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192-29, 이탈리아음식


블로거들 사이에서 작년한해 가장 후끈했던 이탈리아 오스테리아인 몽고네를 

찾았다. 예약하기 어렵다던데 선거날 맞춰 시도하니 다행히 바자리가 있더라.


익히 들은것처럼 내부는 아담한데 규모에 비해 주방과 홀의 스탭은 조금 많은

느낌이 있지만 손님도 게속 오고 주문이 끊이질 않는걸 보면 적당한 듯 싶다. 


주문은 연희동 샐러드와 알리오올리오 및 오리라구 파스타에 음료를 곁들였고 

직접 구웠다는 빵이 먼저 나오고 기본으로 아쿠아파나 생수가 가득 부어진다.


식전빵은 무난했는데 찍어먹는 오일은 실수를 한건지 우리한테만 안주시더라

손님이 조금 몰렸는지 음식이 나오기까진 시간이 걸렸는데 바자리에 앉다보니

조리과정이 눈앞에 보여서 재촉을 하기는 애매했다. 바쁜게 바로 보이다보니.


샐러드는 구성이 일단 괜찮았고 치즈도 넉넉했으며 드레싱도 적절했다. 다만

가성비가 좋다고들은 하는데 솔직히 그런줄은 모르겠고 딱 적당한 느낌이다.


파스타는 양도 넉넉했고 면삶기도 아주 좋았다. 더해진 재료들도 넉넉했지만

아쉽게도 오일의 양이 조금 과한느낌이다. 물론 오일이 베이스인 파스타임을

감안하고 오리라구임을 감안해도 굉장히 많았다. 오일에 거의 절여지는 느낌

더불어 알리오올리오는 마늘의 끝맛이 조금 쓰게 느껴지는점도 역시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쉬움이 좀 크게 느껴졌는데

평소 우리의 나들이 코스와는 거리가 있는만큼 굳이 찾아가지는 않을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합이 착착 맞는 바쁜 주방을 보는 재미는 있다





Vote 0604 취미생활/사진 2014. 6. 5. 00:00






서울에서 부부가 같이 하는 첫 지방동시선거. 투표지 세장 받은 후 당황하지

않고 찍은 다음 네장 또 받아서 투표함에 넣고 끝. 일곱장이라니 많기도해라.































당연히 질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지기는 커녕 간만에 압도적으로 이긴 경기

네? 직관필패요? 29안타 23득점 경기 본적 있으세요? 없음 말을 하지 마세요.




카페들 감정생활/음식 2014. 6. 1. 00:00


부부의 카페인 섭취 히스토리.


신대방역 주커피. 옆자리 커플의 대화가 어처구니 없었던것이 기억난다.


스벅. 카라멜프라푸치노에 초코휘핑이랑 통자바칩 올려주세요 ^_^*


1+1쿠폰으로 먹은 헤이즐넛 마끼아또. 뭐 그냥 저냥...


구디역 공차. 회사에서 얻어먹은 하우스스페셜밀크티



이태원 버블티. 겁-나 시원한게 먹고싶었는데 하나도 안시원했다.






제리네 팀에서 법인카드로 먹은 음료들. 이 카페 매일 맛이 다르...



제리네 옆팀에서 얻어먹은 음료들. 음료도 달달했고 회사뒷담화도 달달했고


스벅. 남편을 기다리며 공부하다가 선곡이 좋아서 이어폰도 안끼고 들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커플 목소리가 너무 커서 걔네 아빠 내일 생신인것도 알았다.


집앞 커피스토리. 간만에 방문해서 알차게 쿠폰 소진.


대림 이디야. 학교가면 졸리니까 커피는 크게크게.


선릉 할리스. 간만에 같은회사 출신 모임. 안 힘든곳이 없구나 라는 공통주제


커피어때. 아직은 야외자리에 앉기에 추웠던 날씨.



구디 네스카페. 모처럼 다른 카페 커피도 먹어보자는 생각에 주문한 음료


선릉 할리스. 생크림 올려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완전 많이요, 했더니 -_-)b


선릉 공차. 수업시간 빠듯해서 밥대신 하우스스페셜로 크게크게.


어디였더라. 사람은 먹던걸 먹어야된다는 깊은 교훈을 얻음.



