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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2 꼬마버스 타요 2
- 2014.05.12 [Taste] 고릴라 스테이크, 서울 관악구
- 2014.05.11 [Taste] 청수, 서울 영등포구
- 2014.05.06 방콕 여행 Day4 (14.05.01~05)
- 2014.05.06 방콕 여행 Day3 (14.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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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탄것처럼 사진을 찍었지만 사실 시간맞춰서 타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어쨌든 그 유명한 타요버스를 드디어 타고 신난 부부. 손잡이도 알록달록하고
창문도 알록달록 출입문도 알록달록, 안에 귀여운 아기들도 많아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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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로 1546, 서양음식
[Refer] 결제 순서에 따라 조리가 시작되며, 별도로 안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시촌에 저렴한 스테이크가게가 유명하다는 정보를 접해서 한번 가보기로했다.
둘다 육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사실 스테이크라는 음식이 레스토랑에서 단품만
주문하기는 조금 애매한 음식이라 살짝 기대한상태의 방문이고, 식사시간보단
조금 이른시간에 방문 했는데 가게가 매우 아담해서 10분정도 웨이팅을 했다.
주문은 등심스테이크와 매운국물스테이크고 매운국물의 경우 총 5단계의 맵기
단계가 있는데 우린 1단계로 주문. 추가로 레몬에이드를 곁들였는데 현금결제를
할 경우 1인당 음료수 1병을 주는터라 결과적으로는 음료의 양이 너무 많았다.
음식은 하나의 접시에 샐러드와 빵 혹은 밥과 스테이크가 모두 올려져 있었고
서빙 및 식기반납은 셀프로 하는 방식. 하기사 가게 내부가 종업원이 오가며
서빙을 하기엔 조금 불편할정도로 좁긴했지만 이게 마이너스요소는 아니었다.
빵과 밥 그리고 샐러드는 보여지는 만큼의 평범한 수준. 사이드의 개념이라서
스테이크와 먹기엔 괜찮았고 등심스테이크의 경우 가격에 비해 양은 넉넉하며
적당히 잘 구워졌고 맛도 괜찮은 편. 굽기는 묻지는 않았는데 대략 미디엄웰던
매운국물스테이크의 경우 한국적인 매운맛을 기대했지만 핫소스를 베이스로한
이색적인 매운맛이라 일단 살짝 당황을했다. 맵기 1단계라 그런가 매콤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던터라 2단계로 주문할걸 속으로 후회를 했었고 그러하다보니
음식을 먹어갈때쯤 치즈맛이 매우 느끼해져서 음료가 없었으면 큰일날뻔했다.
처음이고 생소한 레시피로 인한 시행착오라기엔 약간의 아쉬움은 분명 있다.
그나마 등심스테이크는 무난했던만큼 정확한 판단을 위해선 한번쯤 더 올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 다음엔 더 맛있게 해주겠다는 종업원의 말이 지켜지기를.
Impact of the Table
음료주문여부를 한번쯤 재확인 해줄수는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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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3-11, 한국음식
모처럼 볼일이 있어 여의도까지 온김에 63빌딩 근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간판에 적힌 우동 모밀 냉면이 유명한 집인데 냉면은 아직 조금 이른것 같아
모밀정식과 우동정식을 하나씩 주문. 정식이다보니 면음식에 앞서 유부초밥이
먼저 나오고 다음 모밀육수가 등장. 손님이 밀린시간이라 정작 면은 좀 걸렸다.
유부초밥은 뭐 그냥저냥 좋게 말하면 평범했고 나쁘게 말하면 임팩트는 없고
먹어보고 깜짝 놀란건 모밀육수인데 가다랭어포가 제대로 진하게 우러나와서
면이랑 같이 먹는 맛이 기대가 되었다. 한참 뒤에야 등장한 모밀과 우동그릇
우동 역시 면을 먹기에 앞서 국물을 한모금 마셨는데 국물맛이 일단 괜찮았다.
당황스러운건 각자의 면발인데, 객관적으론 평범했지만 육수로 인해서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엔 조금은 아쉬웠다. 모밀면은 부드럽긴 했지만 쫄깃함은
전혀 없었고 우동면의 경우 간이 전혀 배지 않아 마치 육수와 따로 노는 느낌
어느정도 적정선만 되었어도 육수와 시너지가 발휘될수 있었던터라 더 아쉽다.
가격이 착하면 납득이 되겠지만 문제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고 그저 별로군
이라고 생각하기엔 각각의 육수는 너무도 훌륭했던터라 그만큼 아쉬움이 크다.
Impact of the Table
거 참.. 맛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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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에 이어
호텔에서의 마지막 조식. 아쉽게도 오늘은 창가자리가 모두 꽉 찼다.
마지막 조식이라 그런가 더 다양하게 먹었다.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방콕에서의 마지막 나들이를 향해 나선다.
