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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9 [Taste] 오삼볶음집, 서울 영등포구
- 2015.09.14 [Taste] 굴다리식당, 서울 마포구
- 2015.09.13 [Taste] 립스테이크, 서울 종로구
- 2015.09.07 [Taste] 트라쩨리아 안토니오, 서울 서초구
- 2015.09.05 [Taste] 강원정,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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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1, 한국음식
여의도 증권가 근처에 있는 리티의 추억이 깃든 집.
직관적인 이름 그대로 오징어 삼겹살 볶음이 가장 유명하다.
입장 후, 2인분 주문하자마자 반찬과 상추 가득한 양푼 나오고 주방에선 불쇼시작.
갓볶아져 나온 오삼볶음의 냄새가 참 자극적이다. 맛있게 매운 냄새.
양푼에 밥과 볶음 잔뜩 넣어서 비벼먹으니 불맛이 확 느껴진다.
매운걸 잘 못먹는 제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적당한 매움.
살짝 얼얼해지는 감은 있었지만, 스트레스가 팍팍 풀리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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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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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181-45, 한국음식
공덕역 근처에 있는 김치찌개로 유명한 집. 방송을 보고 방문을 했는데,
그만큼 화면에 나오는 찌개가 너무 맛있어 보였다.
주문은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주문하자마자 반찬 깔리는데
계란말이도 있는게 반갑다. 보통 김치찌개 맛집에선 돈받고 파는메뉴라..
곧이어 밥과 함께 찌개와 제육이 나온다.
찌개는 큰솥에서 대량으로 끓인걸 퍼주는 방식이라
다른곳의 김치찌개보다는 맛이 꽤 묵직하고 깊은 편이다.
뭉근하게 끓여셔저 김치 잘 찢어지고 고기도 부들부들하다.
제육도 다른곳과 달리 고기가 두툼두툼 터프한 편.
양념이 살짝 달달한데 매운맛도 적당히 있어서
비계부분도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아쉬웠던점은 밥이랑 찌개에 들어있는 고기의 양이었는데,
밥이 살짝 푸석푸석 했었고, 찌개는 방식으로 인해서
들어있는 고기의 양이 랜덤이겠지만, 너무 적게 들어있었다.
더 달라기도 조금 애매한 터라 그냥 아쉬워하며 먹었다.
Impact of the Table
다시마가 반 짤린 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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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208-71, 이탈리아음식
저렴한 가격에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걸로 유명한 집.
예약경쟁이 치열하다는데, 다행히 원하는 하는 날짜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아담한 매장 한쪽에 자리를 잡고, 런치 비프 스테이크 2인 주문.
레스토랑 런치코스의 1인 & 프랜차이즈 샐러드바정도의 가격이다.
타파스 샐러드 스테이크 디저트의 구성으로 갖출건 다 갖춘 편.
스테이크는 갈비와 부채살 부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트 하단에 고체연료가 있어서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가니쉬도 생각보다 푸짐한 편이다.
뼈 바르는게 살짝 번거로웠지만, 스테이크 자체는 상당히 맛있었다.
단순히 저렴하기만한 스테이크가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점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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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드라이에이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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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59-6, 이탈리아음식
예술의전당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리학원도 운영하고 있는 안토니오 심 셰프의 매장이다.
원래 매장 이름이 까페 안토니오 였는데 최근에 이름이 바꼈더라.
트라토리아 & 핏쩨리아 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바뀐이름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파스타 메뉴와 피자를 하나씩 먹기로 하고,
정통 까르보나라와 마르게리타를 주문했다. 가장 이탈리아스러운 메뉴이기도 하니까.
독특하게 플레이팅된 식전빵과 피클에 이어 에이드와 음식들이 등장한다.
바질 넉넉히 얹어진 마르게리따는 치즈와 소스 모두 만족스러웠다.
도우는 조금만 더 구워진게 괜찮았을 것 같다.
까르보나라는 과하게 올라간 새싹을 제외하고는
비린맛 전혀 없이 소스랑 면 모두 만족스러웠다.
기대를 제법 하고 들렀는데 꽤 만족을 했다. 무엇보다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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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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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1가 48-7, 한국음식
복날에는 도저히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한타이밍 늦게 삼계탕을 먹기로 했다.
장소는 예전에 한번 실패했던 강원정. 초저녁에 왔었는데 재료소진으로 문을 닫았었다.
그사이 방송을 타서 살짝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삼계탕을 먹을 수 있었다.
내부는 한옥을 개조했는데 주방이 마당의 8할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야말로 오픈 of 오픈 주방.
주문후 잠시 후 나오는 삼계탕, 파와 잣이 잔뜩 얹어져 있다.
국물 한숟갈 떠먹어보니 닭육수 맛만 강하다. 파와 잣은 그저 거들뿐..
잘 삶아진 고기는 젓가락만 대도 뼈와 살이 분리된다.
근래 들깨나 녹두등 국물에 무언가가 첨가된 삼계탕을 주로 먹어오다
오래간만에 닭으로만 승부하는 삼계탕을 먹은 듯 하다.
살짝 지나긴 했지만, 몸보신을 제대로 했다.
Impact of the Table
맛있게 해주세요.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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