새로생긴 신대방 이디야. 바깥 구경하는 재미는 이동네에선 여기가 최고인 듯





서울시청 코코브루니. 가격대는 좀 있었으나 음료와 케이크 모두 괜찮았다.




타임스퀘어 스노우스푼. 별생각없이 이것저것 다담았다가 가격폭탄 맞음


던킨. 자두코코쿨라타는 고급진 쿨피스.


진해 파스구찌. 기대하고 사먹은 수박음료는 그저 그랬다. 땡모반만 생각남.


커피스토리. 코코넛밀크가 새로 나왔길래 사먹었는데,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카페베네. 새로나온 MD상품이 대박. 망설임 없이 바로 가서 질러줬다.



아 이거 용량도 크고 생긴것도 이쁘고 빨대 솔에 빨대도 많이주고 맘에 드네 


구디 스벅. 제리네 워크샵 상금으로 사먹었다. 


구디 커피베이. 맛있을것 같아서 시켰는데 생각보다 닝닝했다. 


제리는 얻어먹은 커피가 절반인듯. 허나 사달라고 했었던적은 없다는게 팩트

굴러들어오는 커피(?)는 굳이 거절할 필요가 없다. 리티는 커피가 먹고싶다.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4년 05월의 이야기


밖에서 멍때리던 제리가 찍어본 근방 파노라마. 썩 괜찮은 풍경은 아니다.




문래동 농산물 시장에서 만난 귀여운 고양이. 상인분들이 키우시는듯.





타임스퀘어 안에서 스피커 체험. 사운드에 둔감한 제리가 느끼기에도 좋더라.









실시간 위치를 찾아가면서 탔던게 무색할정도로 이후로 자주 마주친 타요...


안먹어 ㅡㅡ


어느회사건 제리가 치약을 새로 갖다놓을땐 이거 다 쓸때까지 남아는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이번에 새로 치약을 갖다놓을때 같은 생각이었다.


애송이..


우리의 열두번째 로즈데이.


항생제에 소염진통제랑 위장약 타이레놀 있구요. 염증치료제 있어요.


가정의 달을 맞아 간만에 진해로..






터미널에 일찍 도착한 김에 근처 KFC에서 배도 채우고 셀카도 찰칵찰칵.






출발한다아아아.



새로 구입한 셀카봉(?)을 활용하여 사직야구장 가는길에 가족사진 찰칵찰칵.

이때까지만해도 그런 병신같은 경기를 볼거라곤 생각을 못했어.


짧은 2박3일이 지나고 다시 서울로. 자주 못내려와서 죄송해요.


밝은시간대의 금강휴게소는 오랜만.


마트에서 무심코 보며 지나치다 빵터짐



피코크로 리뉴얼한 이마트 식품코너. 호기심을 자극하는 인스턴트들이 많았다.

예를들면 송탄식 부대찌개 라든가 ㅋㅋㅋ?

 

리티의 히트작. 매우 호평을 받은 아이디어 선물.






DDP에 무한도전 선거 갔다가 처음 안에 돌아봤는데 제법 예쁜게 많았다.


이게 뭐여 ㅋㅋㅋ


간만에 리티가 칼퇴를 했으나 차막힘이 ㅡㅡ



올해도 고메위크. 두 곳 모두 기대를 과하게 한것 같다.



그나마 인상적이었던 콩두의 건물.




덕수궁 돌담길 근처라 밥먹고 산책하기엔 아주 제격.



ㅋ_ㅋㅋㅋㅋ



새로 바뀐 집주인이 설치한 아랫층의 샤시지붕들. 별거 아닌데 깔끔해진 기분


집근처 버스 정류장에도 드디어 안내시스템 가동.


까치. 빌딩숲 한 가운데에서 보게 될 줄이야..


관계사 꼬장덕분에 새벽까지 퇴근을 못한 제리가 머리끝까지 열받았던 날



요즘 나름 핫한 광고. 옳은 말씀만 가득하군요.


=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드는 생각


구디에 내리자마자 병신경기 리플레이를 봐서 짜증나서 찍어봄



요즘 갑자기 관심이 가는 독서실책상.


리티의 수작업^^^^ 만드느라 퇴근시간 지난줄도 모르고ㅋ 미치는줄..


월말에 도착한 우편물. 다시 선거시즌이구나. 


새로운 에너지가 모두 이번달. 또다른 힐링요소가 생기는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