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43-33, 이탈리아음식

SNS에서 핫한 부자피자를 리움 다녀오는길에 방문했다.

재벌회장들도 극찬을 했다고 하는 집인데, 그래서인가
우리 입장하자마자 왠 고급세단 한대가 가게를 정면으로 가로막더라.
차 좋은거 몰면 뭐하나 개념이 없는데. 어쨌든

메뉴 종류가 꽤 많았는데, 크로테케와 클라시카 피자를 주문했다.

먼저 나오는 크로테케. 길쭉한 크로켓 모양을 생각했는데
마치 아란치니와 비슷한 모양. 짭짤한게 입가심 하기에 괜찮았다.

이어서 나온 클라시카 피자. 토핑이 어마어마하게 얹어져있어서
조각나누는것은 물론 접어서 먹기에도 살짝 불편했다.

접시에 덜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는 평범한 맛.
나쁘지는 않았으나 에어버블에서 나는 탄맛이 강하게 나서
다른 재료들의 맛을 정작 다 가려버리는듯한 느낌이었다.

핫한곳이라 높았던 기대치에는 살짝 못미치는 맛.
우리 취향이랑은 그다지 맞지 않은 걸로..

 

Impact of the Table

Sorry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6가 289-3, 미국음식


동대문메리어트호텔 2층에 있는 미국식 스테이크 전문점.

위치덕분에 청계천옆 창가자리 뷰가 아주 근사하더라.


주문은 런치 익스큐티브 코스로 메인은 햄버거와 안심이며

에피타이저와 수프는 각각 하나씩 교차로 주문했다.


코스의 첫 순서로 등장한 시그니쳐 팝오버 브레드.

시그니쳐 라는 이름답게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맛도 훌륭했다.

레시피 종이도 제공되는데, 오븐이 있다면 만들고 싶을 정도


에피타이저와 수프는 생각보단 평범한 맛

흠잡을덴 없지만 크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아쉽게도 이날 아쉬운 점은 바로 메인음식이었는데,

제리의 스테이크는 맛 양 굽기 등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리티의 햄버거는 패티의 굽기가 주문과 전혀 다르게 조리되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조리에 대한 재요청을 하겠지만,

이날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나오는 간격이 엄청 길었다보니

차마 재요청을 하기 어려웠다는 점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위의 이유로 기분이 상해있다보니 디저트는 아무런 기억도...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가, 조금은 실망스러운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이게 아닌데..?
















[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56-1, 서양음식


휴가 마지막날 체크아웃을 하고 들른 성북동의 대표 돈까스집.

호텔에서 거리가 멀지 않아서 이곳을 들르기로 했다.


최근에 방송에도 나왔지만 원래 있기가 있던 곳이라

30분정도 기다리다가 입장을 했다. 아예 밖에 의자가 있더라.


주문은 정식과 안심돈까스를 하나씩.

익숙한 맛의 수프를 한그릇 비우니 음식들이 나왔다.


일단 소스. 수프와는 달리 약간은 미묘한 맛이었다.

돈까스랑 생선까스 함박은 익히 알고있는 맛.

생각보다 두께가 얇았고, 다른곳에 비해 월등하단 생각은 안들었다.


밥의 양 적당했고 양배추나 완두콩 등 곁가지 푸짐한건 좋았는데.

의아했던건 그릇마다 얹어져있던 고추. 그다지 의미를 모르겠더라.


근방에 온다면야 한번쯤은 들러볼만 한데,

굳이 먼곳에서 먹으러 찾아올만하다고는 생각이 안들었다.


Impact of the Table

Why....

















[Info] 전라북도 군산시 미원동 332, 중국음식


모처럼 군산을 들른 김에 몇대짬뽕 하면 항상 꼽히는 복성루를 들러보기로 했다.

하필 군산 다 도착해서 버스가 밀리는 바람에 서둘러 이동했음에도 기다리는 줄이 엄청났다.


매장은 뭐, 위생은 기대하지말라는 말을 들어온터라... 겉으로 보기보다는 자리가 넉넉하더라.


어쨌든 짬뽕과 짜장면을 한그릇 씩 주문했고 금방 조리되어져서 나왔다.

짬뽕은 확실히 압도적인 비주얼. 가격대가 조금 있긴 했지만 재료들이 엄청 넉넉해서

면을 먹기도 전에 이미 배가 반쯤은 불러온 편. 돼지고기 덕분인지 묵직한 국물도 괜찮았다.


아쉬운건 짜장면. 다양하게 먹자고 주문을 했으나, 맛도 평범한데다 양이 작아도 너무 작았다.

중식 코스의 막바지에 나오는 미니멀한 짜장정도의 양이라 만족스러운 요인이 거의 없었다.


들르실거면 그냥 짬뽕을 드시는 편이 좋겠다.


Impact of the Table

잘나가는거 드세요.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913-7, 한국음식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족발집인 최희성 고려 왕족발. 집에서 가기에는 애매한

거리라서 7년을 살면서 그동안 한번을 안갔는데 모처럼 마음먹고 방문을 한집

의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내부는 빈자리가 거의 없고 근처에 분점이 있다.


주문은 뒷발과 우동, 주문하자마자 반찬과 족발이 놓여지는데 반찬은 뭐 일단

평범한 맛이었으나 족발도 평범한 맛인게 좀 아쉬운 점. 객관적으론 괜찮지만

그동안 우리가 먹었던 집들에 비해 월등하다고까진..우동은 뭐 나쁘지 않았고


집 근처라면 간간히 오겠지만 거리도 멀고 가격도 있다보니 한번 와본걸로...


Impact of the Table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