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684-37, 한국음식


정릉시장에서 정릉천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는 주택가에 위치한 집.

해뜨는집과 비슷한 돼지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인데,

두 가게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잘 모르겠다. 친척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주택의 외벽을 개조한 가게 내부는 아주 아담하다. 테이블이 서너개정도.

예약없이 친한 커플과 방문을 했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있었다.


주문은 돼지불고기 6인분. 그램수를 감안할때 가격은 괜찮은 편이다.

고기 주문 후 나오는 불판이랑 깔리는 김치 고기의 형태가 낯설지 않다.

김치맛은 예상했던대로 꽤 칼칼한 편. 국물은 거의 없다.


초벌이라기보단 거의 다 구워진 고기가 올려지고

불판에 적당히 익혀 먹으니, 해뜨는집보단 양념맛이 살짝 강하다.

폭발하는 육즙은 마찬가지, 해뜨는집의 90%정도 만족도이다.


같이온 커플도 먹는내내 연신 맛있다고 감탄을 하더라.

적당히 배를 채우고 정석코스인 밥과 된장국으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Impact of the Table

감지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