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6년 07월의 이야기

 

 

7월 시작하자마자 뭔 비가 -,.-

 

비가 너무 무식하게 많이와서 이런 영상도 막 찍어보고.

 

리티는 동영상 어플로 이런것도 막 찍고 그랬다. 뭔가 공포영상 같지만..

 

한바탕 퍼붓고 난 뒤의 하늘.

 

장마로 인한 습도때문에 더이상은 안될 것 같아서 드디어 에어컨 설치. 설치비가 에어컨 반값이다. ㅅㅂ

 

오늘도 자고있는 동네개들. 얘네 너무 커서 조금만 더 크면 막 뛰어내릴 것 같다.

 

확인 누르고싶다.

 

710직관 후 집에 가는 길. 차오르는 분노를 어찌할 길이 없었다.

내가 이거보자고 진해에서 사직까지 먼길을.. 귀중한 휴일 하루를..

 

사진에는 많이 안찍혔는데 잠자리 쩐다.

 

제리어머니 친구분의 닭강정 가게. 매콤하니 맛있다. 많이들 이용해주세요~

 

 

진해 시내 자전거도로 베스트 앤 워스트. 위에껀 다니라고 만든건가 싶다.

 

 

 

 

여느날의 자전거나들이. 속천항 한쪽에 등대가 있더라. 제리는 처음와봤다.

 

 

 

재밌어보여서 오랜만에 돈주고 산 게임. 뚠뚠빔이라고 바이러스 이름 지어놨더니 남편이 빵터졌다.

 

 

 

밤에 왔던 등대가 마음에 들어서 낮에 또 왔다.

 

등대에서 보는 풍경.

 

짐을 잔뜩 싣고 가던 퇴근길. 자전거도로위에 사람이 많았는데, 앞에 가시던 어르신께서 다 물리쳐주셨다.

 

공연보러간 리티가 붙여놓은 쪽지 보물찾기중인 제리

 

 

 

경화동에서 고기먹고 집에 오던길. 하늘이 너무 예뻤다.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철길도 운치있고 좋구나.

 

응 굳이 이런거 안보내줘도 알고있어.

 

밤에 베란다에 벌렁. 시골집 대청마루 같아서 부부가 참 좋아하는 장소.

 

이 뭐 바나나 못먹은 귀신이 여기저기 날뛰나 라고 중얼거리며 초코파이 덥썩.

 

갈수록 밤이 길어지는 것 같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허덕였던 이번달. 보다 선선한 다음달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