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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9 사직야구장, KBO리그 롯데 vs 넥센 (16.09.18)
- 2016.09.19 [Taste] 한우다믄그릇, 부산 해운대구
- 2016.09.18 2016 휴가 (16.09.16~18)
- 2016.09.11 [Taste] 시골돼지, 경남 창원시
- 2016.09.01 카페들
글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사직야구장.
사실 2시경기인줄 알고 맞춰서 왔는데, 알고보니 5시경기라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_-
오늘은 무려 프리미엄석. 휴가때 앉아보지 언제 또 앉아보겠냐 싶어서..
그라운드에서 가까운자리라 그런가, 타석도 잘보이고 선수들 덕아웃도 잘보이고..
여긴 시즌권 자리. 부럽..
오늘의 선발라인업.
경기전 파이팅을 다짐하는 선수들과 막바지 연습중인 선수들. 진짜 잘보인다.
국민의례.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
1구. 투구가 미트에 꽂히는 소리도 팍팍 들린다.
1회초. 서건창 몸에맞는공. -_-
병살로 투아웃 잡아놓고 이택근에게 홈런허용. 0-1
윤석민 우익수 플라이로 이닝 종료.
날이 어느정도 갠줄 알았는데 가랑비가 살짝 내려서 좀 불안했다.
넥센 선발투수 양훈.
추석연휴라 한복을 입은 응원단.
1회말. 전준우 2루타.
신본기 몸에맞는볼.
손아섭 유격수 땅볼로 주자 1, 3루.
황재균 내야안타. 1-1
강민호 1루타. 2-1
김문호 유격수 땅볼 주자홈인. 3-1
박종윤 좌익수 플라이로 이닝 종료.
2회초. 투아웃 잡아놓고 홈런-_-; 허용해서 3-2.
김하성 1루타.
임병욱 2루수 땅볼로 이닝 종료.
배가 살짝 출출해서 핫바로 커스텀된 치즈소세지랑 과자.
2회말. 전준우 1루타.
신본기 1루타. 주자1, 3루.
손아섭 내야안타. 4-2
황재균 쓰리런. 7-2
왠일인지 초반부터 앞서나가는 롯데.
강민호 1루타.
김문호 중견수 플라이로 이닝 종료.
3회초. 서건창 1루타.
....?
이택근 볼넷.
윤석민 우익수 플라이로 이닝 종료.
3회말. 롯데 출루 없음.
4회초. 대니돈 내야안타.
김하성 1루타.
임병욱 1루수 땅볼로 이닝 종료.
4회말. 손아섭 1루타.
황재균 유격수 땅볼로 이닝 종료.
5회초. 이택근 몸에맞는 볼.
윤석민 볼넷. 주자 1,2루.
김민성 낫아웃 스트라이크로 이닝 종료.
5회말. 김문호 1루타.
박종윤 병살타로 이닝 종료.
클리닝타임. 리틀응원단의 공연이 있었고..
6회초 대니돈 2루타.
박동원 2루타. 7-3
임병욱 낫아웃에 이은 서건창 삼진으로 이닝 종료.
6회말. 김동한 1루타.
김준태 2루타. 주자 2,3루.
넥센 투수교체. 박주현.
막간을 이용하여 새 응원가 해운대연가.
다음타석은 돌아온 월드스타 전준우.
그러나 전준우 삼진 신본기 땅볼 손아섭 땅볼로 이닝 종료.
꼴레발은 죄악이지만 모처럼 리드중인 경기에 기분이 좋아진 부부.
7회초. 롯데 투수교체. 박시영.
이택근 볼넷.
윤석민 삼진 김민성 땅볼로 이닝 종료.
7회말. 황재균 솔로홈런. 8-3
김문호 1루타.
박종윤 1루타. 주자 1,3루.
전준우 2루타. 10-3
넥센 투수교체. 유재훈.
폭투로 김준태 홈인. 11-3
2연속 폭투로 전준우 홈인. 12-3
손아섭 볼넷. 대주자 나경민.
넥센 포수교체. 주효상.
황재균 삼진으로 이닝 종료.
8회초. 롯데 포수교체. 김사훈.
1아웃 후 롯데 투수교체. 오모시로이 핏-챠 박한길.
주효상 삼진 김하성 우익수 플라이로 이닝 종료.
8회말. 넥센 투수교체. 이정훈.
박헌도 솔로홈런. 13-3
김동한 1루타.
김사훈 우익수 플라이로 이닝 종료.
9회초. 임병욱 볼넷에 이은 김지수 1루타. 주자 1,2루.
투아웃 잘 잡아놓고, 윤석민 1루타. 13-4
채태인 1루타. 13-5
홍성갑 1루타. 13-6
아웃카운트 하나 남겨두고 이러지마.. 생각하고 있던 찰나, 마지막 아웃카운트 처리.
이겼다!!
수고 많았어요!
아름다운 밤이에요.
