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셰프의 다채로운 요리세계. 부부의 식탁.

이마트표 닭가슴살 넣고 푸실리.

비오는날 생각나서 끓인 수제비. 역시 비오는날엔 수제비.

오이넣고 새콤하게 비빔면.

냉면육수가 있길래 만들어잔 짭밀면. 이정도가 어디야.

된장찌개. 묘하게 집된장맛이 나서 둘이 밥한그릇 잘 비웠다.

언제나 옳은 고기.


추석선물 사면서 같이 산 부산어묵넣고 만든 떡볶이와 오뎅탕.

남은 반찬 다 때려넣고 비빔밥. 사진이 못나왔네..

자작하게 끓인 참치김치찌개. 맛있다.

한달만에 또 푸실리.

하나로마트에서 산 흑돼지앞다리살.

끓이기까지 우여곡절과 해프닝이 있었던 북엇국.

오랜만에 김치볶음밥.

갑자기 그냥 먹고싶어서 푸짐하게 계란후라이.

감자피만두 넣고 끓인 만둣국. 아 이 만두 맛있더라.


처가에서 받아온 현미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와 오뎅탕. 꿀맛.


모처럼 홈메이드 토스트. 토스트는 역시 우유와 함께.

처치곤란했던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칩. 마약같은 맛이라 하루만에 다 먹었다.


간만에 고기팍팍넣고 미역국.

간 맞추기 위해 살짝 담은 콩나물국. 정작 국그릇 사진을 못찍었다.



새로생긴 할인마트에서 산 돼지불고기. 이날 계란찜이 푸딩처럼 잘되었다.

살짝 남은 고기는 다음날 밥을 넣어 볶음밥으로.

여전히 잘 먹고 산다. 'ㅅ'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4년 10월의 이야기

보라매공원앞 새로 포장한 도로. 겸용이라는건지 전용이라는건지.



종로구쪽의 멋진 집들. 지나가다가 마음에 들어서 찍었다.

탑골공원 근처의 점집. 좋은 말씀은 많이 해주셨는데 기억에 남은게 왜 없지


광화문광장에서 서명 후 받은 노란리본. 이런거라도 참여를 해야지.


카페 언덕에.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고민없이 다시 가고픈 카페다.

이화마을에 주차되어있던 올드비틀. 역시 차는 올드카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되었다. 약해빠진 손.






2개니까!! 콩이 광고모델도 하다니. ㅋㄲㅈㅁ.
2개니까!! 콩이 광고모델도 하다니. ㅋㄲㅈㅁ.


저상버스. 자리가 맨앞자리만 비어서 앉았는데 의자가 진짜 너무 편했다.

부담스러울정도로 귀여운 방범대 외벽.

치킨집이 되어버린 우리 단골집자리.
 

회의 중 발견한 창밖의 까치.

출근길 신대방역. 대기하는곳에 혼자있다보니 좀 묘했다.

누구는 컨닝 못해서 안하는줄 아나...

사무실에 혼자 남아서 찍어봄. 가기 싫다.


카페 별뜨락. 여러모로 괜찮았던 카페다. 지금 가기엔 조금 추우려나..


감고당길의 버스커. 생각없이 지나치다 한소절듣고 매혹되어 여러곡 들었다.

노래 잠깐 쉬는사이에 잠깐 돈넣고오니 다른사람들이 우르르르 ㅋㅋㅋㅋ


수업은 지루해

서울대를 파.괘.한.다.

이 건물에서의 마지막 옥상사진.


30분만에 후다닥 이사 짐정리.

1년 조금 더 있었나... 쨌든 정들었던 삼성IT밸리에서의 마지막 퇴근하는 제리.


새 건물로의 출근길. 몇년만에 504번을 타고 출근을 하는구나.


새로 입주한 건물. 바깥으로 보이는 경치는 확실히 끝내준다.


자리세팅은 일찌감시 끝났는데, 배선이 꼬여서 결국 퇴근시간즈음 업무시작.



업무시간 내내 여기저기 서성이다가 머리식히려간 옥상에서 찍은 야경. 

