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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6 코코블룸
- 2017.02.26 [Taste] 광화동식당, 경남 창원시
- 2017.02.20 [Taste] 하연옥, 경남 진주시
- 2017.02.20 [Taste] 천황식당, 경남 진주시
- 2017.02.20 수복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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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에 있는 초콜릿 전문 카페. 그렇다고 초콜릿만 있는건 아니고.
커피나 주스는 물론 케이크나 마카롱 등의 디저트도 있다.
첫 방문때는 오롯이 초코음료와 초콜릿만을 주문.
기대를 살짝했는데 음료와 초콜릿 모두 기대를 충족시켜줬다.
진한 음료는 물론이고, 자체로도 충분히 괜찮았지만
안의 유자와 벌꿀맛이 강했던 초콜릿도 만족스러웠다.
다만 너무 초코라서 살짝 거북한감이 없잖아 있었던터라
두번째 방문때는 오렌지에이드와 레몬케이크를 같이 주문.
에이드와 케이크도 역시나 오렌지와 레몬맛이 강한 편이라
이번에는 전혀 거북함 없이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다.
초콜릿과 음료 케이크 모두 전반적으로 맛이 강한 편인데,
우리입맛엔 꽤 잘맞아서 방문할때마다 만족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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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창원시 진해구 광화동 17-4, 일본음식
집근처에 위치한 생긴지 얼마 안된 간판없는 1인가게.
어쩌다 SNS에서 알게되었고, 마침 오늘 일정이 맞아서 방문을 했다.
내부는 아담한편이고, 혼밥러 자리도 충분한 편이다.
3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날은 카레가 매진되어서
사케동과 치킨마요를 주문했다. 카레를 먹으러 왔던거라 당황..
1인가게다보니 음식은 약간의 텀을 두고 하나씩 나온다.
일단 메인인 밥은 맛있었다. 연어와 치킨 푸짐했고, 간도 적당한 편.
아쉬웠던 점은 국의 경우 밥에 곁들이기엔 조금 간이 약했고
계란말이 반찬은 치킨마요의 계란과 겹치는 느낌
국이 미소국물이고, 계란말이가 살짝 덜 달면 딱 좋을 것 같다.
적기 조심스럽지만 살짝 높은 가격 역시 마찬가지.
그래도 메인디쉬 자체는 충분히 맛있었고
식기들도 하나같이 예뻐서 먹는내내 눈과 입이 즐겁긴 했다.
Impact of the Table
치킨마요에도 와사비를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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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진주시 이현동 1191, 한국음식
어느샌가 남부지방의 대표 냉면(?)이 되어버린 진주냉면.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집인 하연옥에 갔다왔다.
지점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걸로 아는데, 본점이라 그런가
옆에 별관도 있고 본관 1층은 통으로 대기석이더라.
그냥 들어가다 제지 당하고 3층으로 안내받은 후 들어갔는데,
입장하고 보니 내부 인테리어는 조금 모호하다.
밀면집이라기엔 카페에 가까운 인테리어.
그림이 여기저기 잔뜩걸려있던데 물은 셀프라는 문구도 눈에 띄게
붙여줬으면 어떨까 싶다. 여러 테이블에서 물어보는걸 목격했다.
주문은 물냉면과 비빔냉면에 육전을 한접시 곁들였다.
잠시 후에 반찬들 나오고 곧이어 음식들 등장.
반찬은 뭐 딱 사진만큼의 맛. 샐러드가 있는건 좀 뜬금없는 느낌.
냉면은 괜찮았다. 임팩트 있는 강렬한 맛은 아니었지만
비빔의 양념도 맛있었고 육수도 독특한게 괜찮았다.
넉넉한 양도 좋은데 면발이 조금 쫄깃했으면 좋을 듯.
반면에 육전은 조금은 실망스러운 맛.
고기에 비해 계란두께가 두꺼운건 뭐 그렇다쳐도
식감이 너무 부드럽다 보니 고기를 씹는다는 느낌이 없다.
고기가 메인인 육전이라기보단 고기가 함유된 전을 먹는 기분.
되려 냉면에 올려진 육전이 훨씬 만족스러운게 함정.
냉면만 먹었으면 더욱 만족스러웠을 식사다.
Impact of the Table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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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경남 진주시 대안동 4-1, 한국음식
애초에 유명했으나 방송에 나온 이후로 더 유명해진 식당.
칠보화반으로도 불리는 진주비빔밥이 주 메뉴인 곳이다.
이른시간에도 줄을 서야했는데 다행히 금방 입장할 수 있었다.
문 열어보니 홀이 작아서 당황했는데 내부에 안채가 여럿있더라.
방으로 안내를 받아서 아늑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은 비빔밥 2인분. 음식은 금방금방 나왔다.
일단 비빔밥은 비주얼로만 봐선 육회랑 고추장맛이 튈줄 알았으나,
전혀 그런점 없이 나물들이랑 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
보기보단 간이 약한 편인데 우리 입맛엔 아주 괜찮았다.
양이 조금 작은가 싶었는데 결과적으론 적당히 배도 불렀고..
되려 다른반찬들은 간이 강해서 밥이랑 어울리는 느낌이 썩 없었으나,
동치미는 옛스러운 맛이라 밥과 너무 잘어울렸다.
같이 나온 얼큰한 소고기선지국 역시 밥이랑 잘어울리긴 마찬가지.
배만 조금 덜 불렀다면 국이랑만 밥 한공기 먹을 맛.
날이 살짝 추웠는데 바닥 뜨끈한 방안에서 잘 먹은 한끼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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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기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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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열어서 일찍 닫는 진주에서 아주 유명한 빵집.
메뉴판에 3명이서 2인분은 시켜달라는 말이 있던데
아니 그럼 3명이 와서 1인분만 먹는다는건가? 진짜..?
어쨌든 한쪽에 자리잡고 찐빵 2인분을 주문.
귀여운 사이즈의 찐빵 위에 팥을 또 잔뜩 뿌려주는 형태.
팥 잔뜩 묻혀서 빵을 먹으니 빵 안에도 또 팥이 잔뜩.
근데 이게 달지 않아서 물리지 않고 꽤 맛있다.
먹으면서도 맛있었지만 다 먹고나서도 생각나는 맛.
집에 가서 먹으려고 포장해온 꿀빵.
겉면이 사탕처럼 코팅되어 그런가 이건 꽤 달았다.
꿀빵도 괜찮았지만, 또 가게되면 찐빵을 포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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