파란색 조명의 사직야구장은 처음이다.
패배의 아이콘? 그게 뭐죠?
휴가도 잘 보내고 기분좋은 승리를 만끽하며 집으로 갈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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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650, 한국음식
올해 여름휴가를 마무리한 식사.
유명호텔의 식당 출신 셰프가 차린 소고기국밥집인데,
대로변옆 주택가에 위치해서 찾기가 좀 어려운 편이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른터라 내부는 한산했고,
시원한 자리에 앉아서 점심국밥세트를 2인분 주문했다.
한쪽에 셀프로 계란후라이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메뉴판에 있는 먹는방법에 계란후라이가 포함되어 두개 구워왔다.
참고로 안내판에 계란말이는 하지말라고 하더라..왜지..
국밥보다 먼저 나온 도야지구이.
달궈진 철판위에 양파 버섯 떡사리와 함께 얹어져있는데
일반적인 돼지불백이 조금 고급스러워진듯한 맛이다.
바닥에 깔린 양파가 고기느끼함을 잡아주는게 꽤 괜찮았다.
이어서 나온 국밥. 메뉴판 방법대로 건더기의 절반정도를
비빔그릇에 덜어서 공기밥절반과 후라이랑 양념장 넣어서 비비고
나머지 공기밥절반은 국에 말아서 먹어봤다.
비빔밥은 양념이 크게 매콤하지 않아서 삼삼한맛이다.
김가루는 반칙이고, 콩나물이 아삭해서 식감도 괜찮은 편.
그릇 마저 비우고 국밥을 먹어보니 얼큰하고 국물 묵직한게
우리입맛엔 비빔밥보단 이쪽이 더 취향에 맞는 것 같다.
역시나 과하게 맵진 않아서 편하게 후룩후룩 먹을 수 있었다.
엄청 뛰어나다기보단 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가격대비 돼지고기 소고기를 모두 맛볼수 있는게 장점 같다.
Impact of the Table
계란말이 하지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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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휴가지가 있는 해운대. 무려 작년 휴가보다 2배(2시간...)나 시간이 더 걸렸다.
나름 신중에 신중을 기해 고른 휴가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로비에서 체크인 후 복도를 지나서.
본관 시티뷰 디럭스룸.
진짜 말그대로 시티뷰. 생각보다 밋밋해서 다음번에는 오션뷰를 고려하는걸로...
욕실 및 어매니티. 뭔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면도기랑 치약. 제공이 아니라 사야되더라. -_-
미니바. 생수 2통 무료인건 여기도 마찬가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라 짐 풀어놓고 바로 라운지로 이동.
분위기는 이렇고.
티타임엔 이런 음식들이 배치되어 있고.
골고루 하나씩 가져왔다.
라운지 창가. 해운대가 아련아련하게 보인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산책하러 밖을 나서니, 이런 포토존이...
바닷가 호텔이라 1분만 걸으면 바로 해운대.
우리숙소.
파도에 발도 담그면서 노닥노닥.
어플로도 찍어보고.
한쪽에는 버스킹 페스티벌을 하더라.
바닷가 근처좀 걷다가 다시 호텔행.
라운지 해피아워. 확실히 티타임보단 음식종류가 많다.
이런 음식들이 있었고.
주류에 안주거리도 괜찮았고.
디저트는 티타임이랑 비슷.
적당히 배 채우고 지하1층의 플레이스테이션존으로 이동.
게임 이것저것 많았는데, 정작 하고싶은 게임은 수리중이더라.
아이손에 이끌려온 부모들이 많았다.
소화가 어느정도 되어서 야외수영장으로 이동.
샤워실이 3개밖에 없어서 당황했는데, 의외로 이용하는 사람도 없었다. 거의 객실에서 씻는듯.
수영복 입고 입장.
말 그대로 오션풀이다. 바로 옆이 해운대.
첨벙첨벙 재미있게 놀았다.
수영 재미있게 하고 다시 산책.
모래사장으로도 걷다가.
도로로도 좀 걷다가.
저 익숙한 V는..?
한-참을 걸어 웨스틴조선으로 이동....이 아니라.
더베이101로 이동.
핫한곳이길래 기대하고 갔는데, 치킨은 너무 느끼했고 맥주는 맛이없었고 야경도 별로였고...
찍찌마. 열뻗쳐서 그냥..
진입로쪽 야경이 더 괜찮았던 것 같다. 셀카도 한방 남겨주고..
느끼한 속을 달래는데는 역시 분식이 최고.
이렇게 첫날을 보내고.
다음날.
일어나서 대충 세수만하고 조식먹으러 라운지.
적당히 괜찮았다. 요거트 많이 괜찮았고..
아침먹고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호-우 경보.
와중에 비를 뚫고 점심먹으러 이동. 그 무엇도 우릴 막을 수 없으셈.