아쉬움 가득 담아 찍어본 아쏙역에서의 동서남북.
기념삼아 오늘은 특별히 BTS 원데이패스를 구입.
첫 목적지 역에 내리자마자 갑자기 내리치는 스콜. 다행히 금방 그쳤다.
이건 무슨 열차지..
멀찌감치 보이는 전승기념탑과 그 앞에 빽빽하게 놓여져 있던 차량들.
역 나오자마자 훅 더워서 근처 영화관에 잠깐 피신 -_-
점심먹으러 랑남로드로
다행히 찾으려는 식당을 금방 찾아서 맛있게 식사
배불리 먹고 이동한 오늘의 첫 코스. 씨암파라곤
꽤나 깔끔하고 종류도 다양했던 쇼핑몰
종류가 다양하다 못해 판매하는 물품들이 아주 그냥..
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나라야
예쁘장한 가방들이 가격마저 착했다. 리티에겐 아주 천국.
으아니 이곳은?
숙소에서 제공해줬었던 태국의 대표적인 어메니티 브랜드인 탄 매장도 있다.
쇼핑몰 안에 있던 방콕의 스타벅스
음료맛은 한국이랑 똑같고, 태국에서만 파는 카드를 컬렉션으로 구입!
으하하 득템했다.
다음목적지 근처역인 BTS 씰롬역. 다른곳보다 확실히 태국적인 분위기
서로를 찍어주는 부부
우리의 목적지는 바로 룸피니공원
....? 공원에 사람들이 왜저렇게 많지??
이 동상이 있는걸 보면 룸피니가 맞긴 맞는데..
사진으로 봐왔던 룸피니공원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
..? 이옷은?
궁금증만 잔뜩 안고 금방 공원을 떠난다.
귀국해서 뉴스를 보니까 룸피니공원이 반 정부 시위대의 본거지였다고-_-..
태국사람들은 얼마나 어처구니없었을까. 왠 외국인 둘이 본거지를 휘적휘적
다시 BTS 칫롬역에 하차. 거리예술을 하는 분들이 많더라.
칫롬의 대형 쇼핑몰인 게이손.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리모델링중.
당황하지 않고 맞은편에 있는 또다른 대형몰인 센트럴월드로 입장을 빡!
에어컨빵빵하고 깔끔하고, 덕분에 더위 잘 피했다.
사람들이 우글우글 몰려있길래 보니 코스프레 행사
어쨌든 쇼핑몰들이 아닌 우리의 진짜 목적지. 트리무띠사당.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로맨틱한 사당이라고 한다.
우리도 하트바보놀이를 하면서 찰칵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며 석류주스 한잔
불교느낌 가득한 이 곳은 에라완사당
트리무띠와 달리 이곳은 좀 더 종교적인 분위기
꼭 동대문처럼 쇼핑몰앞에 노점도 많았다.
지나가는 길에 있던 힌두교 사원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랑수안로드.
여기도 나름 번화가라고 해서 코스에 넣었는데 그닥. 번화가들은 다 실패였다.
뷰티샵인 부츠에 잠깐 들러 쇼핑을 잠깐 하고
방콕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터미널21 지하 고메마켓에서 마지막 쇼핑
내부는 뭐 일반적인 대형마트
한인타운답게 한국음식들도 많다.
사고싶던 타이 밀크티는 품절이래서 눈물을 머금고 돌아서야만 했다.
킵해놓은 짐을 찾기 위해 돌아온 호텔 로비
택시를 불러준 덕분에, 바가지 없이 미터로 공항까지 이동
아쉬움 가득 담고 공항으로 출발한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수완나폼공항
한국사람이라 대한항공을 탈줄 알았는지 여기서 내려줬는데 우린 제주에어..
언제나처럼 혼잡한 공항내부와 우리가 탈 비행기
일찍 도착한지라 후닥닥 탑승수속을 마치려고 했는데.
또 지연크리. 아 진짜...
수속도중에 직원이 한참 뭐라 이야기하길래 무슨소린가 했더니 태국으로 올때
잃어버렸던 카메라캡을 챙겨놨더라. 한참 찾다가 포기했는데 진짜 감동했다.
기다리던 도중에 군것질
막상 출국수속을 막상 밟고나니 더욱 아쉽.
가기 싫어서 삐죽삐죽.
면세점. 대충대충
중앙에 있던 거대한 구조물. 태국느낌이 확 난다.
우리게이트가 제일 멀고나.
아. 와이파이 되는 공항 찾으시는구나~? 드리긴 드릴게. 다만 1시간 제한.
태국에서의 마지막 구매품. 태국생수.
어영부영 시간 때우다 탑승게이트에 도착.
얼마 지나지 않아 탑승이 완료되고
드디어 방콕을 떠난다.
잘있어 방콕. 다음에 꼭 다시 올게.
