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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18.12.01 카페들
- 2018.11.25 스위트랩
- 2018.11.18 노타이틀
- 2018.11.18 [Taste] 구강춘, 경남 김해시
- 2018.11.11 [Taste] 사림양곱창센터 3번집, 경남 창원시
글
부부의 카페인 섭취 히스토리.
미나가만든디저트. 코타츠자리에 처음 앉아봤다.
서울 공연가서 먹은 에이드. 정말 별로.
남부터미널 탐앤탐스. 남는 시간을 아주 유용하게 보냈다.
배스킨. 존떡궁합 먹어줘야 인싸라며
닥터주스. 이때까지만해도 밖에 앉아도 춥지 않았지.
시티세븐 커피빈. 여기 왜케 비싸졌냐
스타벅스. 왜갔지.
춘천역 던킨. 폰배터리와 나의 허기를 동시에 달램.
커피9. 근래 즐겨찾는 곳이고
마산어시장 커피이모. 아~주 맛있었다.
이번 시즌의 카페인 함량은 아주 적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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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동에서 몇년째 성업중인 베이커리카페였는데 얼마전 집근처로 이전했다는
정보를 우연히 접한 뒤 시간이 남는김에 한번 방문해봤다. 기대를 잔뜩한채로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1층은 베이커리고
2층은 카페인 구조, 3층은 스튜디오로 사용 하는듯하며 4층엔 루프탑이 있다.
맨처음 방문할땐 카페라떼 레몬오렌지착즙주스와 얼그레이타르트를 주문했고
몇달 지나 재방문을 했을때의 주문은 자두스무디와 아인슈페너 바닐라롤이며
올라오자마자 일단 솔직하게 맨처음 들었던 생각은 굉장히 시끄럽다는 점이다.
사진은 잠시 사람이 별로 없는 타이밍에 잽싸게 찍었지만 사람이 적당히 차면
인원에 비해 소음이 강할뿐더러 우리가 나갈즈음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잔뜩 몰려왔는데 분명 노키즈존으로 적혀있음에도 아이들이 뛰어노는건 뭘까.
음료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객관적으론 괜찮긴했다. 커피보다 주스와 에이드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특히 과일이 들어간 음료는 좋은 과일이 듬뿍
들어간게 느껴지는 맛이고, 커피는 그냥 괜찮은 정도. 케이크의 경우 시트가
부들버고 느끼하지 않으며 적당히 달콤해서 괜찮았으나 높은 가격대가 걸리며
위에도 적었지만 공간 자체의 소음이 꽤 시끄럽다보니 느긋하게 쉬고가기에는
조금 부적합한 곳이라 요즘은 간간히 베이커리종류만 포장하러 들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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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동 마산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주택을 개조한 카페. 완전 시끄러운
이 동네에서도 이렇게 한 골목만 안으로 들어오니 이리 조용한 카페가 있더라
주문은 플랫화이트와 스티키허니차이 라는 이름의 홍차. 가격대는 평범한 편
음료는 나쁘지 않은 정도, 대체로 농도가 진한편이라 플랫화이트는 커피맛이
강한 편이지만 맛 자체는 괜찮았고 홍차는 감기환자에겐 좋을듯한 맛이었다.
아쉬운건 의자랑 조명인데 조명이야 가게 컨셉이라해도 의자는 너무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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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253-21, 중국음식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집에서만 하는 요리를 먹기 위해 방문한 곳. 원래 작년
중순 방문을 시도했으나 사장님이 편찮으셨던 상황이라 1년반만의 재도전이다.
그 유니크한 요리는 바로 연팔기라는 요리인데, 튀긴닭에 마늘이 잔뜩 들어간
단촛물을 끼얹어서 먹는 요리로 가급적 방문 1시간전에 예약을 해놓는게 좋고
처음 먹어보는 우리를 위해 단촛물을 따로 주시는 직원분의 배려가 돋보였다.
일단 기본적으로 닭이 잘 튀겨졌고, 촛물은 식초맛과 마늘의 풍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인데 단맛도 살짝 가미가 되어서 뭘 찍어먹어도 잘 어울릴 맛이라
마늘을 싫어하는 제리도 흡입할 정도, 특히 오래담궈놔도 닭이 바삭바삭했다.
식사는 짬뽕을 주문했는데 색깔에 비해 과하게 맵지 않고 국물이 꽤 묵직하며
다양한 재료들이 볶아진 풍미가 강했고 맛이 담백해서 먹기 꽤 편한 맛이었다.
집에서 먼거리지만 확실히 연팔기를 먹기위해서 여기까지 올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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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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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51-7, 한국음식
부산이랑 김해에만 있던 코너식 곱창집이 창원에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 봤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양곱창센터임에도 내부는 굉장히 쾌적하고 특히
자리간격이 넓은것도 마음에 든다. 네군데중 고민하다 입구 근처집으로 결정
일단 양곱창구이로 주문. 가격은 부산에 비하면 꽤 착한편이고 양곱창센터다
보니 당연히 이모님께서 구워주시는 방식. 곱창이 구워지는동안 양념장비법을
알려주시는데 마늘을 뻑뻑할만큼 넣는점이 포인트였고 실제로 맛도 더 좋았다.
노릇하게 구워진 곱창을 양념장찍어서 먹으니 기름진 맛이 아주 기가막힌다.
대창도 실했고 곱창보다 먼저 구워주시는 서비스 염통도 역시나 만족스러웠고
내어주시는 국물과 반찬도 모두 맛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맥주도 주문.
적당히 배를 채우고 식사를 위해 곱창전골도 주문. 구이와 달리 가격이 조금
있지만 그만큼 건더기가 푸짐하고 국물이 얼큰해서 느끼한감이 싹 사라졌다.
집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축구센터와 실내체육관이랑은 가까운 위치라서
아마도 앞으로는 축구나 농구를 보고나서 자연스레 들르는 코스가 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마늘은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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