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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0 진주 나들이 (17.02.19)
- 2017.02.14 [Taste] 라스페란자, 경남 창원시
- 2017.02.14 창원 15차 촛불집회
- 2017.02.14 [Taste] 선학곰탕, 경남 창원시
- 2017.02.06 더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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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설 연휴로 계획을 잡았으나 일정이 어긋나서 애매한 날짜에 갔다온 나들이
시장은 아주 정겨웠고 진주성은 아주 웅장했고 진양호는 생각보다 아주 넓어서
애를 조금 먹었고 봉수대랑 경남 수목원은 가고싶어서 넣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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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73-53, 이탈리아음식
용호동 젊음의 거리의 한쪽에 있는 이탈리아식당.
셰프1명 서버1명이 전부인 아담한 식당이라 예약을 했으나,
막상 시간맞춰 방문 해보니 자리는 여유가 있더라.
안내받은 자리가 워크인손님 자리보다 좁은 건 좀 아쉬웠다.
주문은 토마토모짜렐라샐러드와 까르보나라, 채끝스테이크.
하우스 와인을 한잔씩 곁들일 생각이었으나 우리가 못찾은건지
와인리스트에서 찾기가 어려워서 음료수를 대신 곁들였다.
식전빵. 빵과 버터는 평범했으나 올리브오일의 향이 좋았다.
샐러드는 재료간의 비율도 좋았고 드레싱도 딱 적당했다.
기대를 많이했던 파스타는 딱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맛.
살짝 짠감이 없잖아 있으나 다행히 허용범위 안이었고,
스테이크는 자체로도 괜찮았으며, 라따뚜이랑도 잘 어울렸다.
소스도 넉넉하게 내어줘서 기름진부위지만 물린감없이 잘 먹었다.
디저트로 추가 주문한 티라미수도 만족스럽기는 마찬가지.
한가지 아쉬운건 가격인데, 단품 가격들이 저렴하진 않은터라
여럿이서 이것저것 먹다보면 결제금액은 자연히 높아진다.
디저트와 같이 먹을 음료서비스를 기대하는건 조금 무리일까.
투정으로 글이 마무리되긴 했지만 보다 더 좋아질 가능성이
보이는 곳이라 창원에 있는동안은 높은빈도로 방문할 것 같다.
Impact of the Table
올리브 마시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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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이 벌써 꺼진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서
안꺼지는 LED촛불(드디어 구했다. 음하하하)을 들고 갔다왔다.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모이시는것에 놀랍고 감사했고,
아직까지 질질 끄는 것들이 있다는것에 심히 짜증났다.
따끈한 어묵탕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부럼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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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근화동 16-1, 한국음식
드물게 간판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하는 곰탕집.
등록문화재인 옛 요향부 병원장 관사이기도 하며,
월~토 점심에 딱 3시간만 영업하는 것도 특징이다.
모처럼 영업시간에 맞출 수 있어서 방문을 했는데,
입구는 물론 마당과 내부의 분위기도 독특하고 좋았다.
꼭 일본의 시골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밥을 먹는 느낌.
주문은 곰탕 두그릇, 떨어져 있는 주방에서 준비하는 소리가 들리고
잠시 후에 나오는 곰탕. 일단 들어있는 부위가 꽤 다양했다.
잘 우러난 뽀얀국물은 괜찮았지만, 밥이 살짝 질은 느낌이다.
대신 반찬이 집밥처럼 자극적이지 않은점은 좋았다.
복도를 지나서 들어가는 구조라 계산할때 살짝 불편한감이 있고,
날이 추워서 내부를 여유있게 둘러보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Impact of the Table
으으 거미는 안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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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세븐 43층에 위치한 아마도 창원에서 가장 높은 카페.
원래 시티세븐 아파트의 입주민 전용공간이었으나 개방된 곳이다.
시티세븐몰 1층 고봉민김밥 옆에 전용엘리베이터가 있다고 들었는데,
고봉민김밥의 이름이 바뀐 바람에 위치를 찾느라 한참 해멨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카페앞에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안쪽에 기역자형 구조로 된 카페가 넓찍하게 자리잡고 있다.
창가 옆 자리를 앉고자 하는 눈치싸움이 치열한데,
운좋게 바 자리에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문제는 의자가 좀 불편..
음료는 콜드브루와 딸기라떼, 오레오케으크를 곁들였다.
케이크랑 딸기라떼는 무난한 편. 콜드브루는 살짝 아쉬운정도.
그래도 오래간만에 고층에서 바라보는 야경을 감상하며 잘쉬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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