부산의 하이엔드 고깃집인 거대갈비. 곰탕이랑 평양냉면 먹으러왔는데 참 미묘했다.
하동관이랑 봉피양을 많이 참고한것 같은데, 약간씩 아쉽더라. 그래도 부산에서 이런 시도를 했다는 점에 박수를..
배부르게 점심먹고 다시 바닷가.
어제보다 파도가 꽤 살벌하다. 역시나 어플로도 찍찍.
산책하고 로비로 들어오다보니 이런게 있더라. 신기한 기계일세.
잠깐 라운지 들러서 티타임 즐기고.
방으로 돌아오니 침구위에 이런게 있더라. 2박인데 침구류 교체 안하면 주는 견과류다.
적당히 소화시키고 이 호텔의 자랑인 씨메르로 이동.
아-주 괜찮았다. 씨메르때문에 파라다이스로 온다는 분들 많던데, 확실히 납득.
자 그럼 얼추 둘러봤으니 몸을 지집시다.
천국이 따로 없구만.
비가 와서 그런가 더 운치 있었다.
씨메르에서 보는 해운대. 파도가 살벌.
타임랩스로 찍으니까 구름도 살벌하다.
온천욕 마치고 락커룸행. 수영장 짤순이랑 다르게 생긴놈이었는데 최고였다.
여긴 수영복 담는 비닐도 있네.
샤워실 3개인건 여기도 마찬가지.
배가 출출해졌으니 라운지로..
첫날과는 음식구성이 조금 달랐다. 이날이 더 좋았던듯.
소화 적당히 시키고 다시 수영장행. 바쁘다 바빠 ㅋㅋㅋㅋ.
첫날보다 사람이 적어서 수영장 구석구석 찰칵.
비오는날 야외수영이라 그런가 이날이 더 재미있었다. 제리가 꽤 많이 전진하기도 했고.
마감시간까지 재밌게 잘 놀고 룸으로.
재밌는 하루였다.
다음날.
마지막날 아침. 다행히 비가 그치고 있는 듯.
역시나 세수 대충 하고 조식먹으러 라운지.
어제랑 비슷비슷. 그래도 오늘은 오믈렛도 먹었다.
소화시키고 씨메르 고고.
진짜 씨메르때문에 여기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둘다 했다.
온천욕 마치고 체크아웃. 이틀동안 잘 쉬었던 우리방.
잘 쉬었다 갑니다.
역시 휴가는 호텔스테이가 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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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144-16, 한국음식
창동에서 좋은 영화를 보고 난뒤에 저녁식사하러 들른 곳.
원래 오려던곳은 아니었는데, 후보지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길래
차선으로 방문한 곳이었다. 한번 가볼까 했던 곳이기도 하고.
외부에서 볼땐 의자많은 식육식당스러운 내부를 생각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내부는 전체가 좌식자리라서 살짝 당황했다.
어르신들의 계모임이 있있던터라 가게 2/3가 예약석이었고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바쁜 와중에 사장님이 꼼꼼히 신경써주시더라.
메뉴 여러가지 있는데 돼지고기는 최초5인분부터 주문가능.
일단 삼겹살5인분. 객관적으론 저렴하지만 양이 5인분 이라기엔..
어쨌든 고기 불판에 올린다음 착착 깔리는 반찬들.
깎은오이랑 양배추겉절이가 특이했는데 둘다 괜찮았다.
잘 구워진 고기랑 같이 먹었는데 묘한 매력이 있더라.
양이 살짝 모자라서 특목살을 3인분 추가로 주문.
척 봐도 삼겹보단 고기가 좋아보인다. 왜 특목살인지 납득.
구워서 먹어보니 냉동고기라 그런가 삼겹살이랑 맛차이는 없으나,
조금 더 두툼하게 썰려있다보니 씹는맛이 더 괜찮았다.
어느정도 배가 불러서 된장찌개에 공기밥 2그릇 주문.
밥 생각보다 괜찮았고, 된장찌개는 푹 끓인 맛이났다.
바지락과 미더덕 넉넉히 들어있고 심지어 딱새우가..ㄷㄷ..
어쨌던 저렴한듯 저렴하지 않은듯한 가게이지만,
고기도 반찬도 된장찌개도 다 괜찮았다.
다음번엔 처음부터 목살을 주문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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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이어지는 부부의 카페인 섭취 스토리.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와플반트. 건물이 너무 넓어서 돌아다니느라 지쳐서 그런가 꿀맛.
강알리광안리 스타벅스. 광안대교 보면서 커피를 마시니 힐링이 따로없구나.
지인들과 센텀 신세계 빙수. 피곤에 쩔은 제리는 꾸벅꾸벅 조느라 먹질 못했다.
동생과 부산갔다 오는 길에 피지오와 히비스커스티.
진해역 근처에 새로생긴 이디야. 괜찮았다.
눈에 띄게 카페오는 횟수가 줄어든 것 같다. 계속 이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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