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것들 감정생활/음식 2015. 7. 1. 12:43


부부의 먹방 세계. 먹은것들.


제리가 회사에서 잽싸게 챙긴 빵. 뭐 그냥 빵맛이지.



생각보다 괜찮은 이마트 샐러드. 양은 작다.




달인에 나온 안양호떡. 학교 가기전에 잽싸게 들러 남편에게 공수. 존맛이었다.


동네에서 꽤 자주 사먹는 오뎅인데 사진을 한번도 안찍은 것 같다. 그나마 가장 만족하는 집.



버스정류장 근방의 김밥집들 에서 각각 기본김밥 구입. 기본김밥임에도 가게마다의 개성이 있더라.


이거 왜 이렇게 맛있나 모르겠다.


개발욕구가 가득하군.


사촌동생에게 선물로 받은 리티의 생일 케이크. 당일은 다른 케이크가 있어서 한달 뒤에 바꿔먹었다.





바쁜벌꿀. 렌틸콩 우유 빼곤 다 별로.


신천역 근처에서. 반갑긴 했는데 한개 천원이라니;


요즈음의 편의점 신상들. 오비는 괜찮더라. 빅구르트는 물론 최고.



구로쪽에 간간히 나타나는 츄러스 트럭. 꽤 괜찮다.




지하철역 먹거리들. 괜찮았던 수제오뎅과 제리가 항상 사먹는 델리만쥬.


보라매역 근처에서 사먹었던 통오징어구이. 먹기가 너무 불편했다.


간만에 초코파이가 확 땡기던 찰나 리티가 초코파이 이벤트를 미친듯이 해서 이만큼 받아왔다.




뷰민라에서 사먹었던 먹거리들. 개별가격보다 세트가격이 개념.



CU 빅 모나카. 이거 아주 괜찮다.


아니 이게 뭐여..





GS의 혁명 망고시리즈. 진짜 이거 완전 강추.




회사에서 요즘 자주먹는 음료수들. 응 나두 퇴근하고싶어..





음료수들. 뭐 쏘쏘.



커피들. 역시 커피는 TOP.


오 이거 좀 맛있음


리티어머니가 챙겨주신 마카롱. 가성비가 괜찮은 듯.


제리의 취향. 미스테리하게도 항상 계란과자.



그냥저냥.



맥주들. 그냥 오비가 진리인듯.


퇴근길 천원의 행복.


맛난데 비싸다.




동네 빵집과 프랜차이즈 빵집의 슈크림빵 대결. 결과는 동네빵집의 압도적 승리.


샌드위치도 괜찮았는데,




덤으로 준 계란찜이 참 신박하다.


포인트 몰빵 베스킨.




동네 닭강정, 분식, 피자. 항상 뭐 비슷한 맛.



빈대떡이 싸길래 낼름 구입.



새로생긴 동네 분식집. 정작 오뎅이 더 맛있다.


간만에 양념감자.


두께보소.



죠스. 변함없음.



싸움의 고수. 가격이 살짝 오른듯..?


새로 뚫어본 닭강정집. 그냥 가던데 가야겠다.


불금의 여유. 치맥은 진리.




새로 주문해본 피자알볼로. 아주 괜찮다.



맥도날드 쉑쉑. 맞을래 이쉑??


집근처 바베큐집. 언제나 만족.




모처럼 중국집에서 원하는 메뉴만 주문해봤다. 세트메뉴보다 되려 괜찮은 듯.




제리네 회사 회식. 뭐 그냥 저냥.


제리네 회사 근처에서 팟타이...라고 주문을 했는데.








역시나 또 회식. 빕스가 지겨운데 대안이 없다.






만만할땐 김밥천국.



고기먹고싶을땐 자연생고기.


노릇한 전먹고 싶을땐 콩나물국밥집. 읭..?



양꼬치엔 칭따오. 진리!


양평해장국. 항상 만족.




모처럼 골든타이. 올림픽공원 근방에선 가장 믿고 간다.




