개당 3000원꼴이라서 조금 높지만 그만큼 맛있고 재료도 꽤 풍부한 편

어차피 이태원을 자주 가는건 아니니까, 아마도 이태원을 갈때마다 사먹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