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218-8 대륭포스트타워1차 B1, 태국음식

태국에 갔다온 이후 태국음식에 완전 푹 빠져서 간간히 먹으러가곤 했었는데,

제리의 회사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이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 방문한 식당이다.


직장밀집지역에 있는 식당의 수준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어서 기대는 안했는데,

내부의 모습이 소박한 것이 프랜차이즈 동남아음식점보다는 꽤 다른 분위기다.


주문은 매운닭칼국수 볶음밥세트에 해산물팟타이 똠얌꿍을 곁들였고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오는게 특이했는데, 태국음식을 처음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인듯


팟타이는 딱 기대한 정도의 맛, 소스맛이 조금 약했지만 잘 볶아졌고 재료도 

풍부했다. 볶음밥은 그냥저냥. 상대적으로 매운닭칼국수와 똠얌꿍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똠얌꿍은 기대이상으로 매콤함과 새콤함이 살아있는 맛이고

매운 닭칼국수는 먹어왔던 국수들과는 다르면서도 그 얼큰함이 입에 맞았다.


가격에 있어서도 근처 다른 식당과 비슷하다보니 일하면서 종종 찾을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맛이 좋구나!




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중랑구.


중랑역에서 나들이 시작. 구 이름과 같은 지하철역에서 시작하는건 처음인듯.



다른곳이랑 크게 다를바 없는 역앞과 주택가 풍경인데, 꽤 정감가는 분위기.



묵동수림공원. 장미가 무성한 터널이 유명한곳인데, 몇송이 안남아있었다.



군데군데 남아있는 장미를 찰칵.



우리사진도 찰칵.


바로 옆에 조성된 쉼터. 동네공원이지만 주제가 뚜렷한게 꽤 괜찮았다.




바로 옆에 있는 중랑천. 하천이 뭐 다 비슷하지.


다음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중.


FPS 게임에나 나올법한 으스스한 입장로의 이곳은.


이제는 영업을 하지 않는 놀이공원. 용마랜드.











한때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겠지만, 지금은 시간이 멈춘듯한 곳. 


중랑캠핑숲. 서울의 몇 안되는 도심안의 캠핑지.




내부는 뭐 다른곳과 크게 다를바 없는 공원. 



줍지뫄. (주어 ㄴㄴ 주워 ㅇㅇ)



길을 잘못들어 엉겁결에 오게된 아까시쉼터. 제법 괜찮았던 야경.




이곳의 메인격인 캠핑장. 쌀쌀해진 날씨에도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있었다.


용마폭포공원. 입장하는 길이 오르막이라 걱정했는데, 길이 길지는 않았다.



입구근처에 있던 매점. 아 이런데서 컵라면 한사발 먹어줘야 되는데..



길을 따라 쭈욱 가면 보이는 폭포. 인공폭포인데다 시간이 늦어 이미 종료.






안쪽에 있는 다양한 시설들. 넓지않은 면적에 알차게 배치가 되어 있더라.


중랑구 마무리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












[Info]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74-42, 중국음식

동네에도 괜찮은 중식당이 많은터라 먼곳까지 와서 중식을 먹을지 고민했는데
이집의 만두 하나만큼은 기가막히다는 정보가 많아서 방문을 하게 된 진미각.

예상보다 너무 깔끔한 실내에 잠깐 당황을 했는데, 메뉴판의 절반이 만두로만 
가득차있는걸 보니 잘못온것 같지는 않았다. 만두가 자신이 있다는 뜻이려니
탕수육과 군만두를 주문했는데, 군만두가 다 떨어져서 통만두로 교체를 했다.

만두에 앞서 나온 탕수육. 소스가 부어져서 나온터라 찍먹파인 우리 부부에겐 
약간의 감점요인이었지만 튀김의 상태가 아주 좋았고, 소스맛이 고급스러운편

만두는 얇은 피에 부추와 고기가 가득들어 있는데, 먹자마자 입안에 확퍼지는 
풍미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최근에 먹었던 만두중에선 가장 괜찮다고 느낄맛

만두를 먹기 위해서라도 이 먼거리를 다시 올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집이다. 

Impact of the Table

맛있쉬먀!!












[Info]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화동 330-81, 한국음식

사실 김치찌개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음식이다보니 평소 배달 시키거나
주말에 늦잠자고 난 뒤 동네에서 먹으려는 것이 아닌이상은 안사먹게 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식당은괜찮다는 추천이 많아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은 편, 찌개전문점답게 메뉴는 고기와 찌개가 전부였고
김치찌개 2인분을 주문하자마자 단촐한 구성의 반찬과 밥이 바로 착착 나온다.

반쯤 익혀서 나온 찌개는 국물이 넉넉한 스타일이라, 밥에 비벼먹기에 좋다.
그러다보니 밥도 고슬고슬한편인데, 윤기가 흐르는 밥을 좋아하시면 별로일듯

찌개는 적당히 얼큰하고 맛이 상당히 깔끔하다. 충분하게 익은 김치로 끓인것 
같은데, 자극적인 매운맛이나 자극적인 신맛은 없어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고
고기양이 작다는 말이 있었는데, 가격인상 직후라 그런가 둘이 먹기 충분했다.

찌개와 같이 먹는 밥맛이 꿀맛이다보니 밥을 추가로 주문을 했는데, 공기밥을 
주시는 것이 아닌 원하는 만큼 퍼서 먹을 수 있게 작은 통을 째로 주시더라.

저렴한 가격도 아니고 대단한 맛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너무 맛있는 식사였다.

Impact of the Table

눈치 안보고 실컷!




서울 구 탐방. 이번 목적지는 양천구.

 

첫 목적지. 서서울호수공원.


2003년까지 운영하던 정수장을 공원화 시킨곳. 아직 곳곳에 흔적이 남아있다.



일직선으로 되어있는 분수가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런 신박함이!






배경이 괜찮아서 서로 한장씩 찍어주고





날이 너무 덥지 않아서인지, 가족단위로 나들이 온 사람들이 유독 많았다.


한쪽에 있는 신월야구공원.


평일 주말 안가리고 빽빽한 일정.




간이야구장이긴 해도 그라운드는 일반야구장이랑 차이가 없더라. 



2회정도 관람. 해가 지는 시각이라 하늘이 아주 멋있었다.


공원이 많은 양천구의 메인(?) 공원인 양천공원.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서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할 것 같더라.


존재감 뚜렷한 자전거도로 옆 길로 계속 이동.


오목교역 근처 오목공원.






아담하고 괜찮았다.






목동로데오거리. 골프붐이라도 불었나..? 스포츠웨어 골프용품 매장만 가득.


험난해보이는 입구의 이곳은.



파리공원. 수교100주년 기념으로 조성이 되었다고 되어있다.


내부는 그냥 평범한 공원인데.



한쪽에서 파리지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분수가 꽤 멋있다고들 하던데 시간이 늦어서인지 안함...


멀지 않은곳에 있는 목동운동장.






경기가 없는 날이라 그런가 ~한~산~


고층빌딩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이곳은.


오목교역 번화가.




좁은 지역에 일반빌딩에 백화점에 심지어 방송국까지 있는게 좀 특이하다.


양천구 나들이는 여기서 마무리. 안녕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