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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1 사직야구장, KBO리그 롯데 vs LG (16.07.10)
- 2016.07.11 [Taste] 샤브샤브양꼬지, 부산 사상구
- 2016.07.01 먹은것들
- 2016.06.30 이달엔 2016년 06월
- 2016.06.06 창원축구센터, K리그챌린지 경남 vs 부산 (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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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경기라 다시찾은 사직야구장.
의무적인 인증샷.
이른 시간에 입장을 했다.
빨리와서 그런가 이런것도 볼 수 있네.
국민의례.
남자분인데 꽤나 앞에서 시구를 하시더라.
오늘의 선발라인업. 이때 사실 오늘의 경기결과를 예감했다.
두고두고 회자될 4종윤 5우민 6용석.
롯데의 선발투수 박세웅.
시작하자마자 상큼하게 2루타.
에 이은 1루타로 실점.
계속된 안타두방 홈런한방에 점수차가 0:5까지 벌어졌다. -_-;
정말 긴 1회초가 끝나고 단상에 올라온 조단장님.
LG선발, 우규민.
1번타자 손아섭. 2루타.
요즘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나경민.
그러나 의미없이 이닝종료.
득점 실점 없는 이닝의 반복.
배나 채우자...
경기중반 합의판정. 점수엔 영향이 없었고...
클리닝타임 공연. 그래 눈이라도 즐거워야지.
롯데 투수교체 이명우.
5번타자 대타 김민하. 삼진.
박진형으로 다시 투수 교체.
안타에 이은 실점. 지금부터 따라가도 벅찬 마당에...
경기막판에 갑자기 찬스.
처음으로 신난 꼴빠들.
대타 황재균. 아웃.
LG 투수교체 진해수
다시 대타 강민호. 역시 아웃.
이정민으로 투수가 다시 교체되는걸 끝으로..
경기장에서 그냥 나와버렸다.
직관하면서 경기도중 나온건 진짜 처음인듯. 도저히 계속 보기가 힘들더라.
경기전 어떠한 해명없이 납득되지 않는 라인업을 들고 나온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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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동 428-8, 중국음식
사상역과 덕포역 사이에 있는 직관적인 이름의 중국음식집이다.
근래 이 동네에 서울 대림처럼 중국인이 많이 늘어났다고 해서
양꼬치집이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있더라.
입구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둘러보니 넓찍한 홀이 제법 깔끔하다.
여기저기서 중국말만 들리는걸 보니 손님중 우리만 한국인이었던듯.
메뉴판을 요청해보니 첫장부터 깨알같은 중국어메뉴가 가득....
다행히 뒷장 넘겨보니 한국어로 된 그림메뉴가 있었다.
양꼬치 2인분에 국물용으로 마라멘을 주문. 가격은 서울보다 살짝 비싸다.
반찬이랑 찍어먹을 향신료 나오고 양꼬치가 등장.
짜샤이 양념이 강하지 않은점이랑, 양꼬치 가운데 꽂힌 마늘이 특이했고
쯔란은 요청드려야 주신다. 가루로 빻아져 있는 형태.
노릇노릇 구워서 먹어본 양꼬치 맛은 괜찮은 편.
양념이 강해서 그런가 양 누린내는 거의 없었다.
마라멘은 적당히 타협을 한 듯 싶지만, 그래도 특유의 맛은 살아있다.
요즘 이런 국물이 먹고싶었는데 어느정도 게이지는 충족했다.
훠궈 가격대가 조금 높고 기본 3인분인게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집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위치인지라
당분간 양꼬치 먹고싶을땐 여기를 와야겠다.
Impact of the Table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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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서도 먹게되는 애매한 먹거리들.
이벤트 쿠폰으로 먹은 스벅캔커피. 그저그런..
야쿠르트 아주머니께 구입할 수 있는 콜드브루. 꽤 괜찮았다.
진해에선 군항제때만 먹을 수 있는 구운가래떡. 센스있게 리티가 사놨다.
세븐일레븐 신상품들. 과자는 별로였고 컵라면은 느끼하지만 그럭저럭.
중앙시장 부자밀면. 쏘쏘.
순살반반. 여전히 배달음식맛집은 찾는 중.
리티아버지께서 출장다녀오시면서 사오신 건과일. 맛나더라.
한팔면. 기억속 그 맛이 아니라 아쉬움.
독서실 다닐때 매일 사먹었던 분식집. 여전했다.
중앙시장족발. 가성비 훌륭하고 맛도 괜찮아서 좋다.
이삭토스트. 그냥 토스트맛.
마트에서 산 주스. 비싼거 세일해서 샀는데 의외로 괜찮다.
다겸스런식빵. 치즈식빵이 괜찮았다.
바푸리. 속 꽉차있고 맛있다.
빵장수 빵들. 프랜차이즈인것 같은데 훌륭하다.
근래 신상 마실것들. 스무디는 괜찮았고 우유는 장트러블 직격.
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 역대 파리바게뜨에서 먹은 빵중 가장 맛있다. 양가에 한봉지씩 돌렸다.
중앙시장 옛날통닭.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러갔는데 그새 누가 스틸해가는 해프닝이..
빽커피. 그냥 다방커피맛.
코코넛 맛이 강해서 좋더라.
군항마을 청춘식당. 고기 준수하고 사이드메뉴들이 맛있다.
진해 맘스터치. 순살패티의 위엄을보라.
목화밀면. 진해밀면은 그냥 여기인갑소...
알통떡강정. 값싸고 양많고 맛있다.
자전거라이더들의 군것질.
운동하러 나오는게 아니라 군것질하러 나오는거다.
집근처 돼지국밥집. 우리 입맛이랑은 그다지.
