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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11 [Taste] 사림양곱창센터 3번집, 경남 창원시
- 2018.11.04 [Taste] 최사부, 경남 창원시
- 2018.10.01 [Taste] 한인연, 경남 창원시
- 2018.10.01 [Taste] 봉산실비식당, 경남 창원시
- 2018.09.27 [Taste] 부다밀면, 부산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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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51-7, 한국음식
부산이랑 김해에만 있던 코너식 곱창집이 창원에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 봤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양곱창센터임에도 내부는 굉장히 쾌적하고 특히
자리간격이 넓은것도 마음에 든다. 네군데중 고민하다 입구 근처집으로 결정
일단 양곱창구이로 주문. 가격은 부산에 비하면 꽤 착한편이고 양곱창센터다
보니 당연히 이모님께서 구워주시는 방식. 곱창이 구워지는동안 양념장비법을
알려주시는데 마늘을 뻑뻑할만큼 넣는점이 포인트였고 실제로 맛도 더 좋았다.
노릇하게 구워진 곱창을 양념장찍어서 먹으니 기름진 맛이 아주 기가막힌다.
대창도 실했고 곱창보다 먼저 구워주시는 서비스 염통도 역시나 만족스러웠고
내어주시는 국물과 반찬도 모두 맛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맥주도 주문.
적당히 배를 채우고 식사를 위해 곱창전골도 주문. 구이와 달리 가격이 조금
있지만 그만큼 건더기가 푸짐하고 국물이 얼큰해서 느끼한감이 싹 사라졌다.
집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축구센터와 실내체육관이랑은 가까운 위치라서
아마도 앞으로는 축구나 농구를 보고나서 자연스레 들르는 코스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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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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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85-16, 중국음식
최근에 방송에도 나오면서 갑자기 인파가 몰린 무한리필 중식당. 방송에 나온
직후에는 대기줄이 어마어마했는데 다행히 방문했을때는 한자리 남아있더라.
가격은 인당 8000원이고 약 열가지 정도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짜장면과 짬뽕 볶음밥과 탕수육을 비롯해서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고 한번에
대량을 요리하기보단 주방에서 소량씩 쉴새없이 볶는 구조다보니 뷔페임에도
볶음 요리의 불맛이 잘 느껴지는 점이 좋았지만 간이 조금 약한게 아쉬운 점.
맛 자체는 괜찮았지만 음식들의 특성상 기름기가 있다보니 어지간한 대식가가
아닌 이상은 두세그릇이 한계일듯 싶고, 물론 그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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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짜장면이 기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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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35-1, 중국음식
봉곡동의 완전 시끌벅적한 길거리 한쪽에 있는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음식점
입장하기전엔 직원분끼리 중국어를 주고받아서 멈칫했는데 한국말 잘하시더라.
주문은 훠궈와 하얼빈 한병. 뷔페가 아니고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익혀서 먹는
음식물들의 양은 꽤 넉넉한 편. 고기가 모자를까 싶었는데 먹어보니 넉넉했다.
특이하게 소스를 직접 배합해 주셨는데 비율도 좋고 먹기 편해서 아주 좋았고
육수의 경우 백탕을 먼저 먹어봤을땐 조금 밋밋한 감이 있었지만 홍탕을 먹고
백탕을 먹어보니 둘의 조화가 꽤 괜찮더라. 역시나 특이한건 홍탕 육수맛인데
다른것과는 달리 화지아오의 매운맛이 아닌 고추기름의 맛이 돋보이는 맛이다.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먹기에는 나름 괜찮은 훠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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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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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양곡동 957-7, 한국음식
의창구의 외딴동네인 봉곡동에서도 아파트 단지가 아닌 안쪽마을에 있는 식당
내부는 허름했지만 아주 깔끔했고 좌식과 테이블석이 골고루 있어서 괜찮았다.
메뉴가 꽤 많았는데 그래도 간판에도 있고 메뉴판에도 가장 위에 적힌 메뉴인
찜닭 2인분을 주문했다. 반조리가 아니라 주문을 받으시면 조리를 시작하셔서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적당히 걸리는 편. 조금 기다린 뒤에 나온 찜닭은
일단 양이 꽤 넉넉했고 닭 외에도 떡과 은행 감자등 자잘한 고명이 아주 많다.
반찬도 그렇고 음식의 간이 대체로 삼삼한 편이라서 조금 더 매워도 좋을 것
같고, 밥을 별도로 주문해야 하지만 가격이 착한편이라 크게 부담되진 않았다.
동네도 마음에 들고 대중교통으로 오기도 괜찮아서 간간히 들를만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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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이가 너무 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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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동 1603-13, 한국음식
반여시장 건너편에 있는 밀면집으로 사실 밀면보다는 순메밀면으로 면을 뽑는
냉면으로 더 유명한 집이다. 아담한 외관에 비해서 내부가 꽤 넓었는데 벽면에
메밀의 효능과 더불어 지역의 주요장소에서 가게로 오는 교통안내가 붙어있다.
밀면과 제육과 함께 교차로 주문이 되는 물냉면과 비빔사리를 주문했는데 양이
많은 분들께서는 교차주문 메뉴가 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주문을 마치면 반찬과 더불어 다양한 양념을 주시는데 밀면과 냉면용 양념이
각자 다른점에서 보다 전문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 일단 신뢰감이 더욱 들었고
제육의 경우 서울의 평양냉면집과 달리 온도감이 조금 있는 상태로 나왔는데
잡내 없이 잘 삶아져서 부드러웠고 같이 나오는 반찬이랑도 아주 잘 어울렸다.
밀면의 경우 일단 면발이 꽤 얇은편인데 그때문인지 면발이 쫄깃하기 보다는
부드러우며 육수에 양념을 푸니까 꼭 차가운 떡볶이와 비슷한맛이라 독특했다.
냉면은 순메밀면답게 일단 메밀의 향이 구수하게 느껴지며 밀면과 같이 면의
식감은 부드러운 편이다. 밀면과 동일한 육수의 맛이 아주 독특한데 서울에서
먹은 평양냉면은 물론 부산의 다른 밀면집과도 차별화되는 이집만의 육수라서
이집은 부산의 평양냉면이라기 보단 고유 카테고리로 보는게 알맞는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하지만 역시 밀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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