이사 첫날부터 본의아니게 철야를 하다보니 결국엔 버스마저 끊긴시각에 퇴근. 
택시타기도 애매한위치라 집 방향 버스 아무거나 타고 한참을 걸었다.

무난하게 보낸 이번달. 역시나 무난하게 보낼 수 있는 다음달이 되길.



나무들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저것은 바로..


아시아투어의 마지막을 한국에서 돌고 있는 러버덕.


가까이 가서 보니 확실히 크긴 크다.

안녕?

바로 앞 펜스에서의 셀카는 사람이 너무 많아 급하게 찍다보니 과감하게 실패.





근처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도 인산인해. 사고싶었던건 진즉에 품절이더라.
 

오리 하나 보겠다고 쌩고생을 했지만, 나름 특이한 이벤트라 나쁘진 않았다.





















[Inf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84-20, 미국음식
[Refer] 현대카드 고메위크 방문입니다.


고메위크에 미국음식을 먹기는 또 처음인듯. 청담동에 온것도 꽤 오랜만인데

이전보다는 고메위크 참가업체가 줄어든 느낌이라 방문할 곳을 결정하는일이

꽤 고민이었는데, 지하철역에서 멀지않고 이름이 매우 멋진곳이라 결정한 곳


내부의 인테리어는 근대화시대의 미국이 떠올를만큼 인상적이고 가게이름처럼

보타이를 맨 신사들이 서빙할줄 알았으나 정작 직원들 유니폼은 평범하더라

다른곳과 달리 고메위크 전용 메뉴판이 없는게 특이점, 런치코스로 주문했다.


식전빵은 나쁘지 않은정도. 온도감은 괜찮았으며 견과류 버터와 잘 어울렸고

곧이어나온 소꼬리수프가 괜찮았는데, 진하게 우러났음에도 맛이 깔끔했다.


전채는 푸아그라와 랍스타가 나왔는데, 푸아그라가 겉보기에 오버쿡이 된것

같다고 느끼던찰나, 마침 옆테이블에서 셰프의 조리스타일이라고 설명하더라

랍스타의 경우 곁들여진 아보카도와 망고에 풍미가 완전히 가려진 느낌이었다.


뇨끼의 경우 감자 특유의 서걱서걱한 식감이 살짝 부족한듯 했지만 괜찮았고

메인으로 나온 흑돼지와 달고기는 일단 양이 넉넉했으며 조리상태도 좋았다.

특히 흑돼지는 단순한 스테이크인줄 알았는데 다양한 재료들로 가득차있더라

디저트는 초코퐁당과 크렘브륄레를 선택했는데 달콤하니 차와 궁합이 좋았다.


전채요리를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코스였고,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빠르게 피드백이 되어 언급은 생략하였다. 다만 가격은 조금 높은감이 있다.


Impact of the Table

이것이 미국의 맛인가!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화동 106-5, 프랑스음식
[Refer] 현대카드 고메위크 방문입니다.


북촌 삼청동 근방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근처의 음식점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편은 아니라 조금 망설여졌는데, 이곳만은 좋은평이 많아서 방문을 한곳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인데 일찍 예약을 해서 좋은자리로 안내 받았다.


메뉴는 고메위크 디너로, 아뮤즈부쉬 전채 메인 디저트 차 디저트로 이어지고

아뮤즈부쉬부터 전채까지 가리비와 푸아그라 랑구스틴 참나물 등등 익숙하지

않거나 다소 꺼려하는 재료들이 하나씩은 포함되어 있었음에도 맛은 살리면서

다른 재료와 우러져 먹기 편했으며 특히 가리비의 부드러움이 인상에 남았고

유일한 아쉬움은 오버쿡된 메인인데 생선의 촉촉함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으며

다행히 두가지의 디저트및 차와 쁘디푸르는 하나하나가 완성도가 아주 높았다.


전반적으로 만족한 식사였으며 음식의 정성스러운 플레이팅과 분위기는 물론

담겨있는 고급스러운 식기까지 마음에 드는곳 , 적극 추천하고픈 레스토랑이다.


Impact of the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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