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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에 해당되는 글 331건
- 2016.03.14 [Taste] 서울돼지국밥, 서울 관악구
- 2016.03.13 [Taste] 달밝은집, 서울 성북구
- 2016.03.10 [Taste] 전통아바이순대, 서울 중구
- 2016.03.09 [Taste] 신왕십리곱창, 서울 중구
- 2016.03.08 [Taste] 밀양돼지국밥, 서울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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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544-1, 한국음식
대학동 고시촌의 핫플레이스 놀이터 근방에 위치한 국밥집이다.
서울에서 처음 먹은 돼지국밥인데, 이사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방문을 했다.
간만에 방문을 하니 내부가 깔끔하게 리모델링이 되어 있더라.
한쪽에 앉은 뒤 돼지국밥 한그릇 주문.
첫 방문때보단 가격이 살짝 올랐는데, 요즘 물가 감안하면 적절한 수준이다.
국밥은 식판 크기의 쟁반에 반찬과 함께 담아져서 나온다
따로국밥이지만 국물이 맑고, 부추는 미리 넣어져있다.
밥이 꼬들꼬들한 편이라 살짝 식은 국물에 말아먹으면
토렴한 국밥과 거의 흡사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다.
국밥은 구수하기보단 깔끔하고 담백한 스타일이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서울 분들도 거부감없을 맛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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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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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684-37, 한국음식
정릉시장에서 정릉천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는 주택가에 위치한 집.
해뜨는집과 비슷한 돼지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두 가게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잘 모르겠다. 친척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주택의 외벽을 개조한 가게 내부는 아주 아담하다. 테이블이 서너개정도.
예약없이 친한 커플과 방문을 했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있었다.
주문은 돼지불고기 6인분. 그램수를 감안할때 가격은 괜찮은 편이다.
고기 주문 후 나오는 불판이랑 깔리는 김치 고기의 형태가 낯설지 않다.
김치맛은 예상했던대로 꽤 칼칼한 편. 국물은 거의 없다.
초벌이라기보단 거의 다 구워진 고기가 올려지고
불판에 적당히 익혀 먹으니, 해뜨는집보단 양념맛이 살짝 강하다.
폭발하는 육즙은 마찬가지, 해뜨는집의 90%정도 만족도이다.
같이온 커플도 먹는내내 연신 맛있다고 감탄을 하더라.
적당히 배를 채우고 정석코스인 밥과 된장국으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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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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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산림동 84-1, 한국음식
세운청계상가 근방에 있는 전통아바이순대에 다녀왔다.
예전에 한번 방문을 시도했으나, 재료가 소진되어서 실패했는데.
그 사이에 방송에 소개가 되어서 방문난이도가 급 높아졌다.
이번엔 마음먹고 이른 아침에 방문을 해서 입장을 했다.
구석 자리에 앉아서 순대국과 모듬안주를 하나씩 주문.
한동안 모듬안주는 주문을 안받으셨는데 요즘은 받으시는듯 하다.
밑반찬 놓여지고 바로 국과 안주가 놓여진다.
순대는 보통 먹는 순대와 내용물이 다르다보니, 첫맛은 생소했는데
먹다보니 맛이 꽤 담박해서 꼭 채식을 하는 기분이었다.
순대국 역시 고기국물인데 꼭 야채우려낸 국물을 먹는 기분이다.
모듬에 같이 나온 부위들 역시 누린내 전혀 없이 쫄깃하기 그지없다.
손님이 꽤 몰리는 집이다보니, 서울 사는동안 다시 오긴 힘들겠다만
진작 왜 안와봤을까 먹는 내내 살짝 후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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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한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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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1094, 한국음식
가게이름은 왕십리지만 실제로는 황학동주방거리 끝자락에 위치.
꽤 잘되는 가게인지 두개의 가게가 합쳐진 형태인데 우리는
오른쪽 드럼통테이블이 있는곳으로 자리를 배정받았다.
일단은 양념곱창으로 2인분을 주문. 반쯤 초벌된 상태에서
양념이 버무러진, 정확하겐 돼지 막창이 나온다.
적당히 구워서 먹어보니 고추장베이스의 꽤 익숙한 맛이다.
생각보다 양념이 맵지 않은 편이라 먹기 편했다.
양념곱창을 다 먹어보니 양이 살짝모자라 야채곱창 추가주문.
야채가 꽤 넉넉하긴 한데, 되려 곱창 자체의 맛을 가리는듯.
밸런스가 좀 안맞는 느낌이다. 볶음밥은 그냥 평범.
취향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우리입맛엔 양념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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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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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합동 21-6, 한국음식
서소문공원 건너편의 작은 골목안에 있는 돼지국밥집이다.
골목어귀에 있는 홍보용차량을 우연히 리티가 발견을 해서 방문을 했다.
주택을 개조한 내부는 마당을 홀로 쓰고 있는데, 분위기가 꽤나 운치있다.
최근엔 왠 드라마의 촬영장소로도 쓰였다고 하더라. 그 드라마를 정작 안본터라..
돼지국밥 두그릇 주문을 하니 주인장이 뚝배기를 두그릇 들고 나오신다음
마당 한쪽에서 토렴을 하신다. 토렴이라니! 서울에서!!
감동에 찬 상태로 국밥그릇을 받아든다. 완벽한 토렴의 형태다.
양념장이랑 부추 넉넉히 얹어서 잘 섞어서 먹어본다.
고기는 일단 잘 삶겼다. 양도 넉넉했고 부들부들하다.
국물에선 살짝 미묘한 한방의 맛이 느껴지더라. 살짝 묵직한 편.
부산 본토의 풍미엔 살짝 못미치지만 서울에서 이정도면 감지덕지다.
이집을 왜 이사를 코앞에 두고서야 발견했는지 속상하다.
Impact of the Table
존재만으로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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