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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e Good에 해당되는 글 426건
- 2015.08.02 [Taste] 박군자진주냉면, 경기 수원시
- 2015.07.23 [Taste] 대박 손칼국수, 서울 관악구
- 2015.07.19 [Taste] 우작설렁탕, 서울 서초구
- 2015.07.15 [Taste] 대문점, 서울 영등포구
- 2015.07.12 [Movie] 심야식당,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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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18-10, 한국음식
[Refer] 조만간 근처 새 건물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효원공원 근처에 있는 진주냉면 전문점.
안그래도 한번 가볼까 했던 집인데 얼마전 방송을 타면서 사람이 엄청 몰렸다.
덕분에 30분정도 웨이팅을 한 다음 입장을 했다.
주문은 비빔냉면과 물냉면 그리고 만두 한그릇씩.
주문량이 어마어마 하다보니 음식 나오기까지도 시간이 좀 소요되는 편.
먼저나온 만두는 평범한 맛, 조금 뒤에 나온 냉면을 맛본다.
일단 지금껏 먹어온 냉면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긴 하다.
육수의 경우 일반 고깃집 냉면과 평양냉면의 중간즈음에 걸쳐진듯한 맛.
애매하게 닝닝하고 애매하게 자극적이다.
면은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고 물냉과 비냉 모두 푸짐하게 들어있는
육전이 되려 인상적이었다. 추가 주문을 할까 하다 다음일정이 급해서 서둘러 일어났다.
Impact of the Table
이정도 기다릴 맛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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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537-1, 한국음식
집 근처의 칼국수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
재래시장에 있는 매장답지 않게, 전반적으로 아담하고 깔끔한 편이다.
주문은 닭칼국수와 비빔국수 한그릇 씩.
곁들일 겉절이와 육수한그릇에 이어 국수들이 차례로 나온다.
겉절이랑 비빔국수는 보기와는 다르게 맵고않고 맛이 순한 편이다.
되려 닭칼국수의 국물이 보기보단 진한 편. 면은 물론 충분히 쫄깃쫄깃하고.
가격또한 착한 편이라서 쉬는날 칼국수 먹고싶을땐 고민없이 찾을 수 있겠다.
Impact of the Table
충분히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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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21-5, 한국음식
허영만전을 관람한 김에 식객에 나온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남부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매번 우린 심야버스를 타느라 한번도 못왔었다.
평일 식사시간엔 줄이 형성된다는 곳인데,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가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설렁탕과 도가니탕을 각각 한그릇씩 주문했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가 준비되어 있는데, 원할경우 신김치를 추가로 내어주신다.
맑게 우려낸 국물에 고기와 도가니가 푸짐하게 담겨져 있는데,
국물이 약간씩은 다른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도가니탕엔 편마늘이 조금 담겨져 있다.
도가니탕은 맑은 국물이다 보니 착착 달라붙는 진한 국물을 선호하는
리티의 입맛과는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객관적으론 훌륭한 한그릇이며
진한 국물의 느낌은 도가니탕보다는 설렁탕이 강하다.
둘 다 온도도 적당해서 밥말아서 후루룩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확실히 근처에선 인기있을만한 집.
맑은 국물의 취향이 맞으실 경우 찾아가서 먹을만한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보기만 해도 든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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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661-1, 중국음식
영등포역앞 먹거리골목에 위치한 중국식 오향족발 전문점.
사실 이날 삼계탕으로 복달임을 하려다 줄이 너무 길어서 찾은 곳인데,
최근에 방송을 탔음에도 자리가 적당히 여유있어서 다행이었다.
주문은 오향족발 대 사이즈와 군만두 한접시. 족발만큼 만두도 유명한데,
기본차림에 미역국이 포함되어있어서 식감을 고려 군만두로 주문을 했다.
먼저 등장한 군만두. 양도 넉넉했고 튀겨진 상태는 훌륭했으나,
생각했던것보단 풍미가 살짝 약한게 아쉬웠다.
족발은 겉보기엔 양이 조금 작은듯 싶지만, 적당한 편.
푸짐한 오이채와 적당량의 짠슬을 얹어서 먹으면 되는데,
우리네 족발과는 확실히 다르면서도 매력있는 맛.
쫄깃한 식감도 훌륭한 편이다. 확실히 이런 식감이 우리 취향인갑다.
Impact of the Table
내겐 너무 즐거운 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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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마츠오카 조지 감독, 코바야시 카오루 주연, 드라마
같은 원작을 소재로한 동명의 드라마가 한창 핫(?)한 영화.
원작은 물론이고 일본의 드라마를 아주 재미있게 본데다,
안그래도 요즘 제리가 쿡방에 꽂혀있는터라 고민없이 예매를 했다.
사실 영화를 보기전까지만해도 드라마와 어떻게 차별화를 할지 걱정이었는데,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영화만의 고유 에피스드가 적당히 어우러져
결과적으론 완성도 면에선 나무랄데 없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우리네 정서상 모든 에피스드가 쉽게 이해되는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흐름 상 나름 필요한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더군다나 심야에 봐서 더 좋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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