마이징거. 시즌메뉴라 다행이다. 먹고 욕할뻔.


구로지밸리 수하동. 기름기가 좀 많은게 불만.


무한리필 냉동삼겹. 적당한 만족.





소년의 레시피. 또띠아 피자가 아닌 진짜 피자로의 발전. 아주 괜찮다.


간만에 이조순대국. 그래도 이집만한데가..



정준하가 추천하는 맛집 순대국.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맛. 정준하 입맛은 안믿는걸로...




냉짬뽕의 계절이 돌아왔다.


돈수백. 그래도 집근처에 있는게 어디야.








마실쌈밥. 가격이 좀 높지만 고기를 안느끼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


잘 먹고 다닌다.






제리티의 한달동안. 이달엔

2015년 06월의 이야기


제리네 회사에 새로 입사한 신입이 돌린 선물. 부모님이 대학병원치과에서 일을 하시더라.




여전히 머리식히기 좋은 테라스. 간만에 까치도 발견.


월초에 꼬박꼬박 쓰고 다녔던 마스크. 한동안은 꽤 많이들 쓰고 다니더니 월말이 되니까 별로 안쓰더라.


뭔가를 설치하고 있던 신림역 근처 도림천. 뭔지는 자세히 안봤다.


제리 이어폰이 맛이가서 새로 구입. 모처럼 큰맘먹고 가격대 있는걸 샀다.


이번엔 안살랬는데 남편이 이쁘다해서 결국 또 구입한 뷰포우산


골드레벨 기한 일주일 남기고서 골드카드 발급ㅋㅋㅋ


한동안 잘 안다니던 길이었는데 편의점이 생겼네.



이번달에 유행했던 이벤트. 우리부부도 참석.


다이어트중인 제리네 회사 막내를 위한 선물. 몹시 마음에 들어했다.


칼퇴근 하니까 하늘이 매우 밝구나. 버스도 싱글벙글.


신림역에 새로생긴 빵집. 처음엔 귀익촌인줄..


몇개 구입. 괜찮더라.


New PC 시대. 이전 PC가 너무 느려졌다.


간만에 찾은 삼청동. 플리마켓인듯.



오늘의 목적은 영화.


....?







아-주 괜찮았다. 영화관 마저 마음에 들었다.

뒷블럭에서 단체로 수다떠는 아주머니들은 마음에 안들었다.



수상하지 않았던 마켓들.


....? 우리의 단골집이 또 한군데 없어졌다.


급하게 뚫은 근처의 다른 카페. 몇번 더 가봐야 적응이 될 듯. 아직은 어색하다.


이런 류의 엉덩이 시원한 의자를 갖고싶다...


정말 많이 고생했던 제리의 하루. 고생했어.


월말에 기운이 다 빠졌단 이번달. 충분히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다음달이 되길.

















[Info] 서울특별시 중구 저동2가 18-1, 한국음식


을지로 근처에 있는 유명한 초계탕집. 문이 열려있으면 늘 어지간한 줄이 서있는 곳.

몇년 전에 이곳에서 처음 먹어본 초계탕 맛이 생각이 나서 간만에 들러봤다.


주문은 대표메뉴인 초계탕과 제육반접시. 주문하자마자 반찬이 착착 놓여진다.

기본반찬에 또 다른 대표메뉴인 닭무침이 포함되어있는게 특징인데,

차게먹는 닭임에도 비릿함 없이 매콤한게 아주 맛있다.


곧이어 나온 초계탕과 제육, 일단 제육이 너무 훌륭했다.

어지간한 보쌈집에 뒤지지않게 촉촉하니 잡내없이 잘 삶아졌더라.

반접시의 가격이 정확하게 1/2인것도 마음에 든다. 보통 살짝 비싸게 받으시던데..


초계탕은 말그대로 겨자 풍미가 가득한 닭육수 맛이다.

쫄깃한 닭고기와 야채와 면발 한젓가락 가득 들이킨 뒤 육수한모금 들이키는 맛.

