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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생활/음식에 해당되는 글 1148건
- 2016.12.22 다겸스런식빵
- 2016.12.11 [Taste] 우마이돈까스, 경남 창원시
- 2016.12.01 카페들
- 2016.11.28 [Taste] 합성동돼지국밥집, 경남 창원시
- 2016.11.28 [Taste] 터미날식당, 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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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로 이사올 즈음에 생긴 식빵전문점.
다겸은 예상들 하셨겠지만 여사장님 이름이라고..
식빵 외 타르트 및 스콘등의 빵들도 판매중이고
매장 한쪽에는 커피마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주로 사는 메뉴는 기본 초코 블루베리 치즈 올리브 식빵인데
일단 공통적으로 식빵의 식감은 쫄깃한 편이고,
버터의 향이 강하며 앙금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좋다.
간간히 구매하는 올리브빵과 스콘도 만족스럽긴 마찬가지.
사실 이사 오기 전 올해 설에 먹었을때는 살짝 별로였는데
이후의 식빵은 항상 만족했던터라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최근에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서로 웃으면서 마무리된 관계로 우리만의 비밀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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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4-2, 일본음식
창원에서 꽤 오랜만에 먹게된 일식돈까스집.
이왕이면 맛있는곳에서 먹고싶어서 찾다가 알게되었는데,
가게이름에 왠지 모르게 끌려서 이곳으로 결정했다.
복층으로 되어있는 내부 곳곳에 여러 피규어가 있다.
예쁘기는 한데 장식장에 넣어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
잠시 기다린 뒤에 주문 했던 로스까스와 모듬까스 소우동이 등장.
로스까스와 모듬에 있는 히레까스의 경우 돼지고기의 육향이
제법 느껴졌는데 호불호가 있겠지만 우리 입맛엔 일단 괜찮았다.
롤까스와 모듬까스는 넉넉하게 들어있는 재료의 풍미가 좋았고
새우까스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다. 튀겨진 상태 역시 바삭바삭했으며
곁들여 먹은 소우동 역시 만족스럽긴 마찬가지.
정말 맛있는 돈까스가 먹고 싶었는데 기대보다 더 맛있게 먹은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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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존재감이 떨어지고 있는 부부의 카페인 섭취히스토리.
근방에 온김에 들러본 몬스터로스터스 2호점. 본점만큼이나 공간이 매력적이고 커피맛이 뛰어났다.
리좀 2층에 있던 카페. 공간 편하고 괜찮았는데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진해역 앞 미스터더치. 부모님 지인분이 하는곳이므로 노코멘트.
사직야구장 건너편 카페. 커피맛 좋고 다 좋은데, 직원 야단치는 소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들려서 불편했다.
축구보러 가는길에 사먹은 이디야. 가격대비 양이 넉넉한게 최고장점.
진해 터미널 근처 카페. 집 근처에 있는 새 카페를 찾아보자 라는 의미로 가보았으나 별 의미 없었다.
또 몬스터 2호점. 아 여기 너무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휴지꽂이마저 마음에 든다.
수미상관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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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161-14, 한국음식
늦은시간까지 영업하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국밥집.
자정 넘은시각에 터미널에 내려 먹을곳이 마땅찮아 당황하던찰나에
멀리서 켜진 간판을 발견하고 사전정보 전혀 없이 무작정 방문했다.
아담한 내부는 좌식테이블과 입식좌석이 고루 배치되어 있는데,
늦은시간이라 그런가 입식좌석 자리는 불을 꺼놓으신 상태.
특이하게 주방이 두군데로 나뉘어져있는데, 한쪽에는 반찬을 가져오시고
다른 한쪽 주방에서는 국밥을 토렴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더라.
첫방문시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을, 두번째엔 돼지국밥과 내장국밥을 주문.
토렴하시는 동안 부추무침과 깍두기를 먹어보니 적당히 익은게 먹기 좋았다.
먹음직스럽게 토렴이 되어 나온 국밥은 일단 건더기가 꽤 넉넉했고
국물은 양념장과 후추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간이 제법 강한편이다.
밥의 양도 넉넉해서 매번 꽤 허기진상태에서 방문했는데도 배가 엄청 불렀다.
멀리서 찾아올 정도까진 아니지만 근방이라면 자주 들를만한 집.
아쉬운점을 하나 꼽자면 준수했던 돼지고기와 오소리위주의 내장에 비해
순대가 당면순대라는 점, 국물에 다소 걸맞지 않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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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521-5, 한국음식
공연 관람 전 울산에서 식사할 장소로 프랜차이즈를 피해 선택한 식당.
후보지가 여러군데 있었는데 유일하게 일요일에 영업을 하는 곳.
보기보다 내부가 꽤 넓은 편. 여러개 건물을 붙인 구조.
이모님들 여럿이서 계속 바쁘게 다니시는데
백반집에선 드물게 유니폼을 맞춰서 입으셨더라.
한쪽에 자리잡고 한정식 2인분 주문하니 숭늉부터 시작해서
쌈과 밥 국 반찬들까지 금새 음식들 착착 놓여진다. 기사식당급 속도.
구이메뉴는 랜덤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아쉽게 오늘은 안나왔다.
반찬들은 보기에는 간이 강할것 같은데 의외로 삼삼했고,
구색맞추기 없이 맛들이 다 괜찮았다. 국과 불고기, 찌개도 마찬가지.
미리 담아놨을법한 쌈채소도 싱싱했던걸 보면, 손님회전율이 꽤 빠른것 같다.
보통 우리부부가 낯선 지역에 가게 되면 지금까지의 경험상
비교적 성공율이 높았던 노포 백반집을 주로 선호하는 편인데,
다행히 이 곳 역시 기대만큼이나 푸짐하고 맛있었다.
Impact of the Table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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