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54 Your 결혼생활 2014. 10. 18. 01:52



우리의 새로운 커플룩. 그리고 여러모로 의미가 깊을 커플룩.

만약 할머니들께서 다 떠나시면 어떻게 기억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637-4, 한국음식

신림역 근처에 어느날 새롭게 등장한 가게. 공사중인 모습을 보며 가게이름이
굉장히 특이하길래 무슨집일지 궁금했는데 의외로 식당이더라. 지나가며 봤던
메뉴들이 괜찮은것 같고 가격대도 착해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문해봤다.

메뉴는 간단하게 보쌈과 덮밥. 막국수도 먹고싶었지만 여름메뉴라 안한다더라
가게 분위기를 봐선 금방 나올것 같았지만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제법
걸렸는데 아직 주방의 합이 딱 맞는 느낌은 아니었고 기다리다보니 나온 음식

일단 예상했던것보단 양이 꽤 푸짐했고 보쌈은 뭐 무난한 수준. 고기의 양에
비해서 무말랭이의 양이 많은게 좀 의아하긴 했다만 고기 부드럽게 잘 삶았고
퍄채나 새우젓이나 백김치가 알맞은 크기로 잘라져 있어서 먹기 아주 편했다.

덮밥은 보이는것보단 매운맛인데 그렇다고 무지막지한정도는 아니고 얹어있는
파채와 양념이 고기랑 꽤 잘어울린다. 역시나 잘게 다져서 먹기편한건 같았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지만 막상 신림에서의 식사메뉴가 참 마땅찮았는데
적당한 가격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집이라서 신림에 올때 종종 찾을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향수로 간을 맞춘 해물뿡의 느낌을 주는 알 수 없는 단맛




제리네 외할머님의 생신 기념 가족모임.
최근 몇년동안 못갔는데, 올해는 다행히 시간이 되어 참석.


모인장소는 외가가 있는 충북 충주시.


시내와는 한참 떨어져 있는 제리네 외삼촌댁. 사실 정확한 행정구역 명칭은 아직도 모른다 -_-)

시골길 옆에서 살짝 떨어진곳에 있는 집이라 분위기가 아주 좋다.



마당한쪽에서 반려견을 벗삼아 주꾸미를 손질중인 부녀.

친척들의 사랑을 듬뿍받은 귀요미 윤서.


카메라앞에서 장난치다가 찰칵. 경치 구경하다가 찰칵.






일찌감치 식사를 마치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들.


느즈막히 합류한 분들이 있어 주꾸미 한판 추가.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놀이도 하면서 첫날밤이 저물고.


둘째날 아침.


이른아침부터 마당을 거닐고 있는 반려견, 순서대로 장군이와 똘이.

카메라를 자꾸 피하던 사촌동생. 결국엔 찍었다.


푸짐한 아침식사와 더불어 주인공이신 할머님의 케이크 커팅식이 끝나고.

휴대폰 삼매경에 빠진 아이들.



점심식사를 먹기 위해 들른곳 근처에 위치한, 제리의 첫번째 학교.



몇년만에 오니 운동장에 잔디도 깔려있고 없던 시설도 늘어났더라.

꼬맹이 제리가 자주 돌아다니던 거리. 물론 건물들은 모두 새로 지어졌다.





각자의 집으로 돌아다니기전 외할머니댁에 모여서 다시 두런두런.



다시 서울로 돌아갈 시간. 잘 지내다 갑니다.









[Info]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913-7, 한국음식

근처에서 가장 유명한 족발집인 최희성 고려 왕족발. 집에서 가기에는 애매한

거리라서 7년을 살면서 그동안 한번을 안갔는데 모처럼 마음먹고 방문을 한집

의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내부는 빈자리가 거의 없고 근처에 분점이 있다.


주문은 뒷발과 우동, 주문하자마자 반찬과 족발이 놓여지는데 반찬은 뭐 일단

평범한 맛이었으나 족발도 평범한 맛인게 좀 아쉬운 점. 객관적으론 괜찮지만

그동안 우리가 먹었던 집들에 비해 월등하다고까진..우동은 뭐 나쁘지 않았고


집 근처라면 간간히 오겠지만 거리도 멀고 가격도 있다보니 한번 와본걸로...


Impact of the Table

Sorry



From 2013 취미생활/사진 2014. 10. 10. 02:04


작년 여름휴가중 최명희문학관에서 보낸 느린편지. 한동안 기억하다 어느샌가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배달이 되었구나. 작년의 좋은 추억도 다시금 생각나고
편지를 통해 한번쯤 되돌아볼수 있어 괜찮은 듯. 1년전 지금, 아직 생생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