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들 감정생활/음식 2014. 6. 1. 00:00


부부의 카페인 섭취 히스토리.


신대방역 주커피. 옆자리 커플의 대화가 어처구니 없었던것이 기억난다.


스벅. 카라멜프라푸치노에 초코휘핑이랑 통자바칩 올려주세요 ^_^*


1+1쿠폰으로 먹은 헤이즐넛 마끼아또. 뭐 그냥 저냥...


구디역 공차. 회사에서 얻어먹은 하우스스페셜밀크티



이태원 버블티. 겁-나 시원한게 먹고싶었는데 하나도 안시원했다.






제리네 팀에서 법인카드로 먹은 음료들. 이 카페 매일 맛이 다르...



제리네 옆팀에서 얻어먹은 음료들. 음료도 달달했고 회사뒷담화도 달달했고


스벅. 남편을 기다리며 공부하다가 선곡이 좋아서 이어폰도 안끼고 들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커플 목소리가 너무 커서 걔네 아빠 내일 생신인것도 알았다.


집앞 커피스토리. 간만에 방문해서 알차게 쿠폰 소진.


대림 이디야. 학교가면 졸리니까 커피는 크게크게.


선릉 할리스. 간만에 같은회사 출신 모임. 안 힘든곳이 없구나 라는 공통주제


커피어때. 아직은 야외자리에 앉기에 추웠던 날씨.



구디 네스카페. 모처럼 다른 카페 커피도 먹어보자는 생각에 주문한 음료


선릉 할리스. 생크림 올려드릴까요? 라는 질문에 완전 많이요, 했더니 -_-)b


선릉 공차. 수업시간 빠듯해서 밥대신 하우스스페셜로 크게크게.


어디였더라. 사람은 먹던걸 먹어야된다는 깊은 교훈을 얻음.



새로생긴 신대방 이디야. 바깥 구경하는 재미는 이동네에선 여기가 최고인 듯





서울시청 코코브루니. 가격대는 좀 있었으나 음료와 케이크 모두 괜찮았다.




타임스퀘어 스노우스푼. 별생각없이 이것저것 다담았다가 가격폭탄 맞음


던킨. 자두코코쿨라타는 고급진 쿨피스.


진해 파스구찌. 기대하고 사먹은 수박음료는 그저 그랬다. 땡모반만 생각남.


커피스토리. 코코넛밀크가 새로 나왔길래 사먹었는데,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카페베네. 새로나온 MD상품이 대박. 망설임 없이 바로 가서 질러줬다.



아 이거 용량도 크고 생긴것도 이쁘고 빨대 솔에 빨대도 많이주고 맘에 드네 


구디 스벅. 제리네 워크샵 상금으로 사먹었다. 


구디 커피베이. 맛있을것 같아서 시켰는데 생각보다 닝닝했다. 


제리는 얻어먹은 커피가 절반인듯. 허나 사달라고 했었던적은 없다는게 팩트

굴러들어오는 커피(?)는 굳이 거절할 필요가 없다. 리티는 커피가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