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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4 하연, 경남 창원시
- 2016.08.14 몬스터로스터스
- 2016.08.08 사직야구장, KBO리그 롯데 vs 두산 (16.08.07)
- 2016.08.07 [Taste] 춘하추동밀면, 부산 부산진구
- 2016.08.01 부부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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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614-241, 퓨전음식
댓거리, 남부터미널에서도 더 들어가야 하는 월영동의 한쪽에
조용히 위치하고 있는 사전예약전용 식당이다.
한달전즈음 일찍이 예약을 하고 방문.
아담한 내부의 절반정도는 주방이고 나머지는 홀.
홀 곳곳에는 사장님의 취미인듯한 오브제가 곳곳에 있다.
고정메뉴가 아닌 비정기적으로 메뉴가 바뀌는 곳인데,
이날 우리가 먹은 메뉴는 카프레제와 버섯후라이 그리고 커리.
음식은 마치 편하게 놀러간 친한친구네 집에서 친구가 해준듯한 맛.
자극적이지 않았고, 깔끔했고 푸짐했으며,
튀겨진 버섯이 꽤 맛있구나, 건더기가 없는데도 카레맛이 꽤 진하구나.
라는 생각을 부부가 신기해하며 똑같이 했다.
식사 후 딱 두개밖에 안남았다며 주인께서 수줍게 전해주시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가게를 다시한번 둘러본다.
문 하나로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공간에서
마치 우리만의 시간인 듯 조용하고 잔잔했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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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체에서 커피의 맛 자체로는 가장 유명한 해운동의 로스터리. 집에서
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다행히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고, 최근에 이전을
했다고 들었는데 내부는 겉에서 보기보단 꽤 넓었고 의자의 종류가 다양하다.
두번의 방문에 대한 포스팅인데 첫번째 방문시에는 창가 근처에 자리를 잡고
콜드브루와 밀크초콜릿을 한잔씩 주문했다. 일단 각자 음료를 한모금 마신 뒤
눈을 마주치면서 깜짝 놀랬고 바꿔 마셔보고는 다시 놀랬다.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초콜릿도 훌륭했지만 잡맛 하나도 없이 풍미가 진하게 우러난 콜드브루도
훌륭하기 그지없더라. 리티가 커피를 먹고 이렇게 감탄한게 있었나 싶을정도
두번째 방문시에는 주방뒤쪽 바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트로피칼크림슨아이스티를 주문. 아메리카노의 경우 콜드브루만큼은 아니지만
맛이 진하고 깔끔했고 아이스티는 시럽을 넣지 않았음에도 상큼하고 달콤했다.
하여 아예 파이어맨이라는 콜드브루 원액을 구매해온 다음 가이드에 적힌대로
희석해서 먹어보니 집에서 이런 퀄리티를 먹을 수 있다는게 너무 만족스럽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아침에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하는데
월요일 아침에만 근처로 출근하고 싶을만큼 커피맛이 아주 만족스러운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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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이젠 큰 기대 하지않고 찾고 있습죠.
시간 빠듯하게 도착해서 입장하자마자 경기시작.
오늘의 선발 라인업.
롯데 선발 레일리.
경기 시작하자마자 2실점.
안녕하세요. 조단장님.
두산 선발 유희관.
2회초 두산의 합의판정요청. 성공.
비갈 대장. 오늘은 왜 잘하는가...
지속적으로 2점씩 실점하는 롯데.
결국 레일리 2.2이닝만에 6실점 후 강판.
바뀐 투수 박시영.
3회초 맥스웰의 홈런으로 2점을 쫓아가는 롯데.
2:7 스코어에서 클리닝타임.
클리닝타임 공연.
이명우로 투수 교체 후 0.2이닝만에 폭풍 4실점하는 롯데.
다시 강승현으로 투수 교체.
6회초 2점을 다시 쫓아가는 롯데.
그리고 4:11스코에에서 막차 시간때문에 퇴장.
집에가면서 많이내면 3점정도 더 내겠다 싶었는데 진짜 3점 더 냈더라.
그래봐야 패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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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1동 404-3, 한국음식
원래는 이 집을 갈 예정이 전혀 아니었으나...가려고 했던 곳이 휴일이라서
급하게 대체한 곳이다. 지하철역 빠져나오기 전에 본 간판을 보고 찾아갔다.
평범한 밀면집인줄 알았는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는것을 보고 좀 놀라면서
입장을 했다. 그마저도 꽤 넓은 가게가 거의 만석이라 빈자리 겨우 앉았다.
주문은 물밀면 비빔밀면 만두에 다들 고기사리를 시키시길래 우리도 시켰고
애기사리라는 메뉴도 있는데 그건뭘까 라는 생각을 하니 곧바로 음식 나온다.
일단 만두는 생각보다 너무 평범한 맛이었고, 고기사리는 말그대로 추가고기
이어서 밀면들 잘 비벼 한입 먹어보니 꽤 괜찮다. 물밀면 육수맛이 꽤 진한
편인데 양념과 더불어 자극적이거나 인공적인 맛이 없는데도 입에 착 감긴다.
대개 밀면을 먹을때 너무 맵다거나 육수맛이 과하게 진해서 먹다보면 중간에
쉬면서 먹곤 했는데 이집 밀면은 부담스럽지 않다. 왜 손님이 많은지 알겠다.
Impact of the Table
건물올릴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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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만나는 써니세프의 요리세계.
리티아버지께서 피조개를 잔뜩 주고 가신바람에,
생전 처음 피조개 손질에 도전한 리티. 다행히 진짜 잘 삶아졌다. 먹고 남은건 간장에 조려서 반찬.
진짜 오랜만에 땡겨서 해먹은 뽀글이.
제리가 늦잠자는 바람에 출근하면서 먹으라고 만든 주먹밥.
자전거타면서 먹긴 좀 힘들어서, 결국 잠깐 쉬는시간에 와서 먹었다.
복날. 제리어머니가 해주신 백숙으로 몸보신.
리티어머니께서 해주신 떡볶이.
제리의 경우 어렸을땐, 초단순레시피(양념장+떡) 떡볶이만 접해온터라
떡볶이에서 이런 풍부한 맛이 날 수 있다는것에 감탄하면서 먹었다.
물론 써니셰프의 떡볶이는 여전히 인기메뉴.
지글지글 메뉴들.
볶음밥도 자주 해먹었고.
프렌치오믈렛에 도전했으나 모양은 실패작. 맛은 합격.
덮밥들.
간만에 해먹은 버섯칼국수, 흡입하면서 먹었다.
고기사랑은 여전하구요.
떡볶이에도 넣어서 먹어봤다. 이거 꽤 괜찮은데?
파스타. 요즘엔 스파게티니에 꽂혀있다.
토요일 퇴근 후에는 음주한잔. 이게 천국이지 뭐.
항상 잘 먹고 산당.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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