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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e Good에 해당되는 글 426건
- 2018.03.31 [Taste] 다다우동, 부산 동구
- 2018.03.19 [Taste] 진짜초가집, 경남 창원시
- 2018.03.15 [Movie]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2012
- 2018.03.06 [Movie]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2013
- 2018.02.26 [Taste] 동문설렁탕,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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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 622-2, 일본음식
범전동에서 꽤 오랫동안 영업을 했었던 우동집. 했었던 이라고 적은 이유는
얼마 전 대연동으로 이전한 다음 한동안 닫았다가 영업을 재개했다고 들었다.
주문은 튀김우동과 오뎅우동 한그릇씩에 혹여나 양이 모자랄까봐 김초밥까지
김초밥의 경우 찍어먹는 양념장도 괜찮았지만 안에 들은 유부가 꽤 맛있었다.
우동은 겉으로 보이는것에 비해 양이 꽤 넉넉해서 한그릇으로 꽤 든든했는데
일단 도톰한 면발이 괜찮았고 오뎅과 튀김이 고명수준을 넘어서 꽤 훌륭한 편
가쓰오부시 잘 우러난 국물과 맛있었던 반찬 곁들여서 배부르게 싹싹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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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부산은 오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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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151-5, 한국음식
오동동 아구찜 골목의 원조격인 집. 골목 안쪽에 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다.
메뉴가 여러가지 있지만 대표메뉴는 아구찜인데 생아구가 아닌 말린아구로
조리를 하는 것이 마산식 아구찜의 특징. 완전건조보다 반건조아구에 가깝다.
주문은 아구찜 중사이즈에 공기밥 두그릇. 우리가 입장하자마자 손님이 가득
들이차다보니 대량으로 조리가 되는듯 했고 그러다보니 음식이 늦게 나왔다.
말린아구다보니 얼핏 보기엔 양이 작아보였는데 실제 둘이 먹기에 적당했다.
마치 마른오징어와 같은 식감이었고 풍미는 당연히 꽤 강한 편, 양념에서는
미묘한 된장맛이 나는데 꽤 익숙한 맛이다. 넉넉한 콩나물은 아삭하고 좋았다.
반찬이 하나밖에 없는게 좀 아쉽지만 사실 먹다보면 아구찜에 집중하게 되고
우리 둘다 생아구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터라 간간히 먹으러 오게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원조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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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이치카와 미카코 주연,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코미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대한 영화다보니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
옴니버스식으로 편집이 되어 있는데 고양이를 빌리는 사람은 외롭다는 주제가
이어지다보니 각기 다른 에피소드지만 같은 에피소드가 반복되는 느낌이 있다.
주인공을 비롯한 캐스팅은 아주 좋았는데 마지막 에피소드에 나오는 동창생이
진짜 도둑이라는점이 재밌었고, 초딩이 등장하는 장면이 이 영화의 킬링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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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사토 타케루&오오하라 사쿠라코 주연, 코이즈미 노리히코 감독,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가 꽤 만화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진짜 만화가
원작이더라. 심지어 국내에서 최근에 드라마로 리메이크를 했던 작품이었다.
어쨌든 만화원작을 보진 않았으므로, 원작을 얼마나 충실하게 재현했는지에
대해서는 판단이 어렵고. 로맨스 장르의 영화이지만 남녀 주인공간의 케미가
조금 약하게 그려지는 점은 아쉽다. 되려 슌과 아키가 더 케미있어 보이더라.
더불어 원작의 꽤 긴 스토리를 하나의 영화로 압축을 해서인지 몇몇 장면의
개연성이 떨어지는 점도 조금 아쉽다. 신야는 도대체 왜 적대적이 된것인지..
좋았던 점은 큰 틀에서의 스토리 진행이 뻔하지 않았다는 점. 사장이 갑자기
마음을 바꿔서 아키의 노래로 데뷔하게끔 했다면 굉장히 진부할뻔 했겠지만
원래대로 신야의 노래로 데뷔한게 현실적이었다. 아울러 노래들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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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25-6, 한국음식
마산야구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설렁탕집. 안팎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살짝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먹다보니 자리가 차더라.
설렁탕과 도가니탕을 한그릇씩 주문하니 5분도 안되서 바로 상이 차려졌다.
나중에 여쭤보니 육수는 동일하다고 하셨는데, 들어있는 재료의 차이인지
상대적으로 설렁탕보단 도가니탕이 국물에서 지방의 고소함이 좀 더 느껴졌다.
잡내 없고 맛 괜찮았고 육수 걸쭉하고 도가니탕의 도가니 넉넉해서 좋았는데
설렁탕은 고기가 살짝 부족한 느낌. 양 많은 사람을 위한 특사이즈가 아쉽다.
반찬의 경우 김치와 깍두기 모두 훌륭해서 곁들여서 만족스럽게 싹싹 비웠다.
Impact of the Table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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