상남시장 콤그라 아주머니네. 그저 훌륭하다.
크리스피. 이런걸 팔고 있더라.
꾸엑.
서울에서 놀러온 부부의 숙박비. 3일동안 잘 먹었다.
같이먹은 아쌈티. 이거 맛있다.
벚꽃반점. 맛은 쏘쏘했는데 멀리까지 배달해주셨다. 무려 볶음밥에 계란국!
롯데마트 티라미수. 그냥저냥.
오예스 딸기 앤 바나나. 그냥 기본이 가장 나은걸로..
동생이랑 병원에 검진결과 듣고 먹은 부산족발.
드디어 돼지고기 먹어도 되는 걸로 판명난 동생이 순식간에 9할은 먹은듯.
목화밀면 배달. 맛난 밀면이 배달되는 동네라 행복하다.
간만의 베스킨. 괜찮았다.
복개천 목살55. 고기맛이 끝내줬다.
버터우유. 절묘하게 버터+우유맛.
엄마아빠동생 고기먹으러 갈때 꼽사리껴서 얻어먹음. 사위를 못데려와서 엄마가 미안해했다.
체!!!!!!!!!!!리!!!!!!!!!!맛!!!!!!!!있!!!!!!!어!!!!!!!!!
진해제과 롤케이크. 별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
중앙시장 분식할머니. 이날이 마지막 장사였다.
연애할때도 대학다닐때도 서울에서 내려와서도 진해에선 순대와 떡볶이는 항상 여기였는데,
아쉽기 그지없으나 30년동안 장사하시느라 경화장도 군항제구경도 한번도 못하셨다는 말씀에
그냥 마음이 먹먹했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여전히 잘먹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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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니 가동되기 시작한 중원쉼터의 분수.
우리부부에 처남까지 야밤에 진해루 자전거 나들이.
어두운 와중에 벌레가 쩔길래 바로 이동.
속천항이 차라리 훨씬 좋군.
자전거 타느라 신난 셋. 비켜봐 내가 1등 할거야.
하늘이 좋다.
달리는 차에서 찍었더니 제법 잘 나왔다.
매일 출근 전 5분동안 쇼파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국이 따로없네.
파리바게뜨 천연효모빵에 중독된 자.
말린 꽃을 다시 합쳐서 말린 꽃다발로. 생각보다 예쁘게 마르진 않았다. ㅠㅠ
사이사이엔 남편이 가져온 네잎크로바. 뒤에는 엄마가 갑자기 준 스위트바질.
빗길을 뚫으며 버스로 김해행.
버스가 지나가는 길 옆 폭포라니 이 무슨 엄청난..
아울렛 근처 정류장에 내렸는데 굉장히 시골틱한 풍경.
정류장에서 한참을 걸어 김해 프리미엄 아울렛 도착.
마치 여기만 다른 세상 같군.
필요한 물건 구입하고.
아울렛 군데군데 구경. 괜찮긴 한데 대중교통으로 오긴 너무 빡세다.
되돌아가는 버스 정류장. 역시나 시골스러운..
엇 축구레슨 해주시는 분이 엄청난데..?
모처럼 버스가 아닌 차를 타고 부산행.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 후 광안리로 이동.
예쁜 가게에서 쇼핑도 하고.
뒷풀이까지 시간이 남아서 신세계센텀쇼핑.
아시아최대였나? 하여튼 엄청나게 큰 건물 안에 앉아서 쉴 곳은 거의 없더라.
자전거대리점에서 타이어바람충전.
바람이 이상하게 빨리 빠진다 싶더니, 벨브 한쪽이 마모되었더라.
노을 치고는 하늘이 너무 빨갛다.
뭔가 엄청 맛있어 보이는 우동 간판. 이미 식당은 아닌 것 같지만..
슬슬 더위에 허덕이고 있는 이번달. 너무 덥지 않은 다음달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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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로 이사온김에, 우리동네 축구팀인 경남FC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다.
경기장이랑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소에 내리니 완전 주택가..진짜 여기 경기장이 있나 싶을 정도.
가는도중 발견한 마트. 왠지 경기장안에 마트가 부실할것 같아서
이것저것 군것질거리를 샀는데 결과적으론 현명한 선택이었다.
진짜 주택가 맞은편에 있는 경남FC의 홈구장 창원축구센터.
이런이런 시설물이 있구요.
여기가 주 경기장.
K리그 구단중 최초로 만들었다는 구단 전용샵인 메가스토어.
티켓 디자인은 심플한편. 하기사 올시즌 디자인갖고 이슈가 많은 구단이긴하다. (링크)
어쨌든 경기장 입장. 심플한 구조의 아담한 경기장이다.
K리그에 가장 적합한 규모 및 구조라고 본다.
인증샷.
이날 구름이... 너무 무섭더라.
오늘은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
특이하게 선수들이 경기장을 한바퀴 돌면서 입장하더라. 넘나 생소한것.
시축.
경기전 으샤으샤.
킥오프.
오늘의 라인업은 이렇고..
라인업 찍는 와중에 전반3 경남 이호석 선제골.
프리킥에 이어.
전반22 부산 포프 경고.
공방전 이어지다 전반 34 부산 포프 동점골.
그리고 전반 마무리.
후반전 시작.
후반14 부산 최승인 페널티킥 역전골.
오늘의 관중수. 1~2000명정도 되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적었다.
후반41 경남 김형필 동점골.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경남 김형필 역전쐐기골.
왠지 느낌이 와서 영상녹화중이었는데, 바로 골을 넣더라. 이런게 극장골 아니겠습니까?
결국 이렇게 경남3:2승으로 경기 종료.
수고 많았어요.
부담없이 왔는데 정말 재밌었던 경기였다.
일요일 홈경기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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