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마츠오카 조지 감독, 코바야시 카오루 주연, 드라마


같은 원작을 소재로한 동명의 드라마가 한창 핫(?)한 영화.

원작은 물론이고 일본의 드라마를 아주 재미있게 본데다,

안그래도 요즘 제리가 쿡방에 꽂혀있는터라 고민없이 예매를 했다.


사실 영화를 보기전까지만해도 드라마와 어떻게 차별화를 할지 걱정이었는데,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영화만의 고유 에피스드가 적당히 어우러져

결과적으론 완성도 면에선 나무랄데 없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우리네 정서상 모든 에피스드가 쉽게 이해되는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흐름 상 나름 필요한 에피소드가 아니었을까..


더군다나 심야에 봐서 더 좋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