비행기 안에서 정신없이 자다 일어나니 벌써 한국.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
여전히 공항로비랑은 짱짱 멀구나.
수하물 찾는 곳. 너무 일찍 도착하다보니 수하물이 투입되기전에 와버렸다.
귀국 후 첫 식사. 출국 전 마지막도 패스트푸드였는데 -_-ㅋㅋㅋ
이제 다시 우리의 일상으로.
많이 고되었고 간간히 다투기도 했고 아쉬운점도 좋았던점도 많았었던 방콕
우리끼리 떠난 첫 해외 여행이기에 아마도 더욱 많은 감정이 섞이지 않았을까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하면 1년정도 머무르고픈곳. 언젠가 다시 갈일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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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에 이어
아침. 호텔에서 바라보는 뷰가 꽤 좋았다.
오키드카페 조식. 안내해준 직원이 우리를 기억해주는게 아주 감사헸다.
오늘은 태국의 지하철에 해당하는 MRT를 타고 첫 장소로 이동.
닉쿤이네? 하고 생각해보니 태국인이지 참..
BTS와는 달리 토큰 형태로 되어 있는 MRT 티켓.
꽤 많은 사람이 내리자마자 같은 방향으로 향한다. 우리도 같은 방향으로.
이곳이 바로 아시아 최대 재래시장인 짜뚜짝주말시장
너무 규모가 크다보니 길 잃기 딱 좋은 구조다.
주스하나 일단 마셔주고
저렴하니까 계속 음료를 사마신다.
왠지 중요한 건물일것 같아서 찍었는데, 짜뚜짝의 랜드마크같은 건물이랜다.
잠깐 스콜이 왔으나 금새 그치고 다시 무더위
노점에서 식사를 하고
아이스티도 저렴저렴
두유 노 장근석? 두유 노 싸이?
노점 마사지샵이 보이길래 풋마사지. 선풍기 바람쐬며 받으니 천국이 따로없네.
몸이 노곤하니까 다시금 배를 채워주고
망고스틴이 저렴하길래 호텔에서 먹으려고 왕창 구입.
10바트짜리 머리띠를 마지막으로, 잔뜩산 물건들 짊어지고 숙소로 복귀.
한가득 산 물건들을 일단 숙소에 내려놓고.
밖으로 나오니 퇴근시간인지 트래픽이 장난아니다.
숙소에서도 멀찌감치 보였던 벤짜킷티공원.
중앙의 호수를 바탕으로 한 꽤 넓은 공원이다.
한바퀴 돌았다간 지쳐 쓰러질것 같아서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
이동하는 길에 브이브이
역시나 숙소 근처에 있었던 태국 전통 가옥 반캄티앙
생각보다 빨리 문을 닫아서 내부를 둘러보는건 실패
숙소 맞은편에 위치한 종합쇼핑몰 터미널21
층마다 세계 유명도시를 컨셉으로 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서울은 없음)
꼭대기층에 위치한 터미널21의 푸드코드 피어21
교통카드마냥 카드를 충전해서 결제하는 방식. 이건 또 신기하네.
주문한 음식들. 푸드코트가 괜찮다더니 확실히 음식은 맛있었다.
같은층에 있는 아이스몬스터에서 디저트.
고운 우유 빙수에 원하는 토핑을 얹어먹는 방식. 근데 이게 끝내주게 맛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호텔 수영장에 입장
늦은시각이라 사람도 많이 없어서 눈치안보고 마음껏 헤엄치며 놀수 있었다.
썬베드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로세.
자쿠지에서 몸좀 확 풀어준 다음에
심야에 외출을 감행. 10시쯤 되는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더라.
이동네 표지판은 희안하게도 폴리스에리어를 기준으로 구분이 되어 있었다.
저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방콕 동부 버스터미널.
방콕의 나름 부촌이라는 에까마이라는 지역인데, 늦게와서 그런가 딱히..
웨딩샵과 자동차매장 빼고는 부촌느낌은 전혀..
짬을 내서 군것질 해주고
에까마이와 더불어 부촌이라는 통로라는 지역인데, 역시나 딱히..
대로 건너편에 있는 방콕의 대표적인 먹거리 야시장인 쏘이38야시장.
딱히 땡기는 음식은 없어서 보이는대로 집었는데, 방콕에서 유일한 실패였다.
아마도 거의 막차? 를 타고 숙소인 BTS 아속역으로 복귀.
허기진상태로 배채우러 가는길에 발견한 우리만큼 지친 개
만만한건 역시 판트리. 숙소 옆에 24시간 식당이 있어서 진짜 다행이다.
깨끗하게 씻고, 낮에산 망고스틴 까먹으며 노닥노닥. 이거 짱 맛있다.
호텔에서의 마지막밤. 방콕의 야경이 잘 찍히질 않아서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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