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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3 [Taste] 제일돌곱창, 부산 사하구
- 2018.07.16 [Taste] 대봉감자탕, 경남 창원시
- 2018.07.09 [Taste] 송원감자탕전문, 부산 동구
- 2018.07.02 [Taste] 진로집, 대전 중구
- 2018.06.24 [Taste] 40년할매국밥, 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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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490-15, 한국음식
13년만에 재차 리뷰를 작성하는 하단의 랜드마크에 가까운 돌곱창전골 전문점
부산에서 대학을 다닐때도 자주 갔고 서울에 살면서 부산에 내려올때도 가끔
들렀던 곳인데 어느샌가 깔끔한 새 건물로 이전을 했다. 위치는 여전히 하단
인터넷상의 다른 글을 보면 여전히 장사가 잘되는듯 한데 정말 애매한 시간에
방문 해서인지 내부는 여유가 조금 있었다. 한쪽에 앉고 곱창전골 2인분 주문.
전골에 앞서 나오는 반찬은 여전히 단촐하고 옛날에 비하면 샐러드가 추가된듯
잠시뒤에 넓찍한 냄비에 담긴 전골이 등장. 곱창들은 얼추 익혀 나온 상태라
한소끔 팔팔 끓인다음 추가로 주문한 우동사리에 양념이 다 배면 먹으면 된다.
맛은 짐작이 가능한 맛인데 고춧가루 양념맛이 칼칼한 가운데 내장의 고소한
풍미가 적당히 섞여있는 어쩌면 전형적인 곱창전골의 맛이고 독특하진 않지만
처음 먹었을때랑 맛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걸 보면 맛 유지가 잘되는 편인듯.
다만 곱창의 양이 박한것과 동치미 맛이 밋밋한것도 처음 방문했을때와 같고
다행히 국물은 맛있는 편이라 적당히 먹고 볶음밥을 먹으면 아주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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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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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송학동 5-2, 한국음식
진해 복개천 근방에 있는 감자탕집. 간판에서 느껴지는 포스에 끌려서 가봤다.
네명이서 방문한 자리라 주문은 감자탕 대사이즈. 사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일단 먹고 주문하라고 만류를 하시더라. 대신 음료수를 주문했다.
일단 감자탕 맛은 평범한 편. 메뉴판 근처에 매울거라 적혀있었는데 실제로는
크게 맵지는 않더라. 대신 사진으로도 나오지만 기본 수제비의 양이 엄청나다.
고기와 우거지 역시 넉넉했는데 부들부들하게 잘 삶아져서 먹기 아주 편했고
실컷 먹은뒤에 배가 불러서 감자탕먹고 볶음밥을 안먹은건 생전 처음이었다.
감자탕을 잘먹고 얼마 뒤 해장국을 먹으러 다시 방문. 메뉴판의 우거지국밥이
궁금해서 우거지국밥과 뼈해장국을 한그릇씩 주문했다. 일단 같은 국물이었고
뼈다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둘다 우거지와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것은 동일해서 고기를 많이 안드시는 커플이라면 이렇게 먹는게 양이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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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우우우우우우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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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207-13, 한국음식
부산역 근처의 감자탕 전문점. 프랜차이즈가 아닌 투박하고 정겨운 감자탕이
먹고싶어서 열심히 찾다가 알게된 집인데 과연 외관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외관만큼이나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내부는 아담한편인데, 원래 그런것인지
우리가 방문할 당시에는 한분이서 주방과 홀을 굉장히 능숙하게 관리하시더라.
주문은 감자탕 작은사이즈와 감자사리면 추가. 주방에서 다 조리된 감자탕을
가져다주시는 방식인데. 바로 먹어도 되니 편리하고 여름에 특히 좋을거 같고
사이즈에 비해 양도 제법 넉넉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고기도 아주 부드러웠다.
적당히 먹은 상태에서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역시나 주방에서 볶아주시는 방식
다 볶아진 볶음밥을 보니 고기도 조금 더 넣어주셨는데도 가격이 꽤 저렴한편
식사메뉴 만큼이나 인상적인게 깍두기인데 맛이 꽤 시원해서 계속 먹게되더라.
먹어보니 메뉴판에 한쪽에 붙어있는 깍두기 포장판매 문구가 이해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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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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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14-1, 한국음식
모처럼 대전에 방문을 한김에 향토음식을 먹기로 했다. 희한하게 향토음식이
잘 떠오르지 않는 도시지만 열심히 찾아보니 두부두루치기라는 음식이 있더라.
충남출신 제리의 지인에게 물어보니 기대는 하지 말래서 되려 더 궁금해졌다.
주문은 두부 오징어 작은사이즈에 칼국수 한그릇. 수육도 먹고싶었지만 이미
다 팔렸다고 하더라. 하기사 손님이 꽤 많았는데 수육을 먹는 테이블은 없었다.
단촐한 가짓수의 반찬은 맛이 평범해서 큰 임팩트는 없었고, 잠시 뒤 칼국수와
두루치기가 차례대로 나왔다. 일단 두루치기의 경우 중간맛도 꽤 매운 편이고
맵기의 정도를 설명하기 좀 애매한데 신라면보다도 조금 더 맵다고 보면 된다.
어떻게보면 되게 뻔한 맛인데, 두부가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촉촉한 두부라서
이 음식에 최적화된 두부였고 같이 주문한 오징어는 식감을 확실히 살려줬으며
칼국수는 평범했지만 두루치기의 매운맛을 적당히 중화시켜주니 조화가 좋다.
가격도 꽤 착한편이고 수육을 못먹은게 아쉽지만 둘이 배부르게 먹은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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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하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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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906-17, 한국음식
진해 대표적 5일장인 경화시장 구석의 국밥집. 골목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다.
뒤쪽으로도 공간이 넓어서 겉으로 보이는것보단 큰 구조. 한쪽에 자리를 잡고
돼지국밥과 소고기국밥을 주문했다. 국밥류의 가격대가 모두 동일한 것이 특징.
곧이어 바로 나오는 국밥들. 먼저 돼지국밥의 경우 눈에 보이는것도 그렇지만
살코기에 비해 지방부분의 비율이 높은게 특징이고. 기본간이 삼삼한 편인데
희한하게 새우젓을 넣어도 여전히 삼삼해서 소금을 넣으니 갑자기 확 짜졌고
빛깔에 비해 돼지고기 특유의 풍미가 약한 반면에 양념 맛이 강한게 아쉬웠다.
반면에 소고기국밥은 가격대비 고기와 선지의 양이 넉넉한데다가 잘 삶아졌고
국물도 적당히 얼큰해서 해장으로도 좋겠더라. 돼지보단 훨씬 만족스러웠다.
두가지의 국밥에 대한 인상이 아주 달랐는데, 가급적 소고기국밥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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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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