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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17.01.09 [Taste] 고기극장, 경남 창원시
- 2017.01.02 [Taste] 오가리수제비칼국수, 경남 창원시
- 2017.01.01 먹은것들
- 2016.12.26 [Taste] 레쎄종, 경남 창원시
- 2016.12.25 [Taste] 장생식육점,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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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2, 뷔페 & 한국음식
불고기브라더스에서 세컨브랜드로 오픈한 브랜드.
극장컨셉의 무한리필 고기뷔페라서 이름이 고기극장이다.
창원점과 서울대입구점 두군데가 사실상의 본점.
브랜드 이름처럼 선불계산 후 티켓을 발권받아 자리안내를 받는 시스템인데
음료수의 경우 캔은 계산대 옆 자판기에서 판매하며
페트는 따로 계산대에서 구입해야 해서 시스템을 잘 모를 경우
음료수를 사러 다시 돌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는게 함정.
입장할 때 미리 안내해주는 센스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
고기는 부위가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소 돼지 닭이 골고루 있었고,
샐러드와 볶음밥 등 마련된 음식도 다양했다. 특히 한쪽에 마련된
라면코너가 마음에 들었는데 응용메뉴 레시피도 다양한 점이 괜찮았다.
오픈 초기라 그런가 뷔페임에도 고기질은 괜찮은 듯.
삼겹살이 대패인게 아쉬웠지만 목살 항정 갈비는 만족스러웠다.
다만 역시 오픈 초기라 그런가 분위기가 조금 산만했던 점과
디저트코너가 중앙 통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이 몰릴경우
통로가 그대로 점령되어버려서 빙 돌아가야되는 점이 아쉬운 부분.
아직 홍보가 덜 된것인지 사람이 많이 몰리진 않았는데,
사람 왕창 몰리기 전에 윗 부분들이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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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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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 42-3, 한국음식
집에서 5분거리에 있는 수제비전문점. 경남을 중심으로
꽤 여러곳에 매장이 있는 체인인데, 이집이 본점이다.
겉에서 보기엔 아담해 보이지만 뒷건물까지 터서
내부는 꽤 넓은편. 그에 비해 주방은 조금 좁아보인다.
주문은 그냥 수제비와 김치수제비 1인분씩.
휴일 점심에 들러서인지 음식 나오기까진 조금 걸렸다.
실제로 갑자기 손님들이 왕창 몰리기도 했었고..
어쨌든 제법 기다린뒤에 나온 수제비들.
일단 국물이 맑다. 걸쭉하기보단 담백한 스타일
앞접시에 덜어서 먹어보니 꽤 건강한 느낌이랄까
조미료맛이 안느껴지고 입에 술술 넘어간다.
적당히 쫄깃한 수제비역시 만족스럽긴 마찬가지.
간이 조금 심심한데, 반찬들 특히 겉절이랑 먹으면 알맞다.
같이 나온 공기밥 말아가면서 새해 첫 외식을 뚝딱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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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두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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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범위넓은 먹먹 세계.
호기심에 사본 메로나밀크맛. 나쁘진 않았는데 이러면 메로나가 아니잖아?
GS에서 고른 아이스크림들. 맛이 기억안나는걸 보니 별로였던듯.
미쉐린 3스타도 간 입인데 이게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홈플러스의 저렴이 라면인데 진짜 저렴해서 건더기가 하나도 없다.
콩나물뚝배기는 쏘쏘했고 고추장 라면은 의외로 존맛.
간만의 크리스피더즌. 여전히 달달했고.
리티어머니께서 주신 초콜릿. 고급진 맛이었다.
요즘 핫하다길래 사먹어본 끼리. 맛은 괜찮았으나
치즈에 비해 과자가 모자라서 이걸 동원.
물론 야쿠르트 아주머니의 주력 상품은 야쿠르트.
리티어머니 생신 선물로 들어온 뚜레쥬르 롤케이크. 맛있었다.
요즘 제리의 중독물. 말랑카우.
올해도 찾아온 빼빼로. 취향저격 패키지.
정말 샘킴셰프가 만들었다고? 그럼 너무 실망인데.
녹차 못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들. 최종승자는 말차초코파이.
와사비 꽃게랑. 왓더뻑.
통큰팝콘은 정말 통이 크지.
사랑니 발치를 앞두고 붕어빵.
초코파이가 커진거니 초코송이가 작아진거니.
SNS에서 핫하다는 과자들. 부부의 취향 저격.
인기가 금새 식은듯한 천연효모빵.
어디서 얻어온건지는 기억이 희미하지만 꽤 맛있었던 술빵.
진해 빠리바게뜨는 제법 훌륭한 편.
자주 애용중인 집앞베이글가게. 한동안 문을 닫아서 망한건가 했다.
안살수가 없는 가격이라 와장창.
망고요구르트. 망고 향도 안났다.
가격이 만만찮아진 커피우유. 할인하길래 잽싸게 샀다.
고오오오오급 맥스웰. 맛은 그다지.
천원에 팔길래 집어온 라지사이즈 레쓰비.
다신 안먹어.
아이스카누. 구관이 명관.
스위스미스 핫초코. 언제나 만족스럽지.
창동에서 사먹은 타코야끼. 문어 큼직한게 훌륭했다.
10여년만에 6 25떡볶이. 올랐지만 여전히 훌륭한가격.
명서시장 도너츠. 별 감흥 없음.
가끔 엄마랑 가는 단골 국수집 칼국수. 그냥 국수보다 칼국수가 더 리티 취향.
