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1094, 한국음식


가게이름은 왕십리지만 실제로는 황학동주방거리 끝자락에 위치.


꽤 잘되는 가게인지 두개의 가게가 합쳐진 형태인데 우리는

오른쪽 드럼통테이블이 있는곳으로 자리를 배정받았다.


일단은 양념곱창으로 2인분을 주문. 반쯤 초벌된 상태에서

양념이 버무러진, 정확하겐 돼지 막창이 나온다.


적당히 구워서 먹어보니 고추장베이스의 꽤 익숙한 맛이다.

생각보다 양념이 맵지 않은 편이라 먹기 편했다.


양념곱창을 다 먹어보니 양이 살짝모자라 야채곱창 추가주문.

야채가 꽤 넉넉하긴 한데, 되려 곱창 자체의 맛을 가리는듯.

밸런스가 좀 안맞는 느낌이다. 볶음밥은 그냥 평범.


취향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우리입맛엔 양념이 괜찮았다.


Impact of the Table

양념만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