부부의 취향이 나뉘는 몇 안되는 음식이긴 한데, 한가지는 확실하다.

정말 유니크하다. 마땅히 다른 대안이 생각이 안날정도로..


Impact of the Table

초계보단 닭무침이 더..





















[Info]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동 104-8, 프랑스음식


맛있는 영화를 보는 어느날,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어서 영화관 근처의 프렌치를 찾았다.

삼청동에서 꽤 오랜시간 자리를 지켜온 아따블르. 간판을 보니 테이블의 프랑스 식 발음인 듯.

한옥을 개조한 건물인데, 흰색이 강조된 인테리어다보니 차분한 느낌이 강하다.


점심과 디너 각각 한가지의 코스로 운영이 되며, 메인을 선택할 수 있다.

각각 안심과 부야베스를 주문했다. 부야베스를 접하는건 진짜 처음인 것 같다.


아뮤즈부터 디저트까지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음식에서 얌전하다는 인상을 공통적으로 받았는데, 향이 강하지 않고

딱 필요한 만큼의 맛만 보여주는 듯한 인상. 대체적으로 안정적이다.

심지어 서비스 마저 안정적이다. 부족함이 없었고 능숙하셨으며, 식사 내내 적절히 배려를 해주셨다.


낯선 음식이지만 낯설지 않은듯한 음식들이다보니 꽤 편하게 식사를 했다.

옆자리 대가족 손님들로 인한 소음이 꽤 신경쓰였지만, 그건 가게의 문제가 아니니까..


Impact of the Table

이건 또 전혀 새로운 세계





워크샵 사회생활 2015. 6. 21. 12:07


이 회사에서 네번째 워크샵. 회사 전체가 아니라 실 단위로는 첫번째 워크샵.

사실 횟수를 따지면 다섯번째인데 네번째는 내가 아파서 못갔다.



집결장소. 목동 이마트.



후다닥 장을 보고 출발. 날씨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첫 목적지 남이섬 도착.






일단 배부터 채우고.. 장난끼가 발동해서 닭갈비랑 볶음밥으로 하트를 시전.




부른 배 두드리며 배타고 남이섬으로 이동.




이게 몇년만이냐.



간만에 와서 그런가 몇년전이랑은 다르게 뭐가 많이 늘어난 느낌이다.


아래서부터는 그냥 남이섬 사진 나열.


















































한바퀴 다 둘러보는데 넉넉잡고 2시간이면 된다.


뭔가를 한참 설치중이길래 궁금해서 들여다보니.


다음날부터 락페스티벌이 열리더라.



근데 내일부터 비 많이 온다던데...




서로 마주보고 있는 스테이지. 동선이 썩 좋은 편은 아니겠더라.


나갈시간이 되어서 남이섬 퇴장.



숙소까지 타고 이동한 고급차(!)와 오늘의 우리 숙소.



밖에 전용 수영장도 있고.




이정도면 가격대비 꽤 괜찮은 숙소다.


바로앞에 버스가 지나가는 풍경.


잠깐 광란의 물놀이 타임을 보낸 뒤. (당연히 사진은 없음, 아이폰을 빠트리면 X되는 상황)


우리 실 워킹맘께서 뚝딱 만들어주신 새우찜으로 배를 일단 채우고.



일용할 양식을 열심히 굽기 시작. 화력이 미칠듯이 강해서 호일마저 녹이더라. 결국엔 그릴위에 후라이팬을 -_-;




먹거리는 아주 넉넉. 진짜 꽤 남을 만큼 아주 넉넉했다.


야심한 밤.


워크샵와서도 때맞춰 일을 해야하는 우리실 사람들. 서글프다.


머리가 아파서 일찍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역시나 워킹맘께서 뚝딱 만들어주신 부대찌개로 식사. 맛있었어요!



이제는 집에 돌아갈 시간.


출발할때는 그래도 날씨가 나쁘지 않았는데,


서울 다 와서 비가 와서 오후일정을 망함.


잘 갔다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