집근처 김밥집. 먹어본 김밥 중 손에꼽는맛.
항상 애용중인 닭강정.
집 근처 순살치킨집으로의 외도. 이 집도 괜찮았다.
새로정착한 단골분식집. 튀김도 떡볶이도 토스트도 훌륭하다.
언제나 패티두께가 만족스러운 진해 맘스터치.
왠 줄이 이리 긴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간만에 맥도날드 애플파이.
슈비버거는 그저그랬다.
되려 픽투가 더 만족스러웠고.
빅맥은 뭐 빅맥맛.
연말에 컬리후라이를 팔길래 맥주안주삼아 사왔다.
중앙시장 족발. 가격 저렴해서 더 만족스럽고.
평균 이상들은 해주는 진해 중국집들.
배달책자보고 시켜본 찜닭인데 의외로 아주 괜찮았다. 문제는 어딘지를 까먹었다.
제주에서 올라온 귤. 뀰이었다.
7번가 피자. 아주 훌륭하다.
사랑니 발치때문에 한동안 죽인생이었는데,
실밥 푸는날이 하필 동지날이라 이날도 죽죽..
제리어머니 지인분께서 오픈하신 닭갈비집. 노코멘트.
리티어머니 생신날 방문했던 화덕피자집. 도우는 괜찮았다. 한번 다시가봐야 할듯.
시내 뒷고기집. 저렴한듯 해서 왕창 시키면 결국 계산서는 안저렴해지는게 함정. 볶음밥이 끝내준다.
부자돼지. 늦게까지 영업해줘서 고마운 곳.
집근처에 새로 오픈한 형제갈비. 나쁘지 않았다. 아직 오픈초기라 조금 허둥대는 감은 있고..
식당 근처에 새로 오픈한 무한리필 삼겹살집. 고기는 괜찮았으나 면이....
미쉐린 같은거 없는 지방이지만 먹을게 너무 많군. 올해도 열심히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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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126, 서양음식
크리스마스 기념 디너로 선택한 레스토랑.
오픈한지 1년이 조금 넘은 곳으로 알고 있다.
사진으로 짐작한것보단 내부가 아담한 편이었고,
인테리어는 창원에선 보기 힘든 고풍스러운 스타일이다.
주문은 크리스마스 단일메뉴로 평소의 윈터코스와 흡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메인디쉬 앞 셔벗이 빠져있는 정도.
선택가능한 메인은 안심과 등심을 하나씩 주문했다.
세가지로 구성된 아뮤즈를 시작으로 코스가 시작된다.
튀김이 있어 무거운 느낌일 줄 알았는데 나쁘지 않았고,
빵에 이어 나온 타다끼도 비리지 않고 괜찮았다.
수프와 라자냐는 양이 조금 적었지만 꽤 훌륭한편.
간도 적당했고 맛도 만족스러웠다.
메인은 스테이크 자체는 괜찮았으나 가니쉬와의 조화는 애매한듯.
사실 조금 의문스러웠다. 왜 굳이 배추를? 다른 식재료가 좋을 듯.
이 타이밍에서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기 보다는
유러피안이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차와 함께 나온 디저트에서 둘다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원래 크렘브륄레나 티라미수가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시판으로 추정되는 쿠키가 나와서 살짝 당황을 했다.
메인까지는 식사에 대한 만족감이 유지가 되었기에
상대적으로 더욱 당황스러웠을지도.
크리스마스 디저트라는 이름까지 걸어놓고 시판쿠키는 좀..
AI때문에 재료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인지
혹은 크리스마스라서 재료가 모두 소진된 것인지
아니면 디저트 자체가 쿠키로 변경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랬다면 변경에 대해 안내가 없었던 것이니 그것대로 실망스럽다.)
혹여나 관계자분께서 보고 계시다면
원래의 디저트로 변경하시기를 권유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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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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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487-1, 한국음식
경화동 주택가 한가운데에 위치한 아는사람만 아는 식육식당.
정말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후 세번만에 먹는데 성공했다.
외관만큼이나 아담한 가게인데, 절반은 식육점이라 테이블은 4개뿐
이마저도 여러번 회전을 안돌리고 하루에 테이블당 1팀만 받으신다.
즉, 오픈시간에 맞춰서 못가면 거의 못먹는다고 봐야된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 도중에도 서너팀은 그냥 돌아갔다.
여러메뉴가 있지만 사실상 소모듬구이 단일메뉴이고,
자주 오기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넉넉히 3인분 주문했다.
주문 후 반찬과 쌈이 단촐하게 놓여진다. 딱 필요한것만 있는 구성.
달궈진 불판위에 쿠킹호일 깔고 기다리니 엄청난 양의 고기가 등장.
살짝 얼어있는 상태지만 구워먹어보니 맛이 아주 훌륭헀다.
단순히 저렴한 고기가 아니라 맛있으면서도 저렴한 고기.
고기로 배가 터질것 같았지만, 온김에 끝장을 보고자 볶음밥을 주문
이건 상시메뉴는 아니고 사장님 기분에 따라 가능한 히든메뉴.
다져진 고기와 김치에 계란 김가루 투하, 반칙급 구성.
먹어보니 거의 인생볶음밥 수준으로 맛있었다.
한번 오기 너무 힘들다는 엄청난 장벽이 있지만,
올수만 있다면야 매번 오고싶은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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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을 놓고 먹다보면 다리가 저린게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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